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의원은 돌봄에 대한 국가 및 사회의 책임을 강화하여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살던 지역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안(대안)」(약칭 ‘지역돌봄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본회의를 통과한 「지역돌봄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보건복지부장관은 통합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지자체장은 지역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며, 지자체는 통합지원 대
선고방송심의위원회는 지난 22일 7차 회의를 열고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2024년 1월 15일)에 행정지도 '권고'를 의결했다. 행정지도를 받게 된 데는 야당 측 출연자(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에 대해 영부인이 아닌 '김건희 특검'이라고 호칭하고 윤석열 정부엔 폭정이라고 언급하는 등 윤 정부에 대해 일방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을 방송했다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됐다. 는 이유이다.이에 한국일보가 “앞으로 모든 언론은 '김건희 여사님 특검'이라고 써야 한다는 것인가”라며 “납득이 쉽지 않다”는 사설
개혁신당에 입당한 옥지원 전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은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이 불거졌던 2022년 6월 페이스북에 이런 내용의 글을 썼다."성 상납은 성매매보다 더 나쁘다. 이준석은 한 번도 '나는 성 상납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한 적이 없다. 처음 이 의혹이 제기됐을 때 이준석이 페북에 올린 글을 나는 똑똑히 기억한다. '강용석의 주장은 허위이다'였는데, 여자의 촉으로 '아 이 사람 했구나'라고 직감했다. 여자들이 말하는 여자의 촉이란, 근거 없는 느낌이 아닌 평생 남자들을 경험하며 쌓인 'X소리를 미리 포착해내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서울 동작을) 의원은 22일 공천관리위원회가 자신의 컷오프를 발표한 것에 반발해 탈당을 선언했다.이 의원은 탈당 선언을 하면서 “이재명 대표가 백현동 재판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이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욕과 비리, 모함으로 얼룩진 현재의 당 지도부의 결정에 분노를 넘어 안타까움까지 느낀다”며 “민주당을 탈당하겠다”고 했다.판사 출신으로 지난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전략공천돼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 나경원 전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공관위가 이날 동작을 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김진표 국회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한덕수 국무총리님과 국무위원 여러분,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재옥입니다. ‘일하는 국회’에 실패한 21대 국회 4년 전 21대 국회가 출범할 때, 국민들의 요구는 단 한 가지였습니다.바로 민생을 위해 일하는 국회가 되라는 것이었습니다.외형적으로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국회법을 개정하여 상시국회 조항을 만들었고, 역대 최다인 2만 5,000건이 넘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참 부끄럽습니다.상시국회 조항은 상시정쟁 조항으로 변질됐습니다.법안 통과
관용과 협업의 정치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갑시다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김진표 국회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입니다.어느덧 21대 국회가 저물어갑니다.문재인 정부에서 시작하여 윤석열 정부까지 여․야가 자리를 바꾸며, 경쟁하고 있습니다.이 자리에 계신 의원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올해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4월 총선의 의미와 민주당의 다짐]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이제 총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윤석열 정부 2년 만에 언론자유를 비롯한 민주주
출처 : 충부인뉴스 유튜브정우택 국회 부의장(국민의힘, 충북 청주상당)이 과거에 지역구의 한 카페에서 봉투를 건네받는 모습이 CCTV 영상에 찍혔다.또 정 부의장 측에게 금품 등을 건넸다는 메모도 발견됐다.하지만 정우택 의원은 "(상대가) 봉투를 주려한 건 맞지만 돌려줬다"고 해명했다.한편 충북인뉴스는 돈봉투를 건네는 내용이 담긴 CCTV 영상과 메모 사진을 입수했으며 CCTV 영상은 2022년 10월 1일 오후 8시 58분경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카페에서 촬영되었고수기로 작성된 메모는 해당 카페를 운영하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단수 공천은 ▲고민정(초선·서울 광진을) ▲최인호(재선·부산 사하갑) ▲송기헌(재선·강원 원주을), ▲민홍철(3선·경남 김해갑) ▲김정호(재선·경남 김해을) ▲김두관(재선·경남 양산을) ▲홍익표(서초을)▲부산 연제(이성문),▲ 경기 포천가평(박윤국), ▲김지수(경남 창원의창)경선 지역은 ▲양천갑(황희·이나영) ▲서울 양천을(이용선·김수영) ▲서울 관악갑(유기홍·박민규) ▲광주는 동남을(안도걸·이병훈)과 광산을(민형배·정재혁) 경기 지역은 ▲고양갑(김성회·문명순), ▲고양병(홍정민·이기헌), ▲안성(최혜영·윤종군), ▲김포갑(김주영·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14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25명을 경선 없이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서울 19명, 광주 5명, 제주 1명 등으로 공천자 현황은 다음과 같다.◇서울(19명)▲권영세(용산) ▲김병민(광진갑) ▲오신환(광진을) ▲김경진(동대문을) ▲전상범(강북갑) ▲김재섭(도봉갑) ▲김선동(도봉을) ▲이용호(서대문갑) ▲구상찬(강서갑) ▲김일호(강서병) ▲호준석(구로갑) ▲태영호(구로을) ▲장진영(동작갑) ▲나경원(동작을) ▲유종필(관악갑) ▲조은희(서초갑) ▲박정훈(송파갑) ▲배현진(송파을) ▲이재영(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3일 부산민주공원을 찾아 4.19혁명희생자 영령봉안소와 민주 열사들의 추모공간을 잇달아 참배한 뒤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이날 방명록에 "민주영령의 희생 덕분에 저희가 여기에 있다"고 적은 조 전 장관은 "그 마음과 뜻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는 공개적 입장문에서도 "힘은 미약하지만 국민과 함께 큰 돌을 들겠다.그 길에 함께해 주시면 반드시 해내겠다"라며 신당을 향한 지지를 당부했다.조 전 장관이 직접 신당을 만들어 22대 총선에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하자 취재진도 대거 현장으로 몰렸다.기자들은 10여 분
