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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에 있는 ‘제천 용하구곡(堤川 用夏九曲)’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제천 용하구곡’은 대미산에서 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으로 월악산 국립공원 내에 있으며, 약 5km로 걸쳐 하류에서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며 자연경관이 빼어난 지점에 구곡이 분포하고 있다. ‘제천 용하구곡’은 조선 후기 유학자인 의당 박세화(毅堂 朴世和, 1834~1910년)에 의해 명명된 구곡으로 도교의 자연관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구곡의 명칭은 일제에 의해 도학의 질서가 붕괴되고, 조선의 풍속이 변화하는 것에 반발하여 존화양이(尊和攘夷) 사상에 따라 설정되었다. 현재 국내에 남아있는 대부분의 구곡 경관이 그 일부가 훼손되어 구곡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는 사례가 매우
일반문화
정남철 기자
2014.08.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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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소방방재청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시에 벌쏘임·뱀물림·예초기 사고가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6일 '가을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3년간간 벌쏘임·뱀물림으로 인해 총 40,861명, 연평균 13,620명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벌쏘임·뱀물림 인명피해는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53.7%)하고 있으며, 예초기 안전사고도 8~10월 사이에 집중(68%)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고온다습한 기후의 지속, 마른장마와 같은 기상여건 및 도시 공원 증가로 인해 말벌 등 곤충의 번식이 왕성해짐에 따라 벌쏘임에 주의해야 한다.아울러 벌초 등 야외할동으로 뱀물림 피해와 예초기 안전사고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
일반문화
강성호 기자
2014.08.2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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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는 ‘한.중.일 고정원(古庭園)의 원형 연구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포스코 P&S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동북아 문화 비교연구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중․일 삼국 궁궐의 정원을 주제로 하여, 학계 인사, 조경전문가, 문화재위원,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전문가들이 한 데 모여 한.중.일 삼국 정원의 역사적 배경과 자연환경, 문화로 표현된 모습 등을 한자리에 펼쳐놓고 열띤 토론을 하게 된다. 한․중․일 삼국은 역사적으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문화적으로도 유사성과 차별성을 함께 지니고 있어 각국의 궁궐 정원에 대한 전문가 간 연구 협력의 중요성이 크다. 이번 심포지엄
일반문화
정남철 기자
2014.08.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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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4월부터 (재)대산문화재단, 교보문고와 함께 ‘광화문 목요 낭독공감’을 진행 중에 있으며, 8월을 맞이하여 횡보 염상섭을 읽는 『염상섭 문학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 『염상섭 문학의 밤』은 지난 4월 1일 횡보(橫步) 염상섭(廉想涉)의 상(像)을 삼청공원에서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종로 출입구로 이전 설치한 것을 기념하는 것으로, 오는 28일 18시 30분 횡보 염상섭의 상 앞에서 열린다. 『염상섭 문학의 밤』은 한국작가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작가 소개, 작품 낭송, 기념 시 낭송, 음악 및 마임 공연, 노래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횡보 염상섭의 삶과 문학을 읽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경성에서, 서울까지 - 소설가 횡보 씨의 시간 여행, 근대문학유산을 따라 걷는 도시 에세이』의 저자인 고영직 평론
일반문화
정남철 기자
2014.08.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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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 등을 진행하며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방송인 정찬우, 김태균 씨가 마포구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현재 SBS 라디오프로그램 ‘두 시 탈출 컬투쇼’를 통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듀오 컬투는 마포구 뿐만 아니라, 어식백세 국민건강 캠페인(해양수산부, 2014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충주시, 2013년), 쌀 소비 홍보대사(농림수산식품부, 2011년) 등 다양한 공공기관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공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마포구 소재 컬투엔터테인먼트의 김성범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의 곳곳에서 기부나 봉사활동들을 해 왔는데, 어떤 곳에 어떤 것이 필요한 지를 잘 몰라 답답했다. 그리고 활동의 결과들이 효율적이고 의미가 있길 바랐다. 그래서 지역사회 살림들을 도맡아 하고 있는
일반문화
이준희 기자
2014.08.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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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조선족대모임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첫 한중문화축제인 ‘도전골든벨! 한중문화페스티벌’이 열린다. 중국조선족대모임(대표 허을진)은 오는 9월14일(일요일) 외환은행 본점(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4층 대강당에서 “도전 골든벨! 한중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도전 골든벨! 한중문화페스티벌’은 한중문화 지식경연을 통하여 차세대 양국 청소년들이 상대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미래지향적인 우호관계 구축에 뜻을 같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국동포와 서울시민이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한중 양국의 전통 노래와 춤, 의상 등 전통공연과 더불어 청소년 동아리 댄스와 노래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도전골든벨!’은 한중문화를 주제로 한중시사
