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KT그룹과 손잡고 2년 연속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 ‘난곡․난향 집수리학교’ 지원을 결정하고, ‘송정동 돌봄육아’ 사업을 신규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서울시는 지난 2018년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참여확대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상생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KT그룹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주민참여 사업을 공동 기획․운영한다.집수리 학교 사업의 핵심은 주민들에게 실내 인테리어와 목공기술, 경영‧마케팅 기법 등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 학교를 졸업한 주민들은 자
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가 베트남 현지 유통·수출입 기업인 ‘비씨아이엔티(BC INT)’, ‘골드스타 비나(Gold Star Vina Co., LTD)’와 3자 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비씨아이엔티’는 베트남 전역에 직영 및 가맹점 등 60개 이상 매장에 한국 상품을 공급하고 있는 오케이마트 지주사이며, ‘골드스타 비나’는 베트남 현지에서 유통과 수출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체다.협약체결 3개 기관은 도내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및 메콩강 경제권 판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시가 10월13일(일) 개최 예정인 「2019 서울달리기대회」와 관련해 한국미즈노 등 일본브랜드를 대회 협찬사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에 더해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명단 제외가 공식 발표되는 등 현재의 엄중한 상황과 시민정서를 고려하고 대회 참가 신청자들의 협찬사 변경 요구를 수용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당초 「2019 서울달리기대회」 행사기획과 협찬사 선정은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 이전인 올초 확정됐다. 이후 일본의 부당한 수출제한 조치에 맞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지난 4월 김승수 전주시장은 자신의 당초 선거공약을 정면으로 뒤집고 롯데에게 50년 이상 최장 99년의 무상임대를 주내용으로 하는 전주종합경기장 재개발 방식을 발표했다.이후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전주의 심장인 전주 종합경기장을 롯데에게 내어줄 수 없다는 전주 시민들과 중소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지난 24일 전주시의회가 관련 예산 1억원을 추경으로 편성하는 계획안을 통과시키며 재개발 추진을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이면서 시민여론 수렴을 요구해온 시민들과 중소 상인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또한, 최근 일본제품
서울시는 시민편의를 위해 구로고가차도를 먼저 철거하고 지난 4.7(일) 도로를 개통한데 이어 구로고가차도 주변(남부순환로 디지털단지오거리) 보도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8.1(목) 0시에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구로고가차도는 노후화, 도시미관 저해, 주변 상권 침체 등의 사유로 철거에 대한 지역의 요구가 있어 왔고, 주변 보도는 고가차도 옹벽 구조물로 인해 보도폭이 1~1.5m로 매우 협소해 그동안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보행공간 확보를 위해 디지털단지오거리 주변 연장 1,000m 구간 보행로가 폭 3m 이상으로 확장·정비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신축 건물에 이동통신 중계기 비상전원 확보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률 신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재난 시 구조요청 비상전원 확보 의무화 입법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재난 현장에서 무선통신이 연결되지 않는 것은 피해자뿐 아니라 진압 작전을 수행하는 소방관도 어려움을 겪게 하는 일”이라고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지사는 이어 “기존 건물에 대해서는 경기도가 전파진흥협회의 도움을 받아 통신 3사와 함께 보안 설계를 해나가기로 했다”면서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재난현장 문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8월 1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시행령(4.17.공포)에 따라 소방시설 5m이내에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과태료가 2배로 부과된다고 밝혔다.특히, 소방시설 중 대형화재 취약대상,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 소방차 진입곤란(불가)지역 등 소방시설 3,913개에 대해서는 9월말까지 적색으로 노면에 표시하여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할 계획이다.인천시는 5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도 (안전신문고 앱)의 악의․반복민원에 따른 보복성 신고를 예방하고자 1인 1일 3회 제한을 두었으나,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중국과의 경제협력 기반강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상하이·항저우를 방문 중인 가운데, 23일 오전 중국 경제 중심 상하이에서 ‘2019 G-FAIR 상하이’가 개막했다.이번 도 대표단 방중은 ‘2019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상하이’의 성공적 개최와 항저우와의 글로벌 스타트업 교류협력 증진을 통해 미-중 무역분쟁 속 도내 기업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함이다.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이화순 행정2부지사, 황수영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의원, 최영삼 주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 위
수도권에 보급된 수소차가 '18년 말 84대에서 올 5월 250대, 7월340대로 지속 증가 중인 가운데, 서울시가 수소차 확대에 발맞춰 보다 빠른 시간 안에 많은 수소차가 충전할 수 있도록 상암‧양재 수소충전소의 충전차량을 2배 이상 확대한다.서울시는 수도권 중 유일의 수소충전 인프라인 상암‧양재 소재 수소충전소의 수소 생산량을 늘리고, 충전압력을 조정해 수소 충전 가능 대상을 1일 총 35대에서 총 85대로 늘린다고 밝혔다. 수용 가능한 차량은 약 220대에서 300여대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상암은 하루 5대에서 25대로,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소규모 도심지공사(조경분야)의 특성에 맞는 ‘공사단계별 이행사항 표준화’ 사업을 통한 업무매뉴얼 제작을 완료해 19일부터 시공사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최근 공사이행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됨에 따라 착공부터 준공까지 공사감독자들이 다량의 문서작성 및 관련 문서검토에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특히 영세 시공사는 현장대리인이 시공과 공무 업무를 병행하며 주간에는 현장관리, 야간에는 공사서류 작성을 해야 하는 열악한 근무여건인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이러한 소규모 도심지 공사의 열악한 근무환경
