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을 탈당한 홍문종 의원이 주도하는 '친박신당(가칭)'이 2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우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친박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영등포구 대하빌딩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친박신당 창준위 관계자는 국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국회 시설이 외부인에게 폐쇄됨에 따라 부득이 온라인 유튜브 방송을 통한 창당대회로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지난 19일 박시원 친박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래통합당 출범을 지켜보며
정의당은 4월 총선에 출마할 당내 비례대표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총 37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정의당은 이날 오후 6시께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37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만 35세 이하 청년은 9명이다.후보 등록 명단에는 2017년 정의당에 입당한 '땅콩회항' 사건 피해자 박창진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직원연대 지부장, 최근 영입된 새누리당 출신 이자스민 전 의원이 포함됐다.장애인 인권활동가인 장혜영 감독과 이병록 예비역 해군 준장(제독), 정호진 전 대변인과 김종철 원내대표 비서실장도 비례대표에 도전했다
어기구 의원 과 김관영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재생에너지 계획적 개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확대되어가는 과정에서 환경성과 수용성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의 이익공유를 위한 제도적 프로세스 도입방안 및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어기구 의원과 김관영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는 필수 불가결하고, 확대 과정에서 난개발과 주민갈등 최소화를 위한 방안 모색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축사를 통해
바른미래당은 18일 비례대표 의원 9명의 '셀프제명'을 인정하지 않고 해당 의원들에게 "제명은 무효행위"라는 내용의 공문을 통보했다.바른미래당은 '국회의원 제명 불인정의 건'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내 "의원총회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제명 결정은 정당법 제 33조 및 당 소속 국회의원 당원의 제명에 관한 당헌당규에 위배되어 인정될 수 없다"고 밝혔다.정당법 제33조에는 정당이 소속 국회의원을 제명하기 위해서는 당헌이 정하는 절차 외에 해당 정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의 2분의 1 이상 찬성을 얻도록 명시돼 있다.현행 바른미래당 당헌·당규는
자유한국당 김현아 국회의원은 12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양시 일산서구(고양정) 출마를 선언했다.김 의원은 이날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과 아마추어 장관의 나쁜 정치, 잘못된 정책을 심판하고 일산을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3기 신도시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해 온 김 의원은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는 것이 전문가의 양심이고 책무"라며 "나쁜 정치로 피해를 입고 있는 일산을 명품도시로 되돌려 놓기 위해 일산 주민께서 저를 불러 주셨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그는 "일산이 낙후되고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전북 정읍·고창 예비후보가 철도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약속했다.윤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철도산업과 함께 전략산업 종목으로 전기·수소자동차의 배터리와 연료 산업, 드론 등 항공산업과 정읍시 신정동의 3대 국책연구소의 연구성과물을 이용하는 인큐베이팅 체계를 완성해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윤 후보가 제시한 전략은 ▲입암의 철도차량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한 철도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기·수소자동차 등 기업 유치로 미래 먹거리 확보 ▲드론 등 항공 관련 산업 육성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의결하고 "통합추진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제3축의 정치세력 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우선 1차적으로 바른미래당, 대안신당과 3자 통합을 통해 다당제 정치를 이끌어갈 제1야당 교체라는 꿈을 이루기위한 첫 발로서 '유력한 제3의 축'을 출발시키겠다"며 "통합의 명분과 목표는 선거제 개혁으로 만들어진 다당제 정치 시대를 이끌어갈 ‘유력한 제3축의 정치세력’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명분과 가치가 있는 통합 ▲4+α 시민세력
부동산 거래를 하면서 ‘거짓’으로 거래신고를 한 이들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적발돼 총 7억 4,200만 원에 달하는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경기도는 지난해 10월28일부터 12월 20일까지 2개월 여간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사례 4,115건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 거짓신고자 1,571명을 적발해 과태료 7억 4,200만 원을 부과하고, 세금탈루가 의심되는 45건은 국세청에 통보했다고 10일 밝혔다.조사대상은 실거래가 거짓신고가 의심되는 1,648건, 투기과열지구 내 3억 원 이상의 주택을 거래하면서 자금조달계획서를
청와대 하명수사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송 전 부시장은 6일 울산 남구갑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송 전 부시장은 일반공무원이 아닌 별정직 공무원으로, 직위해제나 대기발령 등 인사조치가 적용되지 않는다.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되면 인사위원회를 열어 직권면직 형식으로 공직에서 물러날 수 있다. 그동안 송 전 부시장은 '시정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퇴직 의사를 보여왔다. 지역 정가에서는 송 전 부시장의 울산 남구갑 출마설도 끊이지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창당을 추진하는 신당이 '안철수 신당'이라는 이름을 쓰지 못하게 됐다. 선관위는 명칭 불허 이유로 ▲정당지배질서의 비민주성 유발 ▲사실상의 사전선거운동 ▲투표 시 정치인 안철수와의 혼동 가능성 등을 들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경기도 과천 선관위 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안철수 신당'의 정당 명칭 사용 가능 여부를 논의한 결과 "정당의 목적과 본질, 선거운동의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있는 헌법 제8조 제2항, 제116조 제1항 및 정당법 제2조의 각 규정에 위반되므로 정당의 명칭으로 사용할
