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당 중앙선대위원회 회의에서 "수십 년동안 한국 정치를 지해해 온 여의도의 낡은 정치로는 지금의 시대 흐름을 읽을 수도, 이해할 수도 없다"며 "낡고 오래된 정치판을 뒤집어엎고 싶다"고 했다. 첫 인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를 맞은 종소기업인에 돌렸다."중소기업인들이 올해 사자성어로 '중력이산(衆力移山)'을 뽑았다고 한다"며 "힘을 모아 위기를 이겨내겠다는 중소기업인 여러분들의 용기에 함께하며 힘찬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이어 자신의 사자성어를 '수적천석(水滴穿
신현영 의원은 오는 1월 3일 정부의 거리두기 연장 결정에 참고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과학적 분석 내용을 질병관리청에서 제공받아 공개했다고 밝혔다.관련 분석은 KIST의 계산과학센터의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복잡계 모형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산출했다. 질병관리청 등 각 부처의 협조로‘코로나 방역 DB(역학조사결과, 카드매출, 이동통신 정보 등)를 구축하고, 주어진 상황에서 개인의 행동패턴을 인공지능으로 계산해 도출될 수 있었으며, 개개인의 이동과 모임 등 행태가 고려된 사회 전체 감염 현상이 반영된 결과다.그 결과 오미크론 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일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이라는 각오로 민생 경제회복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신년사를 통해 "예전 같으면 희망으로 설레고 들떴을 텐데 올해는 마음이 많이 무겁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코로나19 위기가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모든 국민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자영업자, 소상공인들께서 정말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우리 의료진들의 피로감도 극에 달한 것으로 안다. 민생을 해결해야 할 정치인
한길리서치가 아주경제 의뢰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야 대선후보 교체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6.6%가 '필요하다'(매우 필요하다 38.2%, 조금 필요하다 18.4%)라고 답했다. '필요 없다'(별로 필요 없다 17.8%, 전혀 필요 없다 18.6%)는 36.4%였고, '잘 모름·무응답'은 6.9%였다.정당 지지층 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0.4%가 후보 교체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리얼미터가 YTN이 의뢰해 지난 20~21일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윤 후보 40.1%, 이 후보 37.0%로 집계됐다.지난주 조사 대비 윤 후보는 5.2%포인트, 이 후보는 0.1%포인트 하락하면서 양 후보 간 격차는 8.2%포인트에서 오차범위 내인 3.1%포인트로 좁혀졌다.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4.2%, 심상정 정의당 후보 3.6%,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후보 1.7% 등 순이었다. '기타 인물' 2.6%, '없음' 8.0%, '잘 모름' 2.8%였다.양자대결에서는 윤 후보가 45.6%, 이 후보가 41.3%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사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이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여러분의 희생에 보답하겠다"며 '소상공인·자영업의 자생력 강화와 전환성장'을 위한 7대 공약을 공개했다.감염병 유행 기간 임대료 연체를 이유로 한 계약해지·갱신거절·강제퇴거 금지, 신용 대사면, 임기내 지역화폐 50조원 발행등도 약속했다.피해를 당한 국민 전부에게 지급할 것"이라며 "금융보다 재정지원, 돈을 빌려서 버티라는 금융지원 아니라 피해 당사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재정지원으로 바꾸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사후가 아닌 사전,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2~17일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윤 후보 44.4%, 이 후보 38.0%로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3.9%, 심상정 정의당 후보 3.2% 순이었다. '기타 후보'는 2.6%, '없다'는 5.4%, '모름·무응답'은 2.3%였다.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을 물은 결과 윤 후보 48.2%, 이 후보 42.8%, 안 후보 1.9%, 심 후보 1.7% 등으
김건희 씨가 수원여대에 제출한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재직증명서에 찍힌 회장 직인과 한국게임산업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으로 제출한 문서의 회장 직인이 완전히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의겸 의원실이 1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 받은 한국게임산업협회의 공식 문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입법예고(안)에 관한 의견 제출”을 확인한 결과 이 문건의 직인은 정사각형으로, 김건희 씨가 수원여대에 제출한 직인의 원형과는 모양 자체가 달랐다.이 협회의 공식 문건 작성 일자는 2006년 7월21일이고 김건희 씨의 문건은 2006년 6월2
심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앞다퉈 탄소중립 선언을 하고 있다. 그런데 과연 그 선언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심상정 정부는 임기 5년 내 태양과 바람의 나라가 현실에서 구현되는 아름다운 광경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첫 번째 공약으로 재생에너지 확대 비전을 말씀드리겠다. 태양과 풍력 발전 중심으로 전력산업을 완전히 바꾸겠다"며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2030년까지 전력 생산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50%까지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공공이 주도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이개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등 일부개정법률안 2건이 대안으로 통과됐다.먼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은 우리 농축수산물 및 그 가공품으로 제공하는 설날 및 추석 선물에 대하여 그 가액범위를 현행 10만 원의 두 배로 하고 기간은 따로 정하도록 하는 법안이다.곧 이어질 국민권익위원회의 시행령 개정 작업을 통해 설날, 추석 전 30일부터 이후 7일까지로 구체적 기간을 명시하게 되며 이에 따라 본격적인 법
