【의회신문】국민의당은 1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거국내각 총리를 국회 차원에서 추천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문 전 대표가 뒤늦게나마 여야 합의를 전제로 한 국민의당의 해법을 받아들인 것"이라며 문 전 대표가 거국내각 관련 입장을 바꾸고 있다고 비난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전 대표가 여야합의로 총리부터 임명해야 한다고 입장을 변경했다. 지난번 특검 주장에 이어서 벌써 2번째"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변인은 "지금은 당리당략에 따른 이해득실을 따질 때가 아니다"라며 "문 전 대표는 대통령의 권위가 무너진 상황에서 사태를 수습할 책임이 야당에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문 전 대표를 비난했다. 그는 "대통령의 권위가 무너지고 국민이 좌절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의회신문】'최순실 게이트' 사태에 따른 정치권의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야권의 대선주자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운영에 대한 권한을 국회로 넘겨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다만 국회가 국무총리만을 임명할지, 내각 전체를 구성할지 등 각론에는 이견이 있다. 이중 이재명 성남시장은 박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등 가장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먼저 문재인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의 탈당을 전제로 하는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요구하고 있다.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을 탈당한 뒤, 여야 정치권이 협의해 국무총리를 새로 임명해 국정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겨야 한다는 것이다. 새누리당이 김종인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대표를 차기 총리 후보군으로 추천했다는 데 대해서도 "국면을 모면하고 전환하
【의회신문】더불어민주당 이재정(42·여·비례대표) 국회의원의 공직선거법위반 사건 재판이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병철)는 31일 선거유세에서 허위사실을 발언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이 의원에 대한 심문기일을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재판부는 "국민의 형사재판 참여에 관한 법률 상 이번 사건 발언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은 문제될 것이 없다"며 "사실관계를 마치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률적 판단은 현명한 국민의 판단으로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을 수원지법 형사부로 이송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 의원 측은 "이 사건은 사실관계를 확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배심원들의 판단을 받는 것이 적합하다"며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검찰 측은
【의회신문】정의당은 31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박 대통령 하야 투쟁에 나서지 않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을 비난했다. 이정미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에서 "야당은 지금처럼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두 야당은) 대통령 하야로 인한 국정마비가 걱정이라지만 이미 국정은 최순실에 의해 진작부터 마비돼있고 정부의 기능 또한 중단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 수석은 "일각에서는 야당이 60일 만에 대선 대응을 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하야 요구에 소극적이라는 비판 또한 나오고 있다"며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선거에 이길 자신이 없어서 위헌상태를 방치하는 야당에 국민이 다시 표를 줄 리 만무하다"며 "또 조
【의회신문】주승용 국민의당 비대위원은 31일 "친박계는 다 어디로 갔느냐. 대통령과 함께 동반책임을 져야함을 잊어선 안 된다"고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퇴진을 요구했다. 주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제야 새누리당이 거국중립내각을 주장한다. 용비어천가를 부르더니 급했나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점에서 거국중립내각 주장은 국면전환을 위한 정치적 꼼수라는 주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이번 사태는 최순실 게이트가 아닌 박근혜 게이트"라며 "본질은 비선실세의 국정농단이 아니라 가족처럼 산 최순실과 박근혜의 합작이다. 대통령은 피해자가 아니라 국정을 혼란시킨 가해자"라고 목소리를 높
【의회신문】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에 거국내각 구성을 요청하기로 결정하고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 대표와 손학규 전 대표 등을 총리 후보로 거론한 데 대해 "국민은 새누리당이 하자고 하고, 야권인사를 마음대로 징발하는 이런 면피용, 국면가리기용 거국내각은 동의하지 않는다"며 거부의사를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를 열고 "(거국내각은) 국민동의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국권을 사교에 봉헌하도록 방조하고 울타리를 쳐준 공범집단"이라며 "국민 앞에 석고대죄를 해야 할 집단이 거국내각을 입에 올리면서 야당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거국내각을 말할 자격조차 없는 집단"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거국내각은 무엇을 전제로 하든