제21대 총선 충북 충주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는 5일 "서울~충주 고속도로와 충주호 동서횡단 관광도로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주만의 특별한 물 자원을 이용해 관광을 활성화하려면 도로망을 확충해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서울~충주 고속도로를 건설하면 수도권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충주를 찾을 수 있고 경기 남부와의 물류 이동성이 강화돼 충주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충주호 주변을 가로로 연
자유한국당 김정영(46) 전 경기도의원이 제21대 총선 경기 의정부갑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의원은 3일 경기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출마회견을 열고 "무능, 위선, 독재인 지금의 정권을 심판하고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의정부 시민에게 새로운 정치를 보여주겠다"며 "낡은 인물,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인물, 새로운 비전으로 의정부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새 인물, 김정영으로 의정부를 교체해 달라"며 "깨끗하고 바른 정치를 구현하는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전 도의원은 의정부 출신으로 서울산업대(현 서울과학기술대),
정의당 인천 연수(을) 예비후보, 정의당 총선기획단장, 국회의원 이정미 입니다.인천은 정의당의 핵심 전략지역입니다. 인천 정의당은 교섭단체 정의당의 길을 이끄는 선두주자가 되겠습니다. 반드시 지역구에서 다수 당선자를 내어서 양당 기득권 정치의 시대를 마감하고, 국민과 함께 민생 정치의 시대를 열겠습니다.돌이켜보면 1985년 12대 총선에서 인천시가 독립된 선거구가 된 이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제3당, 진보정당 국회의원이 당선된 적이 없습니다. 양당에 의해 독점된 인천 정치는 어떠한 혁신도, 어떠한 도약도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한마
유능종(56) 새로운보수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28일 경북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4·15 총선에서 구미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유 예비후보는 "쇠락한 구미 경제 회생을 통한 제2의 번성기를 꽃피우고, 시름으로 가득한 시민사회를 꿈과 희망, 행복이 넘치는 세상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그는 "신공항과 연계해 개발할 수 있는 항공물류 관련 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김천(구미)역~구미산업단지~신공항을 연결하는 새로운 KTX 노선을 신설해 구미를 물류중심 도시로 부상시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9호 최지은 박사는 27일 민주당에 입당하게 된 계기에 대해 "혁신성장은 제 분야다. 저의 연구 주제이자 회사(세계은행)에서 항상 고민하는 일"이라고 밝혔다.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하며 국제경제 분야 전문가로 불리는 최 박사는 이날 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유튜브 채널 '의사소통TV'에 출연해 "포용적 성장은 세계은행이 10년도 전에 처음 한 얘기다. 국제기구로서 세계은행이 제일 처음 컨셉(개념)을 만들었다. 그걸 지금 민주당에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박사는 북한과 통일 문제에 대해서도
2년 8개월 최장수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오는 15일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복귀한다.후임인 정세균 총리가 14일 0시를 기점으로 임기를 시작하면서 이 전 총리는 '자연인' 신분이 됐다. 이 전 총리는 15일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공식적으로 당 복귀를 선언하고 지도부에 인사하는 '신고식'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당 핵심 관계자는 "이 총리가 15일 최고위에 참석하고 당 상임고문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총리의 서울 종로 출마는 기정 사실화됐다. 이 총리는 최근 종로 소재 한 아파트 전세 계약을 체결한
“사 필 귀 정”드디어 타다의 불법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검찰이 28일 타다를 기소한 것이다.대한민국의 정의가 살아있음을 확인시켜 준 검찰에 경의를 표한다.허나, 불구속기소는 실망스럽다.국가 대중교통 질서를 교란하고, 공유경제라는 사탕발림으로 전 국민을 우롱한 중대 범죄자를 구속이 아닌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준다는 것은 특혜이다. 유감이다.혹,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던 검찰이 정권의 눈치를 봐 적당히 타협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이러한 불신을 씻기 위해서라도 검찰은 앞으로 있을 재판 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자유무역지역에 생산품을 전량 수출하는 조건부로 농림축산물 제조・가공업 입주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자유무역지역법 개정안’이 발의 됐다.최인호 의원은 자유무역지역에 농림축산물 제조・가공업 입주를 확대 허용하는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관계 시・도지사와 협의를 거쳐 자유로운 제조・물류・유통 및 무역활동 등을 보장하고 외국인 투자 등을 유치하기 위해 자유무역지역을 지정・운영하고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자유무역지역에 농림축산물 제조・가공업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장에서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의 사유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SOK 명의의 반박 자료가 국회 정론관에 살포된 경위가 밝혀졌다.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서구을)은 국회사무처를 통해 국회 방문대기자 명단을 확인한 결과, 10월 4일(금) 오후4시11분에 SOK 소속 인○연 직원이 국회 본청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인○연 직원과 국회 본청을 같은 시간에 출입한 김모 씨의 출입기록도 남아있었다. 신 의원은 김모 씨가 SOK 소속 김○경 기획총괄본부장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기록에 따르면 김○경 본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의원은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배달 플랫폼 기업의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지도와 감독의 필요성과 배달 노동자 갑질 논란이 불거진 요기요 플러스(이하 ‘요기요’)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했다.플랫폼 기업에 대한 정부 지도 감독의 필요성에 대해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답변했으며, 요기요 갑질 논란에 대해서는“실태를 파악하고 그 파악 결과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라이더유니온에 따르면, 요기요 배달 노동자는 요기요 플러스를 운영하는 회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