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원 의원은 범죄전력 조회를 통해 취업을 제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장애아동복지지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의 장과 종사자의 결격사유를 제21조의2 신설로 명시했고, 장애아 돌보미의 자격, 결격사유, 자격 정지 및 자격 취소, 명의대여 금지는 제24조의2부터 제24조의5까지 신설로 규정했다.한편 은 중증장애아동의 가정으로 가 파견되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그러나 장애아 돌보미에 대한 근거규정 미비로, 특히 의료법상 무면허 의료행위와의 충돌
이수진 의원은 2일, 사업주가 고용형태 현황을 공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공시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고용정책 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용정책 기본법은 상시 300명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주에게 매년 정규직 및 무기계약직 등 근로계약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 기간제근로자, 파견, 용역, 도급 계약에 의한 소속외 근로자 등의 고용형태 현황을 공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용형태 현황 공시제도는 국가가 효과적인 고용정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한 기초가 된다는 점, 기업이 보다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김주영 의원은 2일 공공공사 하도급거래 공정성 제고를 위해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공정거래위원회로 하여금 하도급법 적용 대상 사업자 또는 사업자단체에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작성하고 사용하도록 권장할 수 있다.그러나 여전히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불공정 하도급거래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며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표준하도급계약서의 작성과 사용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는 이유다. 이에 조달청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조달청 시설공사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에서 표준하도급계약서 사
한무경 의원은 2일,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태양광 모듈 원산지 표시법’을 대표발의했다.최근 신재생에너지의 급격한 확대에 따라 관련 설비들의 수입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행법상 태양전지를 수입해 국내에서 단순 조립 후 만들어진 태양광 모듈의 경우 원산지 표시 의무가 없어 한국을 제조국으로 표시하는 데 아무런 제재가 없는 실정이다.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에 보급된 태양광 모듈 보급량은 총 3,967
전재수 의원은 시청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여 방송의 공정성을 향상하는 내용의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협찬에 관한 규정 없이 협찬고지를 할 수 있는 근거와 방법만 규정되어 있어, 협찬이 방송의 공정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도 그 운영을 관리하기 위한 법적 장치가 미흡하다는 문제가 있다.또한 협찬고지는 사업자 자율사항으로 두고 있어 제작 경비를 제공하는 협찬주가 방송프로그램 제작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음에도 시청자 입장에서 협찬 여부를 알 수 없는 실정이다.이에 전재수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서 협찬과 협찬
윤준병 의원은 국가와 지자체가 습지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도록 법률로써 의무를 부여해 습지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고 생물다양성의 증진 및 보전에 기여하도록 하는 내용의 ‘습지보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는 습지와 습지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특이한 경관적, 지형적 가치를 지닌 지역 등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있는 지역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습지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생태계 자연의 가치 보전보다는 습지 이용을 통한 경제적 이익의 관점에서 벗어나지
판사 부족으로 인한 업무 과중 및 재판의 질 저하가 해소되고, 국민의 재판 받을 권리가 증진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된다. 이탄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정)과 최기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금천구)은 1일 현재 3,214명의 판사 정원을 4,214명으로 1,000명 늘리는 판사증원법을 오공동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형사재판·소액사건 담당 판사를 현행의 2배까지 점진적으로 늘리기 위해 전체 정원을 확대한다는 취지이다. 판사증원의 필요성은 재판 부실화와 재판지연으로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가 침해받고, 일선 판사들
이동주 의원은 29일 소상공인 도소매업의 풀필먼트와 디지털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유통업 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발의했다.4차 산업혁명을 계기로 비대면으로 변화하던 소비패턴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쇼핑 및 모바일 거래 규모가 확대되면서 가속도가 붙고 있다. 동네 슈퍼마켓과 각종 품목의 도소매업은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경쟁에서 도태되거나 온라인플롯폼 업체에 종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소비추세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 등으로 유통산업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온라인 쇼핑의 확산은 온·오프인간
서영교 위원장은 지난 27일 지방공기업에 노동이사제를 도입하는 ‘지방공기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며 “우리나라도 공기업들이 ESG경영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창출‧지속가능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진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동이사제를 도입해, 경영에 일정부분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으로 펼쳐질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성과만 중시하는 구시대적 경영방식이 아닌 ESG 경영이 기업과 국가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석학들의 제언이 이어짐에 따라, 세계 선진국이 앞다투어 제도 마련을 모색하고 있다.ESG 경영