경기도가 효성(주)의 입찰담합 등 의혹에 대해 16일 서울중앙지검에 정식 고발했다.앞서 경기도는 지난 달 25일 대변인 공식 브리핑을 통해 ‘신한울 원전 초고압 차단기 입찰에 참여한 효성(주)이 다른 입찰 참여기업과 입찰담합에 합의한 정황 등에 대해 공익제보를 받았다’면서 검찰 수사를 예고했었다.경기도 관계자는 “원전분야의 비리와 입찰담합은 혈세 낭비는 물론 국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엄중한 사안으로 검찰 수사를 통해 의혹이 명백하게 해소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익원칙에 따라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관계기관에 철저한 진상
서울시는 도로‧교통 정책을 수립할 때 차도를 먼저 확보하고 공간이 남으면 보도를 만드는 산업화 시대 오랜 공식을 완전히 뒤집는 ‘보행친화도시 신(新) 전략’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보행과 자전거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이후 순위로 나눔카, 전동휠 등 친환경‧미래형 교통수단과 노상주차장, 가로공원 등을 고려하고 나머지 공간을 차도에 할애하는 내용이다.이와 관련해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은 14일(일) 14시 1982년 시작해 지구상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차 없는 거리(car-free)로 운영되고 있는 콜롬비아 보고타의
서울시가 저이용 도시계획시설 폐지부지(체육시설, 강남구 언주로 563)를 활용,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고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시가 ’18.12.26.일자 발표한 ‘주택공급 5대 혁신방안’ 중 공공주택과 주민편의시설 및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프라 등을 함께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을 저이용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 폐지 부지에 적용 하는 것으로 ‘19.3.19.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이후 공공주택을 개발사업의 공공 기반시설로 인정하
‘여성IT직업훈련과정’은 경기도 내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마련된 교육으로, 8월부터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 에서 1일 6시간씩 주 5일, 3~4개월 간 진행된다.하반기 모집 과정은 ▲빅데이터 애널리스트&마케터 ▲웹&앱 디자이너 실무 ▲UI/UX 웹&앱 디자인 전문가 ▲OAㆍSNS 마스터 양성 ▲Makers 3D모델링 및 프린팅 ▲온라인 쇼핑몰 전문가 등 총 6개 과정이며 모집 인원은 각 과정별 20명이다.교육생에게는 IT전문 직업교육과 함께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취업 연계 서비스도 함께 지원되며, 어린 자녀를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이 출범 1년을 맞은 민선7기 이재명호에 ‘잘했다’(60%)는 비교적 후한 점수를 줬다.1일 도에 따르면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민선7기 1주년 도정 운영에 대한 ‘도정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연령 ․ 전 권역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향후 도정 운영에 대해서도 도민 10명 중 7명이 ‘지금보다 잘할 것’(70%)이라고 응답, 민선7기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민선7기 2년차의 역점 정책 분야에 대한 물음에는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20%)
경기도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서 발주한 신한울 원전 초고압 차단기 입찰과정에서 입찰담합이 있었다는 공익제보를 받았다며 이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는 물론 검찰 고발을 추진하기로 했다.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25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을 통해 신한울 원전 초고압 차단기 입찰에 참여한 효성중공업이 다른 입찰 참여기업과 입찰담합에 합의한 정황이 제보됐다”면서 “경기도는 원전분야 비리와 입찰담합은 소중한 혈세 낭비는 물론 국민의 안전과도 직결된 매우 엄중한 사안이라고 보고 관계기관의 철저한 조사와 수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QR코드를 활용, 성매매사이트를 모바일로 연결하는 신종수법으로 ‘성매매 암시 전단지’ 총 14만 장을 제작‧배포한 일당 8명을 입건했다. 서울 동북권 일대(강북‧중랑‧노원‧도봉구), 송파구 등 주요 상업지역과 배후 모텔 밀집지역에 일명 ‘출장안마’라 불리는 성매매 암시 전단을 배포해온 조직이다.그동안 성매매 암시 전단지 배포자 위주의 검거가 이뤄졌다면, 이번엔 처음으로 광고주부터 전단지 제작 디자인업자, 인쇄업자, 배포자까지 제작~배포 일당 전체를 한 번에 검거했다.특히, 이들은 반라의 여성사진과 함께 전화번
전북을 지역구로 둔 의원이 소속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형평성에 어긋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올해 재지정 평가를 하는 시·도교육청 11곳 가운데 10곳은 교육부 권고대로 커트라인 10점을 올려 70점으로 설정했는데, 유독 전북교육청만 커트라인을 20점 올린 80점으로 설정했다”며 부당하다고 주장했다.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전주을)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0점대를 맞은 전국의 다른 자사고들은 재지정되고, 79.61점을 맞은 상산고만 탈락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졌다"면서 "누가 봐도 결과를
제주대 법과정책연구원(원장 조은희)과 한국입법정책학회(회장 최용전)는 21일 오후2시부터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회의실에서 ‘제주도 경제활성화와 입법정책’을 대주제로 하고 4개 분과별 8개 소주제로 나누어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제주도 관광활성화 관련 관광진흥법 정비방안’을 주제로 장혜진 제주대 교수가 제1발제를 맡고, '친환경 활성화를 위한 입법정책적 정비방안'을 주제로 KDI 유성희 박사가 제2발제를 맡는다.이어 ‘국내 난민신청제도 개선 방향’을 주제로 국회의정연수원 홍선기 교수 등이 발제를 이어간다.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서울시와 코레일은 서북권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수색역세권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서울시는 이 지역의 활성화를 위하여 2013년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에서 상암․수색을 광역중심으로 선정했다. 2014년 “수색역 일대 개발 가이드라인”을 통해 광역중심에 부합하는 철도시설 부지의 개발 방향을 제시하였고, 이후 개발부지를 확대하고 사업실현성을 우선하여 기본구상을 수립하였다.수색역세권 개발사업은 수색교부터~DMC역에 이르는 약 32만㎡이며, 그 중 운행선(철로)을 제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