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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정유년 새해를 맞이해 주요 현안사업 및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참여와 소통의 열린 시정으로 감동양주를 실현하기 위한 '2017 감동로드, 읍면동 순회 간담회'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마음으로 전하는 소리를 듣고 시정운영에 반영하고자 오는 13일 백석읍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까지 읍면동에서 정한 장소를 순회하게 된다. 간담회 시 주민과의 대화로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안사업 보고로 간소하고 내실 있게 진행하고 지역별 이슈가 되고 있는 사업이나 당면업무를 읍·면·동장에게 보고받고 평소 직접 대면이 쉽지 않은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한 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경기/인천
성종환 기자
2017.02.0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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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한국지엠 부평공장 노·사 간부들이 '뒷돈'을 받고 하청업체 비정규직 생산직 사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가 무더기 적발됐다. 사측의 부사장급 임원과 노조 지부장 등이 연루된 채용 비리는 '노조 추천자는 정규직 합격'이라는 악습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지검 특수부(부장 김형근)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한국지엠 노사부문 부사장 A(58)씨 등 전·현직 임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또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전 지부장 B(51)씨 등 9명을 구속 기소하고 현 지부장 C(46)씨 등 1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전·현직 임원 3명은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하청업체 생산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45~123명의 서류
경기/인천
성종환 기자
2017.02.0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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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경기 성남시는 기업이나 시민이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규제 사항을 혁신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규제 신고센터' 운영 활성화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시·구청 민원실과 50개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규제 신고센터를 정비해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의 각종 규제를 가까운 곳에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의 출생에서 노인생활까지 생애 주기별 규제 개선 과제, 기업 규제 등의 내용을 창구에 비치된 '규제 애로 건의 신고서'에 적어 내면 된다. 교통·자동차, 상·하수도, 의료·복지, 소음·생활민원, 생활체육 등 시민 생활 환경 불편 과제를 비롯해 창업 활성화, 공중위생, 소상공인 기업규제 등이 주요 신고 대상이다. 찾아가는 규제 신고 창구도 운영한다. 시는 우선 이날 오후 열리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 설명
경기/인천
성종환 기자
2017.02.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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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지난해 4·13 국회의원 총선거 실시 당일 출입 제한된 투표소에 들어가 소란을 피운 혐의로 기소된 경기 성남시의회 의원에게 벌금 90만원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홍순욱)는 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박모 시의원에게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투표사무원을 제외하고는 누구든지 투표소에 들어갈 수 없음에도 들어가 퇴거에 불응한 사실이 유죄로 인정된다"며 "다만 투표업무에 실질적 장애를 주지 않았고, 동종 전과가 없고 현직 시의원으로서 의정에 성실히 임한 점 등을 참작했다"라고 밝혔다. 벌금 100만원 미만으로 당선 무효형은 면한 셈이다. 박 의원은 지난해 4월13일 국회의원 선거 당시 성남시 분당구 지역에 설치된 투표소 5곳에서 투표관리관의 출입 제지에
경기/인천
성종환 기자
2017.02.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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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경기 하남시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 통행 및 교통 안전을 방해하는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수거보상제 시행을 위해 '하남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입법 예고 중에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관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및 사회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불법현수막을 수거해 올 경우 크기에 따라 장당 300원에서 1000원까지, 불법전단(벽보)은 장당 10원에서 50원까지 1일 2만원, 월 최대 10만원 내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올 상반기 1회 추경을 통해 2000만원을 추가 확보 수거보상제를 시범실시 후 사업 성과를 평가하여 사업 성과가 있을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현수막과 벽보(전단지) 등이 갈
경기/인천
성종환 기자
2017.01.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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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경기도는 20일 오후 2시를 기해 북부권(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에 내려진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로써 18일 오전부터 잇따라 경기도 전역에 발령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앞서 경기도는 전날 오후 7시, 이날 오전 6시·낮 12시를 기해 중부권(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 동부권(남양주·가평·구리·하남·성남·광주·양평), 남부권(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에 내려진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잇따라 해제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9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다. 현재 경기지역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북부권 45㎍/㎥, 동부권 43
경기/인천
성종환 기자
