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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설립한 산학협력단이나 기술지주회사, 창업전문회사의 업무영역에 대한 규제가 풀리고, 자회사 등에 투자하는 조건으로 창업투자조합에 출자하는 것도 허용된다. 이렇게 되면, 대학이 설립한 회사의 수익성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이들 회사의 지원을 받는 창업초기 기업의 성공률도 높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교수·연구원에게만 허용하고 있는 실험실 창업*(실험실공장 설립)을 이공계 석·박사 학생에게도 허용하고, 대학 안에 있는 교육용 부동산에 민간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11월 10일 안산의 중소기업 단지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대책회의'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대학과 연구소 중심의 기술창업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중기청 관계자
정책
김대의 기자
2008.11.1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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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서울시 예산안이 올해보다 1.2%(2,442억원) 증가한21조 469억원으로 편성됐다. 자치구(3조 3,366억원), 교육청(2조 4,860억원) 지원 등을 제외한 실집행예산규모는 11조 4,788억원이다.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의 시민 1인에게 편성된 예산액은 올해보다 5만원이 증가한 146만9천원이며, 시민 1인당 세금부담액은 역시 5만원이 증가한 110만5천원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내년 예산안을 확정,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2009년 재정지출 규모는 증가했으며, 이에 대해 서울시는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방향과 맞춰 적극적 재정지출로 서민생활을 보호하고자 한 예산안 편성이라고 설명했다. 권영규 서울시 경영기획실장은 “내년 예산안은 서울경제를
서울
이재경 기자
2008.11.1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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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 www.iHAAN.com)의 한경희 대표가 10일(현지시작) 월스트리트저널(WSJ)의 2008년 ‘주목할만한 여성 기업인 50인’에 선정되었다. 글로벌 경제신문 월스트리트저널의 편집진과 취재진은 자체토론과 표결 과정을 거쳐 매년 ‘주목할만한 여성 기업인 50인’(Top 50 Women to Watch)을 선정하는데 올해 국내 여성으로 유일하게 한경희 대표가 48위로 이름을 올렸다. 월스트리저널은 한경희 대표를 “삼성과 LG그룹 등 대기업들이 사실상 독식했던 청소기 사업부문에서 스팀청소기로 큰 성공을 거둬 리스트에 올랐으며 미국 시장에도 진출해 대당 약 8만원을 하는 스팀청소기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한경희 대표는 올해 선정된 인드라
정책
박진호 기자
2008.11.1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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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이 세계 최대 규모의 추적식 태양광 발전소 준공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1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12일 오전 신안 지도읍에서 세계 최대인 24MW급 동양태양광발전소가 준공식을 갖고 본격 상업발전에 들어간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박준영 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등 정부관계자와 주한독일영사, 주한몽골대사 등 주한외교사절들이 대거 참석해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 신재생에너지 발전 산업에 대한 관심을 가늠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된 동양태양광발전소는 (주)동양건설산업(대표 박승구)이 신안군 지도읍에 축구장 93개 크기인 67만㎡ 부지에 2천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공한 최첨단 시스템이다. 특히 기존 대규모 태양광발전소가 고정식인 것에 비해
정책
이병수 기자
2008.11.1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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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컨택산업 지식인프라 확대를 위해「2008 대구컨택센터 컨퍼런스」를 11월 11일 오후 3시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는 지식서비스산업으로서 국내·외적으로 산업규모가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는 컨택센터 산업이 지역의 고용창출 및 주요 성장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컨택산업의 지식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수도권의 컨택센터기업, 대학, 연구기관을 초청하여 수도권의 유망 컨택운영기업들의 지역이전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 대학 및 유치기업들이 학과신설, 우수한 인력양성 등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시는 밝혔다. 2007년에 이어 금년에 3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구가 컨택센터 산업의 규모 확대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의 성과가 탁월한
서울
이병수 기자
2008.11.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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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침체에 따른 공공부문 투자확대를 위하여 신재생에너지 및 LED교통신호등 보급 확대에 333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금년 국비 추경에 신재생 139억원, LED교통신호등 71억원 등 국비 21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국비 139억원은 지방비 93억원을 포함한 총 232억원으로 편성하여 최근 국가적 경제위기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집중 투자하여 신재생산업을 첨단산업과 더불어 반도체산업을 이어갈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금년 정부의 LED교통신호등 교체비용 추경예산 250억 중 28%인 71억원을 확보했다. 따라서 도내 LED교통신호등 100% 교체를 위해 필요한 시군 지원금 절반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62억원은 내
서울
박진호 기자
2008.11.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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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는 11일 안양시청에서 김문수 경기도시자,이필운 안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 만안지구 재정비촉진사업(이하 만안 뉴타운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공동 협약식’을 갖고 본격 개발에 나선다. 그동안 안양은 경부선 안양역을 사이에 두고 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양분화 되어 있다. 동쪽의 평촌신도시는 주거.상업.문화.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 안양의 주거생활과 경제권의 주도하여 왔다.반면 만안 뉴타운 대상지역인 서쪽 구도심지는 철도에 막혀 개발의 어려움을 겪다보니 노후화되고 연립주택과 다가구주택이 난립, 밀집되어 있다. 만안 뉴타운 사업은 이러한 낙후된 안양 구도심의 주거 및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와 안양시,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안양동,석수동,박달동 일원
정책
박진호 기자
2008.11.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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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1월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청 출입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을 갖고,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대구은행 등 금융기관과 함께 올해 11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3조 4,87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10월 중순,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지역경제회생 종합대책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분야별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개발을 위해 유관 기관단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원대책에 반영하였으며 4개부문 중 2개부문 8개과제에 대하여 1조 533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부족한 자금 643억원은 추경을 편성하여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금융기관 등과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대구은행 1조 4,980억원, 일반
서울
이병수 기자
