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불법 정치자금 사건에 대한 검찰 처분 결과가 나왔습니다. KT법인과 고위 임원 4명이 불구속 기소되고 구현모 현 사장을 포함한 10명의 임원이 약식기소라는 형사처분을 받았습니다.회사 고위 임원들이 줄줄이 연루되어 기소 등의 형사처분을 받았고 특히 죄목에 있어서 업무상횡령이 포함되어 있는 등 그 죄질이 매우 나쁘다는 점이 확인된 것입니다.그러나 기업의 돈을 빼돌려 국회의원들에게 후원금을 뿌린 행위를 처벌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겠으나 그 처벌 정도를 보면 불구속기소에 그쳐서 검찰이 대기업 임원들의 부정 행위에 봐주기 수사를 한 것
농식품부 예산비중 2.8% 역대 최저, 한국판뉴딜 농해수위 기관 비중 2.4% -“궁여지책...열악한 농어업분야 재정여건 메워줄 재원확보 시급하다.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소관의 가칭 「농어민 복권발행 특별법」 제정으로 농어민 복권을 발행하고 그 판매 수익금을 농어민 지원사업에 적극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었다.서삼석 의원은 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2022년 예산안 상정 상임위에서 “코로나19 이후 한국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재정기반 확보가 필수적이지만 농어업분야 예산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
지난 10월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남기 부총리는 내년 1월 가상화폐 과세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가상화폐 과세가 부당하다고 외치는 국민들, 특히 가상화폐를 많이 거래하는 2030 젊은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닫은 것이다.우리나라 2030 청년들의 코인 열풍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이다. 자금 두둑한사람들이 10억 넘는 부동산에 투자할 때 미생 청년들은 소외감에 한숨 쉬었다. 그 한숨을지우려고 간 곳이 가상화폐라는 구원처였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그마저도 용납하지 않는다.지난 4월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조국·정경심 부부의 판결문·공소장에 따르면, 스펙 품앗이 가능한 연줄·인맥이나 지위를 이용해 기초서류를 입수한 후 이들 부부가 직접 위조하거나 허위 문서를 22건 이상 만들었습니다. 대단한 문서 위조 실적입니다. 정경심에 대한 2심 판결 이후, 딸 조민 씨의 ‘동양대 표창장과 입학서류에 기재한 경력’이 사실과 다르다는 이유로 부산대에서는 의전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같은 이유로, 나아가 딸 조민의 고려대 입학과 아들 조원의 연세대 대학원 입학 역시 취소되어야 하고 이들의 한영외고 생활기록부도 정정되어야 합니다.조 민, 조
문재인 정부가 국가재정 가속페달을 전례 없는 속도로 빠르게 밟았다. 이로 인해 국가수입과 지출, 부채의 증가 속도가 초가속화하며 국가재정이 역대급 규모로 팽창했다.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본예산 규모가 600조 원을 돌파했다. 출범 첫해인 2017년(400조5,000억 원) 대비 200조 원이 넘게 불어났다.과거 200조 원이 늘어나는 데 걸린 시간이 13년인 점을 생각하면 본예산 증가 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졌다.국가채무는 1,000조 원을 훌쩍 넘었다.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 대표 시절 재정건전성을 지키는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총리실【총리】14:10 아동학대 대응 현장 간담회(서울 꿈나무마을) 15:40 한국노총 간담회(서울 공관) 17:30 2021년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신라호텔 영빈관)◇국방부【장관】통상일정◇외교부【장관】10:00 실국장회의◇통일부【장관】통상일정◇더불어민주당【대표】10:30 광주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광주시청 중회의실/광주 서구 내방로 111, 3층) 13:30 김대중 동상 헌화(김대중광장) 14:00 전라남도 예산정책협의회(전남도청 서재필실) 15:50 해상풍력 지원단지 현장방문(목포신항만)【원내대표】10
이용호 의원은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콜센터) 노조원들이 직접 고용(정규직)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 지 나흘만에 김용익 이사장도 스스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면서,“현 정부의‘문재인 케어’를 직접 설계한 건보공단 이사장이, 파업주체가 대화에 나서지 않는다는 이유로 단식농성하는 것은 그야말로 무책임한 처사이자 해외 토픽감”이라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전체 직원이 약 16,000여명에 달하는 건보공단 직원 중 콜센터 직원은 약 10%인 1,600명으로, 이들은 11개 민간위탁업체에 소속되어 2년마다 재계약을 하고
송영길 의원은 4.7 재보궐선거의 쟁점으로 “국민들이 분노한 불로소득, 부동산 투기 의혹이 오세훈ㆍ박형준 후보에게 그대로 적용되고 있어 선거과정에서 상당히 논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송영길 단장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각 후보의 검증 쟁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오세훈 후보는 셀프 개발, 셀프 보상 의혹에 대한 해명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고, 박형준 후보는 ‘양파남자’처럼 까도까도 계속 뭐가 나온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송 단장은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문제를 언급하며 “보금자리주택지구
윤관석 의원 24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마무리발언을 통해 이해충돌방지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윤 위원장은 전날 늦은 밤까지 이어졌으나 마무리되지 못한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제2소위의 이해충돌방지법 심사에 대해 “이해충돌방지법이 제정법인 점과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187만명이 적용 대상이 되는 만큼 심사숙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하지만, 이 법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바람이 큰 만큼 운영의 묘를 잘 살려서 조속한 입법 성과로 이어나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윤 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은
이용호 의원 “LH사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그 어느 때보다 고통스러운 시기를 버티는 국민들에게 너무나 큰 상처와 충격을 줬다”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부동산 팬데믹’으로 열심히 ‘영끌’해서 내 집 장만 좀 해보려다 LH사태로 ‘영털’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아무리 월급을 모으고 대출을 받아도 내 집 마련은 요원한데, 주변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급등해 큰 돈을 벌었다느니 주식이 올랐다는 말만 들리니 근로소득을 성실하게 모으고 아낀 사람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은 극에 달해 있다”면서,“그 와중에 토지와 주