2017.01.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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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국가보조금을 횡령한 프로축구 2부리그팀의 재무이사 이모(47·여)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씨 등은 A축구단을 운영하면서 프로축구 및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 명목으로 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국가보조금 4억6700여만원을 받아 4억원 가량을 구단운영비와 선수단 급여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프로축구 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회나 행사, 이벤트 등의 명목으로 지원된 이 보조금은 구단 운영비로 사용될 수 없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같은 사실은 체육진흥공단이 감사를 하는 과정에서 드러나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면서 밝혀졌다. 경찰은 국가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기/인천
성종환 기자
2017.01.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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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인천 강화경찰서는 27일 의사 면허를 빌려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고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진료비를 청구해 받아 챙긴 A(38)씨 등 2명을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는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인천 서구 신현동 지역에 속칭 '사무장 병원'을 차려 놓고 무면허로 환자들을 치료한 뒤 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청구해 2억3000여 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함께 구속된 비뇨기과 전문의 B(55)씨는 A씨에게 의사 면허를 빌려주고 함께 사무장 병원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비뇨기과에서 B씨가 진료하는 것을 어깨 너머로 배워 범행을 공모하고 사무장병원을 운영해 공단으로부터 진료비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유사한 범
경기/인천
이지현 기자
2016.12.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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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 법제실은 지난 15일 오후 2시 광명시 평생학습원 공연장에서 백재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시 갑) 및 이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시 을)과 공동으로 '미래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지역 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20대 국회 개원 이후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광명 스마트시티 구축 및 첨단 산단 조성을 위한 과제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백재현 의원은 이번 토론회와 관련하여 "그동안 광명시의 구도심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각종 인프라와 공공서비스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해왔다"고 설명하며 "구도심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의 편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경기/인천
성종환 기자
2016.12.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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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경기도의회는 장동길(새·광주2) 의원이 낸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12일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가 어린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만큼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로부터 10m 안을 주·정차 금지 구역으로 정하고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단속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지사와 시장·군수는 주·정차 금지를 위한 신호기와 안전표지, 무인카메라 등을 설치·관리해야 한다. 도의회는 17일까지 이 조례안을 입법 예고한 뒤 다음 달 열리는 정례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경기/인천
성종환 기자
2016.10.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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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경기 부천시는 내달 21~25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및 부천시청사 등에서 '애니야 놀자'(Ani+Play)라는 주제로 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축제에 출품된 70개국 1221편의 작품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35편이 장편·단편·학생 등 5개 부문에서 경쟁한다. 모두 38개국 226편이 상영된다. '2015∼2016 한국-프랑스 상호교류의 해' 공식 지정 사업으로 선정돼 프랑스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더 프렌치 이어'(The French Year) 특별전이 열린다. 칸영화제·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프랑스아카데미(세자르) 수상작들도 소개된다. 2D·3D·스톱모션(영상에서 연기자나 대상물이 정지돼 있는 상태를 표현한 기법) 작품과 교수·대학생·중고교생 작품이 전시되
경기/인천
성종환 기자
2016.09.0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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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남경필 경기지사의 역점사업인 버스 준공영제가 버스업체 배만 불린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2층 버스는 추진 과정의 절차적 하자가 드러났고, 실효성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민경선(더불어민주당·고양3) 의원은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도가 추진하는 버스준공영제는 '살찐 고양이'인 버스회사에게 오히려 더 살찌라고 기름진 음식을 주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도가 지난해 버스요금을 대폭 인상했지만, 인상요인인 유류가격은 32.4%나 떨어져 버스업체가 10년 새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그렇다고 운수종사자 처우나 복지 개선도 제대로 안 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도 버스준공영제 한다면서 인건비를 지원하는 게 맞나"라며 "버스준공영제에 투입하는 829억
경기/인천
성종환 기자
2016.09.08 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