2008.11.1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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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주관하고 지식경 제부와 (사)대한경영학회가 후원하는『2008 한국의 존경 받는 CEO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국내 전 자치단체장과 기관장, 기업인을 대상으로 (주)P&P리서치에서 일반국민 10,000명과 전국 경영학과 교수 100명의 설문조 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는 김관용 경북 지사가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이번 수상은 그 간의 투자유치와 일자리 만들기 등 탁월한 경제적인 성과를 일궈낸 것은 물론, 글로벌 경제시대에 걸맞는 뛰어난 리더십 등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그 간, 경북도는 민선 4기 출범 이후 9조4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내었으며, 46,000여개의 일자리를
서울
이병수 기자
2008.11.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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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베트남 대학생 20명을 초청하여 10일부터 14일까지 한국 경제와 문화에 대한 체험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무협은 2003년 이래 우리나라의 국가이미지 홍보와 대외교역 확대를 위한 인적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베트남, 몽골 등 개도국의 대학생들을 초청하여 매년 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는 베트남 대학생 연수단은 하노이市 소재 대학의 한국어(학)과 전공자로 한국어 구사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3개 대학에서 선발되었다. 이들은 한국경제 특강과 평택항, 기아자동차, 무역센터 등 산업시찰을 통해 한국경제와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배우게 되며 한류 문화탐방의 시간을 갖게 된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대학생 초청연수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간의 민간 차원의
정책
박진호 기자
2008.11.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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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TTA, 회장 김원식)는 레이디오펄스(주) (대표 왕성호)의 “MG245X-ZigBeePRO"에 대하여 시험을 수행하여 지난 31일 지그비 얼라이언스 (ZigBee Alliance)로부터 지그비 프로 (ZigBee PRO)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MG245X-ZigBeePRO 스택은 레이디오펄스의 MG2455-F48 칩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 칩은 지난 7월에 TTA-NTS 인증을 받아 IEEE 802.15.4에 대한 표준 적합성과 상호운용성이 이미 검증된 바 있다. 따라서 레이디오펄스의 칩과 스택은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하여 빌딩 오토메이션 및 홈오토메이션 분야, 첨단 검침 인프라 (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용 전력량계, 휴대폰 응
정책
박진호 기자
2008.11.0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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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申相勳)은 “10여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차세대 퇴직연금 독자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0일부터 가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동 시스템은 기존 퇴직연금 운용업무 뿐만 아니라 노후설계와 자산운용을 체계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고객들이 인터넷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은퇴설계 시뮬레이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선진국형 자산운용 컨설팅시스템이다. 또한 국제회계기준(IFRS)을 반영한 연금계리 시스템은 퇴직연금 컨설팅에 회사별 인사제도를 보다 구체적으로 연계하여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도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 되었다. 그리고 인터넷뱅킹에 고객용 퇴직연금 시스템을 접목함으로써 고객들이 직접 퇴직연금 부담금 입금과 운용상품현황,수익율 현황등 각종 조회를 할 수 있을 뿐만
정책
최준근 기자
2008.11.0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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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은 키코 피해가 없지만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20곳에, 신속대출(Fast-Track) 프로그램을 적용해 모두 100억원대의 자금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패스트-트랙이란, 유동성 애로를 겪는 저신용 중소기업 중 부실징후가 없을 경우 보증 우대 등을 통해 필요자금을 신속히 대출해주는 제도로, 내년 6월 말까지 은행권에 한시적으로 도입됐다. 그동안 키코(KIKO) 피해 기업에 대한 패스트-트랙 지원은 몇 차례 있었지만, 키코와 무관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중소기업 중 10곳은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의 신속 평가를 통해 70%의 신용보증서 담보로 55억원을 공급받았고, 나머지 10곳은 추후 심사를 통해 54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이들 중
정책
김대의 기자
2008.11.0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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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금리인하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통화스와프 확대 등이호재로 작용하며 글로벌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여왔던 글로벌 증시는 대선 이후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불거져 나오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주간 MSCI ACWI지수는 6.80% 상승하며 마감했고, 해외주식 펀드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7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은 한주간 7.24% 상승했다. LIBOR(런던은행간금리)가 리먼사태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신용경색 완화 조짐이 뚜렷해지며 세계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정책
편집부 기자
2008.11.0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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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대표이사 지대섭)와 공동으로 오는 21일(금) 오후 2시 중앙회 2층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PL(제조물책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삼성화재 방재연구소 방종민 선임연구원의 “제조물책임법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 최근 PL동향 및 사고사례”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며, 중소기업의 PL에 대한 이해증진과 PL사고처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참석대상은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임직원 등(200여명)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서를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으므로인터넷 홈페이지(www.plkorea.com)『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중소기업중앙회 PL지원팀(02-2124-3082)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책
최준근 기자
2008.11.0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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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김기문)는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 및 기여도가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포상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2008 중소기업문화대상」 신청을 받는다. 문화대상에 선정된 업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과 100만원 상당의 공연관람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문화경영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중소기업의 문화경영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제정된 「중소기업문화대상」은 시공테크(대표 박기석)와 신성이엔지(대표 이완근)가 제1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앙회 조유현 정책개발본부장은 “중소기업문화대상은 문화경영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장려하여 이들의 문화경영 의욕을 고취하고 발전 모델로 홍보함으로써 문화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창업 후 5년 이상 경과한
정책
최준근 기자
2008.11.0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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