LH 직원들이 투기한 땅 중 98.6%가 농지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농민들은 가장 만만한 투기대상이 ‘농지’라는 점에 망연자실하며 상실감과 허탈함을 드러내고 있다.농지는 부동산 투자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농지취득자격증명 준비 방법, 농업법인 설립을 통한 절세 및 농지취득 방법, 지분 취득을 통한 소규모 농지 구매 방법 등 부동산 투자를 위한 요령으로 악용되고 있다. 실경작자가 아니면 농지를 소유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농지법은 유명무실해졌다.그럼에도 11일 발표된 정부의 입장은 철저한 조사는 말하면서도 농지법 개정 등 불법 투기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파견된 의료진에 대한 임금 체불액이 185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 덕분'이라고 치켜세우던 정부의 말과는 달리 기본적인 보상에 대한 준비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셈이다.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실이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제출 받은 '코로나19 파견 의료진에 대한 미지급 금액 누계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파견 의료진에 대한 지난달 1월까지의 체불액은 총 185억2400만원이었다. 파견된 의료진은 총 1431명(의사 255명, 간호사 760명, 간호조무사 165명, 지원인력 251명) 이었다.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문재인 정부가 콩가루 집안을 넘어 난장판으로 변해가고 있다. 전임 법무부 장관은 재임기간 내내 검찰총장과 싸우더니, 신임 법무부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과 싸우고 있다"고 비판했다.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 인사파동의 진실은 여기가 끝이 아닐 거다. 청와대 외부에 국정을 좌지우지하는 컨트롤타워가 있던, 아니면 박 장관이 청와대 내부 인사와 결탁하지 않았다면 결코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의문을 제기했다.이어 "머지 않아
‘약물의존성’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마약류’로 관리되고 있는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마진돌 등)를 지난해에만 약 333만명이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나, 무분별한 식욕억제제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용호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식욕억제제 처방 건수는 969만3,765건으로 2018년 260만514건에서 2020년 411만8,354건으로 무려 54.7%p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처방환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통일운동가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을 조롱한 만화가 윤서인씨를 향해 "극우성향의 만화가가 '무슨 대단한 인물 가셨네. 으이구'라고 했다. 저 자가 저러한 요사스러운 말을 배설할 수 있는 그 자유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희생을 치러야 했는지는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고 비판했다.송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지만, 종종 민주주의자로 살아가기가 곤혹스러울 때가 있다.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도 함께 살아야 하고, 그들의 말할 자유까지도 존중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이같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각 부처 장관들을 모시고있지 말고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일을 시켜야한다.국민의 머슴이 국민의 주인인양 행동하면 안된다.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하는곳은 정부의 직접적인 방역관리가 최우선인 국방부의 훈련소나 예하의 전투부대이고, 법무부의 교정 시설인 교도소 등이다.특히 집단으로 발생되고 있는 보건복지부의 방역이 더욱 치밀하게 직접적인 관리가 필요한 요양병원이나 소규모 산후조리원과 재활병원 같은 곳인데도 외면하고있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곳에 집중해 주길 바란다.각 부처장관들이 직접 관장하고 현장점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농정분야의 핵심과제인 식량자급률 확보를 위해 “국가의 노력 의무를 헌법에 명시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서삼석 의원은 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 과정에서 “코로나-19 이후 물류제한 등의 이유로 식량자급률 확보의 중요성이 증대 되고 있지만 실제 실적은 미흡한 수준이다”며 이같이 제안했다.농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2009년 56.2%였던 국내 식량자급률은 10년만인 2018년 46.7%로 9.5%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작물별로는 ▲보리 47.9% → 32.6% ▲밀
이번 3차 추경을 두고 미래통합당은 사실과 다른 억지 주장을 일삼으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해양진흥공사 3,000억원 신규 출자 제안을 지역구 예산 끼워 넣기라고 주장한 것은 악의적 사실 왜곡이다.해양진흥공사 신규 출자는 3,000억원 전액이 일본 수출규제와 코로나 사태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전국의 중소 해운사를 지원해 주기 위한 목적으로, 해운사들과 해양수산부가 올해 1, 2차 추경부터 기획재정부와 국회에 계속해서 건의를 해왔던 사업이다.전국의 중소 해운사들은 일본 수출규제와 코로나 사태로 해상물동량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타다’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정부의 무책임과 검찰의 무리수로 고사할 뻔한 혁신산업의 싹에 가까스로 생존을 위한 지지대를 세워준 판결로 평가한다.또한 현재 법사위 계류 중인 은 이와 같은 법원의 판단에도 불구하고 법을 개정해서라도 신산업을 금지하겠다는 내용으로, 본 의원은 국회가 개정안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할 것을 제안한다.국회는 사회의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할 책임이 있다. 과거의 법률이 이미 있다거나 그로부터 형성
10일 불법 콜택시 ‘타다’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이재웅 쏘카 대표에게 징역 1년을, 박재욱 VCNC 대표에게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지난 1년 간 대한민국 대중교통 질서를 교란하고, 택시가족의 생존권을 위협하며, 국가 법질서를 파괴한 중범에게, 그것도 자기반성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 봐도 찾아 볼 수가 없던 악질 범죄자에게, 고작 징역 1년을 구형하다니... 검찰의 판단에 아쉬움이 남는다.이재웅 대표는 마지막 순간까지 궤변을 늘어놓았다.정부가 법에서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지 않은 것은 다 할 수 있도록 했다?1만 2000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