한국과 요르단은 7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겨뤘고 요르단의 승리로 끝났다.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요르단의 4강 경기를 현지에서 관람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화제다.관중석에서 포착된 신 장관은 중동 3개국 순방 중에 카타르 국왕의 초청으로 왕실 전용 공간에서 경기를 직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당 운영 구상 등을 밝혔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여러분!제가 병실에 누워있던 때, 태안의 한 가족은 삶을 포기했습니다. 아홉 살 딸 투병으로 인한 경제적 고통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저는 불의의 사고에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살아 돌아왔습니다.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한숨짓고 눈물 흘리며 생사를 고민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분들의 손은 누가 잡아주겠습니까?이런 분들을 '살리는 정치'가 되어야 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SNS를 통해 "나라가 이러면 안 된다.(이태원) 참사 때도 국가는 없었다"면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에 대한 정부의 재의요구안(거부권) 의결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마지막 남은 국가의 책임까지 거부했다"고 맹성토했다.김 지사는 이어 "처음부터 끝까지, 국민에게 나라는 없었다"고 탄식한 뒤,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정치이고, 나라의 존재 이유"라며 윤석열 정부를 맹비판했다.정부는 이날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을 의결하면서 유가족들의 반발을 고려해 피해자·유가족에 대한 재정적·심리적 지
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 경영책임자가 안전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해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1년 이상 징역형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하도록 규정하는 법이다.2021년 제정 뒤 2022년 1월부터 50명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5~49명 사업장엔 2년간 적용을 유예해 27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와 국민의힘 쪽은 현장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다며 지난해 9월부터 2년 추가 적용 유예 내용을 담은 법 개정을 추진해왔다.하지만 여야는 이날 50명 미만(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법
행정안전부는 '풍수해보험법'을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으로 법명을 개정하는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현행 풍수해보험법은 '풍수해' 정의에 지진·지진해일을 포함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풍수해 용어는 '비·바람 등으로 인한 재해'를 뜻해 지진이나 지진해일을 포함한다고 인식하기 어려웠다.이런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도 전북 장수군 등 지진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고, 일본 이시키와현 지역 강진 이후 지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지진 보험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이에 정부는
강 당선인은 1차 투표에서 과반에 가까운 607표(48.4%)를 얻어 2위인 조덕현 동천안농협조합장(327표·26.1%)과 큰 표차를 내기도 했다. 같은 영남권 출신인 송영조 부산 금정농협조합장은 292표(23.3%)를 받았다. 1차 투표율은 99.6%(1247표)다.이후 조 조합장과 치러진 결선 투표에서 강 당선인은 781표를 받아 25대 농협중앙회장에 낙점됐다. 조 조합장은 464표를 얻으며 2명은 기권했다.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 회장 당선인은 25일 "압도적인 지지는 농협을 혁신하고 변화시켜서 지역농협을 위하고 조합장을 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는 23일 국회의원의 불체포 및 면책 특권 포기 등을 골자로 하는 정치개혁 4대 실천 목표 및 11개 혁신과제'를 최운렬 미래비전위원장이 발표했다.4대 실천 목표는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다당제 구현 및 비례성·대표성 강화 ▲도덕적 정당·당내 민주주의 실천 ▲정책 정당 등이다.이를 위한 혁신과제로는 국회의원 불체포·면책 특권 포기와 구속 기소 시 세비 지원 금지, 정당 국고보조금제 전면 개혁 등을 내놨고 특히 헌법·국회법을 고쳐 중대 범죄에 대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폐지하고 헌법
국민의힘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일정에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경호원에 의해 퇴장 조치를 당한 것에 대해 "몰상식 행위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떨어뜨린 강 의원은 전북도민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희용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행사장에서 강 의원은 대통령과 악수하며 인사까지 마쳤지만, 대통령의 손을 끝까지 놓지 않고 잡아당기며 대통령의 이동을 방해했다"며 "경호팀의 제지에도 강 의원이 계속 고함을 지르며 행사 진행을 방해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행사장 밖으로 퇴장시켰던 것"이라고 설
국민의힘이 4ㆍ10 총선을 겨냥한 공약개발본부를 유의동 당 정책위의장과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정우성 포항공대 교수가 총괄공동본부장이 주축이되어 15일 오후 출범한다.공약 개발 핵심 키워드는 ‘미래’로 잡았으며 분야는 ▶정치 ▶민생 ▶과학기술 등 크게 3개 분야로 “세 명의 본부장이 각자 분야의 ‘미래’에 초점을 맞춰 공약 개발을 책임질 것”이라고 했다.유의동 의장은 정치 분야 공약 개발을 총괄하며 국회의원 특권 포기 등과 같은 정치개혁 문제에 초점을 맞출 것이란 관측이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이후 국민의힘은 현역 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예고한 이낙연 전 대표가 UBC 울산방송에서 "(민주당은) 도덕성과 다양성을 잃어버렸다"며 "민주당 국회의원 167명 중 44%인 68명이 전과자"라고 민주당의 도덕성을 지적했다.이에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전과 2범 이낙연. 정말 추하다 못해 찌질한 정치인이다. 이렇게까지 찌질한 사람인 줄은 몰랐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정성호 의원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서 통계를 낸 결과 노동 운동, 민주화 운동을 하신 분들을 제외하면 (전과자 비율은) 16% 정도"라 "본인이 민주화·노동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