한국헌법학회(회장 임지봉)와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연구원(원장 이헌환)은 지난 3일(금) 14시부터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법정에서 ‘법치주의의 진화와 헌법재판’을 대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정주백 충남대 교수가 ‘헌법재판과 법, 그 사이의 거리’를 제1주제로 발제에 나섰고, 변해철 한국외대 교수가 ‘아시아 지역 국가의 헌법재판과 인권 현황’을 제2주제로 발제에 나섰으며, 이노홍 홍익대 교수가 ‘코로나 시대 기본권 제한의 새로운 쟁점과 법치주의(미국의 백신접종정책을 중심으로)’를 제3주제로 발제하였다.‘헌법재판과
출처 : 이재명 페이스북
저는 긴 정치적 숙고 끝에, 두 갈래 길에서 더 어려운 길인 국민의힘을 선택하기로 결정했습니다.제가 더 익숙하고 쉬운 길로 가기를 원했던 사랑하는 남원·임실·순창 지역민들에게 먼저 한없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제가 선택한 이 길이 비록 좁고 험하지만, 지역화합과 국민통합을 위해서 누군가는 가야 할 길이고 또한 옳은 길이라고 믿기에 윤석열 후보를 믿고 윤석열 후보와 함께 저는 주저 없이 가려 합니다.곧은 길도 때로는 굽어 보이는 법이기에 비판도 있을 수 있지만, 이 또한 기꺼이 감수하고자 합니다.분명한 것은, 더 이상 국민을 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저는 오늘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코로나19 중환자가 병실이 없어 온 가족이 고통받고 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정부는 코로나 중환자 병실을 늘리는 데 써야 할 돈을, 오로지 표를 더 얻기 위해 전 국민에게 무분별하게 돈을 뿌려댔습니다.민주당 정부에게는 국민의 귀중한 목숨보다 선거에서의 표가 그렇게 더 중요합니까? 집 없는 국민은 급등한 전세보증금과 월세 때문에 고통받고, 집 있는 국민은 과중한 세금 때문에 고통받고 있습니다.서민의 잠자리를 추운 거리로 내팽개치고, 부패 기득
- 무역강국,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무역인 여러분,우리 경제사에서 2021년은 무역의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우리는 올해 사상 최단 기간에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올해 대한민국의 수출 규모는 6300억 달러, 무역 규모는 1조20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합니다.모두 사상 최대입니다. 우리는 한 계단 더 뛰어올라 세계 8위의 무역 강국으로 발돋움했습니다. 무역인들과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성과입니다.국민들은 방역에 최선을 다했고, 기업들은 생산과 수출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대기업은 중소기업의
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예상대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대선에 관한 모든 권한을 주고 이준석 대표와 함께 함께 하는데 있어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김종인 전 위원장은 주접떨고 있다는 과격한 표현으로 윤 후보와 마치 다시는 안볼 듯 헤어졌고 이준석 대표 또한 윤핵관에 의해 홍보미디어본부장을 꿰찬건 홍보비 해먹으려고 한다는식의 발언등으로 당무를 팽개치고 가출한 상황 등을 언론인들을 만날 때 마다 어떻게 될거 같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전환기적 위기 상황에
3일 오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이 통과됐다.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정부안 대비 약 3조 2,268억 원 순증액한 약 607조 6,633억원으로 확정됐다.국회가 수정 의결한 2022년도 예산은 정부안 604조 4,365억원(총지출 기준) 대비 5조 5,520억원을 감액, 8조 7,788억원을 증액하여 전체적으로는 3조 2,268억원이 순증액됐다.국회 심의 과정에서 수정된 ‘2022년도 예산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국비 지원 예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소득세법 개정안을 재석 198명 중 찬성 146명, 반대 28명, 기권 24명으로 가상자산 과세를 1년 유예하기로 가결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개정안은 우선 당초 2022년 1월1일로 예정됐던 가상자산 과세 시점을 오는 2023년 1월1일로 1년 늦췄다. 가상자산 과세는 이듬해 거래액을 기준으로 부과하기 때문에 실제 개인 투자자의 납부 시점은 2024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부터가 될 전망이다.구체적으로 가상자산 양도차익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하고 연 250만 원을 초과하는 소득에 대해 세율 20%를
전국 노인요양원에 CCTV가 설치되고, 환자에 대한 진료기록 및 투약 내역이 월 1회 보호자에게 고지된다.박재호 의원은 “노인요양원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고 투약 내역을 보호자에게 제공하도록 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대표발의 박재호)」이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를 지난 25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의하면, 노인요양원은 노인학대 방지 등 환자의 안전을 위해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고 이를 위반 하는 경우 3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설치된 CCTV를 임의로 조작하거나 설치 목적과 다른 곳을 촬영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운영중인 '청년의꿈' 플랫폼의 청문홍답 코너에서 밝힌 내용으로 대통령 '누굴 뽑아야 하나'라는 질문에 "이재명이 되면 나라가 망하고 윤이 되면 나라가 혼란해 진다"는 답을 내놓았다.청문 질문자는 "정말 모르겠다"윤석열은 너무 아는 거 없이 꼭두각시처럼 보이고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자영업자들은 다 죽을 것 같다"며 "솔직히 둘 중 아무나 대통령이 나와도 집값은 안 잡힐 거 같다.그래도 나라가 덜 망하는 쪽으로 고민 중이다"고 적었다.청문홍답 코너에는 '누구를 뽑아야 하나'라는 질문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