【의회신문】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31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국정농단 최순실이 만든 김기춘·우병우 라인이 치밀한 대응을 시작했다"며 최 씨의 입국 등 일련의 상황이 기획된 것이란 의혹을 제기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석고대죄는 커녕 국민을 향해 조직적으로 공작한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국기 붕괴의 주범 최순실 씨가 기습적으로 귀국했지만 최 씨는 긴급체포되기는 커녕 국가 공무원의 안내를 받고 사라졌다. 대통령급 의전을 받았다"며 "검찰은 최 씨에게 오늘 오후 3시까지 하루가 넘는 증거인멸 시간을 줬다. 범죄자를 공항에서 체포하지 않은 이유가 뭔가. 이 나라의 사법 정의는 어디 있
【의회신문】정세균 의장은 127일 오후 2시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정 의장은 "양성평등은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면서 “가족의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사회에서 평등하게 대우받을 때 비로소 가정이 행복해지고 대한민국이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과거와 비교해서 대한민국 여성의 정치적·사회적 지위는 향상되었다고들 하지만, 선진국과 비교해보면 여전히 차별의 벽에 막혀 있다”라면서 “양성평등과 양성존중의 사회로 가는 대한민국을 위해 수고와 희생의 삶을 살아온 여성분들께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정의장은 “20대 국회의장으로서 여성이 행복해야 대한민국이 행복하다는 믿음으로‘여성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위해 최
【의회신문】정세균 의장은 27일 오전 9시 30분 중소기업중앙회 릴리홀에서 열린 「보수와 진보, 함께 개혁을 찾는다 : 국가운영체제와 개헌」(주최 : 국가미래연구원, 경제개혁연구소, 경제개혁연대) 특별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정 의장은 “최근 국가적 혼란과 나라의 기강이 뿌리째 흔들리는 위기 앞에서 온 국민이 놀라움을 넘어 허탈감마저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작금의 상황은 오히려 개헌의 필요성과 견제받지 않는 권력, 무소불위의 대통령 권력이 가진 한계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현행헌법은 30여년이 지난 지금 ‘철지난 옷’이 되어버렸다”면서 “이제는 대한민국의 변화상과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헌정질서의 기둥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또한 "개헌에 대
【의회신문】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의회사무총장협회(ASGP) 회의에 참석중인 우윤근 국회사무총장과 국제의회연맹(IPU)회의에 참석 중인 새누리당 정종섭 의원이 26일 낮 12시(현지시간) 제네바 국제회의센터(CICG)에서 독일 하원 율리히 슐러 사무차장 겸 베를자유대(정치외교학)교수와 독일헌법에 대해서 토론을 벌였다.두 사람은 국제회의를 마친 뒤 26일 오후 오스트리아로 이동, 27일 오전 오스트리아 의회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나이써 비엔나대 명예교수와 오스트리아 헌법 구조에 대해서 토론할 예정이다.
【의회신문】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전말이 속속 드러나는 데 대해, "대통령의 권한을 최소화하고 여야 합의로 새로 임명한 총리가 국정을 수습해 나가야 한다"며 거국내각 구성을 요구했다. 사실상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거국중립내각 구성과 유사한 입장이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 대통령은 제대로 된 리더십을 갖기 힘든 상황이다. 사건의 본질은 최순실 게이트, 국기문란이 아니라 박 대통령의 국기문란, 박 대통령의 헌법 파괴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 노릇하기가 어쩌면 이렇게 힘드냐. 국민은 무슨 죄냐"라며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정국"이라고 현 상황을 평했다. 이어 "비상사태인데 아무도
【의회신문】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해외도피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이 국내언론과 첫 인터뷰를 통해 국정농단 혐의를 전면 부인한 데 대해 "최 씨가 언론에 버젓이 나와서 인터뷰까지 하는데 우리나라 수사당국은 뭘 하고 있는 것이냐"고 검찰을 질타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건 사실상 방조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검찰이 정말 모르는 것이냐, 아니면 알면서도 눈감아주고 있느냐'는 질문에 "두 번째가 아니겠느냐"며 조속히 강제송환 후 구속수사 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최 씨의 인터뷰에 대해 "대통령이 국민에게 사과한다고 인정한 1분 45초 내에서만 최 씨도 인정을 했다"며 "
【의회신문】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27일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 이후 야권 일각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요구가 나오는 데 대해 "노무현 대통령 시절 당시 야당이 탄핵을 가결시켜 역풍을 맞은 것을 기억한다"고 선을 그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리가 재야, 시민단체, 학생들이나 일부 흥분한 국민처럼 탄핵과 하야를 요구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소한 국민은 헌정 중단을 바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더불어민주당에서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최근 송민순 회고록, 개헌, 우병우의 동행명령, 이번 특검까지 참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최순실 특검을 추진중인 민주당을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특검은 반드시 해야 하고 좋은 안"이라면서도 "그렇지