윤준병 의원은 29일, 기본직접지불금 대상농지의 요건에서 ‘2017부터 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실적이 있어야 하는 경우’를 삭제하고, 소농직접지불금의 지급단가를 법률에 240만 원으로 명시함으로써 공익직불제도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 보장 및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농업ㆍ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농업농촌공익직불법) 개정안’ 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기본직접지불금의 지급대상 농지 요건을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농업에 이용된
송언석 의원이 소비자의 권익을 강화하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서는 음식료품류와 화장품류, 잡화류, 전자제품류 등의 포장 공간 비율을 10~35%까지, 포장 횟수는 2차 이내로 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한 업체에 대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는 과대포장을 막겠다는 취지이다.하지만 이같은 규정에도 불구하고, 올해 8월말까지 과대포장 및 재포장 규정 위반 건수는 137건을 기록해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위
송영길 대표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과 공급망재편에 신속하고 강력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법을 마련했다”며,“그간 정부와 관련 협회·학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파격적인 지원책을 담아 ‘국가핵심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을 대표발의했다.송 대표는 美 주도의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경제·안보 차원의 국가적 위기라는 인식하에, 지난 5월 당대표 취임 후 곧바로 당내 반도체기술특별위원회를 확대·개편하고 특별법은 당초 ‘반도체특별법’으로 출발했으나 WTO 보조금 협정 문제와 추가적인 전략산업 지원 시 유연하게
송재호 의원은 가축분뇨를 정화 처리하여 농·산업 용수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함.개정안은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은 공동자원화시설에서 액비를 정화하여 재처리수를 생산하고 이를 농업용수, 조경수 및 도로세척수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공동자원화시설에서 가축분뇨를 고밀도 정화처리를 통해 수돗물 수준까지 정화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었으나, 현행법상 정화재처리수에 대한 기준이 없어 액비도 아닌 폐기물로 취급되고 있다.송재호 의원은 “그동안 가축분뇨를 자
문진석 의원은 중증장애인 형제자매를 둔 가정의 아이와 항시 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가 있는 가정의 아이가 아이돌봄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아이돌봄 지원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아이돌봄서비스’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사업이다.현행법에 따르면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중증장애인 부모를 둔 가정, 다문화 가정 및 맞벌이 가정의 자녀
김상훈 의원이 수백가구의 전세금을 계획적으로‘먹튀’하는 갭투기꾼을 공개토록 하는「주택도시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최근 한 임대사업자 가족이 서울 강서구, 관악구 일대에서 주택 5백여채의 전세금을 돌려막기하다 잠적해버린 사건이 발생했다.무갭투자 방식으로 세입자의 보증금을 돌려가며 세를 놓고 수익을 취하다가, 전세보증금을 내어줄 수 없는 사정이 생기자, 연쇄적인 피해가 일어난 것이다.이로 인해 수백가구가 어려움을 겪었다. 한 가정에서 전세보증금이란, 자산의 거의 전부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주택
조오섭 의원이 지자체 금고의 약정이율 적정성 확보를 위한 '지자체 금고 재정건전법(지방회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 나라살림연구소가 발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금고 공공예금이자수입 현황'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의 2021년 예산 총계는 365.7조원(기금 제외)에 이르고 이는 금고로 지정된 시중은행에 예치되어 운용되고 있다.2019년 회계연도 전국 243개 지자체 금고 평균 잔액(66.9조원), 공공예금이자수입(1.12조원)으로 이자율은 1.66%이다.이자율이 0%대는 경북 경산시(0.8%) 등 5곳, 1∼2%는 190곳,
조오섭 의원 광주 붕괴사고 후속 대책으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강화법(건축물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6월 광주에서 발생한 철거 건물 붕괴사고와 같은 건설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와 전문가 의견 등이 반영됐다.주요 내용으로는 ▲허가권자의 현장안전 책임·권한 강화 ▲해체공사 감리자의 업무 태만 방지 ▲주요공정 사진·영상 기록 ▲해체계획 성실 의무 강화 ▲해체공사 완료 이후 관리 제고 ▲해체공사 관련 처벌 규정 강화 등이다.특히 개정안은 허가권자가 착공 신고 등의
이태규 의원은 감사원의 국가결산보고서 상의 감사의견 명시를 통해 결산검사에 대한 실효성을 제고하고, 기획재정부의 예산편성 과정을 공개·보고하도록 하여 예산 수립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동 개정안은 감사원의 결산검사보고 시 국가결산보고서 상의 국가재무제표 및 중앙부처별 재무제표의 적정성 등에 대한 감사의견을 명기하도록 함으로써 감사원의 결산검사보고에 대한 실효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감사기관의 책임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회계법인이 민간기업 등에 대한 회계
김종민 의원은 수소경제와 수소 산업에 분권 발전을 도모하도록 수소경제위원회에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를 보장하는 법안인 ‘수소경제 분권발전 법’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했다.현행 수소법에 따르면 수소경제 이행과 수소 산업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수소경제위원회를 두고, 해당 위원에는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수소산업과 관련된 산‧학‧연 전문가들을 포함 시키고 있다.그러나 같은 법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수소 산업의 육성과 수소 안전관리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하는 책무를
배달노동자뿐만 아니라 택배 노동자에게도 적용되는 '안전배달료'를 도입하도록 했다.대선 출마를 선언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18일 일명 '라이더보호법'으로 불리는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 개정안과 배달노동자(라이더)들에게 공정한 이륜차 수리비 부과를 위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심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물건이든 음식이든 스마트폰 앱으로 주문만 하면 현관까지 편리하고 빠르게 배달되지만 이런 신속하고 편리함은 누군가의 힘든 노동과 희생의 대가"라며 이같이 설명했다.생활물류서비스 발전법 개정안은 ▲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