일반문화
이준희 기자
2014.08.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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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성큼 다가온 가을, 서울시 베이비부머 인생재설계를 위한 교육과 함께 인생의 가을도 함께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으로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회공헌 아카데미와, 인문학 아카데미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사회공헌아카데미는 마을공동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NPO, 사회공헌 등의 교육을 통해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퇴직한 시민이 사회공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이 벌써 5기 째이다. 시는, 50~60대 전문직 퇴직(예정)자 또는 비영리 단체에 관심이 있거나 사회공헌 활동에 경험 또는 관심을 가진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 12일(금)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
일반문화
박문수 기자
2014.08.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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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매년 여름철이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소음․악취 피해와 관련하여 최근 3년(’12년1월~’14년7월)중 6~8월에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 22,747건의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접수된 민원 중 소음 피해 민원이 14,961건이었고, 악취 피해 민원은 7,786건이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12년 6~8월 접수된 소음․악취 피해 민원은 7,025건, 13년 6~8월 소음․악취 피해민원은 9,594건 이었으며, 올해의 경우 6월과 7월 접수된 소음․악취 피해 민원이 6,128건이었다. 특히, 매년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에 민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유형별로는 소음 피해 민원의 경우 공사소음 민원(55.7%)이 가장 많았고, 자동차․오토바이․열
일반문화
한이수 기자
2014.08.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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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전국 540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참여하는「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운영 결과, 폭염 시작과 함께 7월 하순 이후 온열질환자 발생의 빠른 증가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감시체계를 통해 7월 4주차까지 총 345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되었으며(6.1∼7.26),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최근 1주 동안 119명(사망1)이 신고되어 폭염과 함께 환자 발생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와 함께, 8월 전반까지는 무더운 날이 많겠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는 집중 건강관리가 요구된다고 권고하였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일반문화
최영일 기자
2014.07.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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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충북 충주시가 주관하는 2014년 지역연고(전통)산업 육성의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건강기능식품 분야 과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지역 내 특색있는 자원과 IT(정보통신기술), BT(생명공학기술), NT(나노기술)등 첨단기술을 융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 체감형 일자리를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 산업통산자원부는 올해 지자체 단독과제로 시,도별 1개 과제를 선정하고 이와는 별도로 지역행복생활권 단위로 과제 신청을 받아 전국에서 6개 과제를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밤의 유효성분 소재개발 및 제품화를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올해 8월에 착
일반문화
이준희 기자
2014.07.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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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구로구에 승진 축하 인사와 관련한 새바람이 불고 있다. 7월은 이성 구로구청장이 민선 6기 일정을 시작한 달이다. 이에 따라 승진과 전보 인사가 잇따르고 있다. 당연히 축하 인사도 많은 시기다. 축하 인사가 많아지면서 새로운 인사 방식이 등장하고 훈훈한 소식도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로구는 “교육지원과가 앞장서 승진 축하선물로 책을 선물하는 독서 문화 ‘내 책을 받아줘’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축하책 전달 운동은 지난달 25일 책 읽는 구로 만들기를 위한 독서토론회에서 제안된 ‘즐거운 날을 의미 있는 책으로 축하하자’는 의견에서 출발했다. 축하책 전달 방식은 간단하다. 승진이나 인사 이동하는 이에게 선물을 하고 싶을 때 소장하거나 새로 구입한 책에 축하메시지를 담아 교육지원과
일반문화
정남철 기자
2014.07.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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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 의회일보】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국내면허증 소지자가 외국 체류 동안 해당국의 면허증으로 교환 발급 후, 국민 편의를 위해 반납한 국내 면허증의 행적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시행하고 있다. 그 동안 본인의 국내 면허증이 우리나라로 반송되어 온 경우 시험장을 방문하여 보관하고 있는 장소를 알아보고 재방문해야 하는 등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단 홈페이지에서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국의 운전면허시험 과정을 면제하는 국가(133개국) 중 국가 간 협약에 의하여, 해당국의 면허증으로 교환 발급 후 국내면허증을 우리나라로 송부하는 나라로는 미국 텍사스주를 비롯한 헝가리, 네덜란드 등 20여 개국이다. 본인의 한국면허증을 외국운전면허증으로 교환 발급 받은 해외 체류자는 도로교통
일반문화
최영일 기자
2014.05.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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