【의회신문】더불어민주당은 25일 긴급 최고위를 열고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특검을 당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직후 브리핑을 통해 "내일 의원총회를 열고 최순실 게이트 특검을 당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국정이 거의 비상시국으로 가고 있다고 최고위원들이 의견을 모았다"며 "대통령은 사과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덮는, 의혹을 손바닥으로 막으려고 변명으로 일관했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특검 법안을 발의해서 할 것"이라며 "또 국정에 비선실세 개입이 확인된 만큼 청와대 비서진의 전면 교체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회신문】국민의당은 25일 2017년도 예산안 논의에서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더불어 현 정권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가 연루된 사업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관련 예산 전액을 삭감할지 여부는 각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는 말도 안되는 권력 외압으로 만들어진 기관과 전경련의 해체를 주장하고 있고 거기로 예산 흘러들어갈 것은 여당 의원이라도 용납 못할 일"이라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국민의당은 삭감 대상 미르재단 관련 사업으로 '문화창조융합벨트 구축 사업' 580억원과 코리아에이드(Korea Aid) 예산 143억원을 지목했다. 문화창조융합벨트 구축사업의 경우, 기존 사업과 유사 중복성이 있는 부분을 삭감하고 코
【의회신문】정세균 의장은 25일 국회 사랑재에서 고국을 방문 중인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회원들과 환영 오찬을 가졌다. 정 의장은 "귀한 손님을 맞이하는 국회의 전통한옥 사랑재에서 여러분들을 모시게 되어 정말 기쁘다" 면서 “영화 ‘국제시장’을 보면서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말한 뒤 “이는 우리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해 독일로 가야만 했던 광부, 간호사 분들의 심정에 깊이 공감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 덕분에 대한민국의 발전이 있었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이제는 평안하고 건강하게 지내시면서 대한민국이 더욱 번영하고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에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하영순 지회
【의회신문】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25일 "대통령이 개헌안을 발의하려면 새누리당을 탈당해야 한다"고 개헌의 진정성 확보를 위해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뉴시스와 통화에서 "개헌에 대해 논의는 해 나가겠지만 대통령이 개입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 발의는) 진실성이 없기 때문에 국회에서 논의해야 한다. 개입하지 말라"며 "법적 권한은 있기 때문에 그걸 하려면 새누리당을 탈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44개를 미리 받아봤다는 JTBC 보도에 대해, "박근혜 정권 비선실세의 개입이 확실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중대한 국정농간, 국기문란 사건으로 누가 청와대, 누가 최순실과 연결고리였으며
【의회신문】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개헌 논의'를 전격 제안한 데 대해,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입장을 정리한다. 당내 비주류 진영에서 개헌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 단일대오를 유지하면서 '최순실 게이트'를 향한 국민의 시선이 분산되는 것을 막으려는 일종의 집안단속용으로 풀이된다. 앞서 추 대표는 박 대통령의 시정연설 뒤 "대통령은 개헌 논의에서 빠지셔야 하는 분이다. 자칫 잘못하면 정권연장 음모에 휘말릴 수 있다"며 "대통령은 국정과 민생에 전념하고, 개헌 논의는 국회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25일 기자회견에서도 이같은 기조를 유지하면서 '개헌 주체가 대통령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과 정략적 개헌 추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의회신문】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개헌 논의'를 전격 제안한 것과 관련, "정권연장을 위한 제2의 유신헌법이라도 만들자는 건가"라며 박 대통령 주도의 개헌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박 대통령에 의한 박 대통령을 위한 개헌은 절대 있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의 개헌 제안 참 느닷없다. 생각이 갑자기 왜 바뀌었는지 의심스럽다. '개헌은 블랙홀이고 경제 살리기가 우선'이라고 하더니 그 새 경제가 좋아지기라도 했냐"며 "박근혜표 개헌은 안 된다. 개헌은 국민들 삶을 낫게 만드는 민생 개헌이어야 한다.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개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권력형 비리게이트와
【의회신문】대통령께서 국민의 요구를 수용해 개헌 논의의 물꼬를 터 준 것에 대해 평가합니다. 개헌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20대 국회의 시대적 사명입니다. 권력의 필요에 의해 이뤄진 과거의 개헌은 모두 실패했습니다. 이번 개헌은 철저하게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민과 함께하는 ‘상향식 개헌’이 되어야 합니다.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는 국민과 함께 하는 ‘상향식 개헌’이 될 수 있도록 개헌 특위 구성 등에 대해 여야가 협력해서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