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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네이버와 카카오가 41개 언론매체와 뉴스검색 신규 제휴를 맺고, 기존 제휴 매체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해 그중 8개 매체를 탈락시켰다.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3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관련 정례회의를 열고 273개 신청 언론사 가운데 41개 매체(중복 1개 제외)가 '뉴스콘텐츠' 네이버 2개, 카카오 1개, '뉴스스탠드' 39개 등의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뉴스제휴평가위에 따르면 지난 8월16일부터 2주간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를 신청한 언론사는 총 273개(네이버 190개, 카카오 183개, 중복 100개 제외) 매체다. 이 중 정량평가를 통과한 204개(네이버 169개, 카카오 130개, 중복 100개) 매체를 대상으로 약 2개월간 평가를
종합
한이수 기자
2017.11.0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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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최근 2년간 공공기관과 자치단체 등 20개 공공부문 사업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47명이 부당해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측은 정부예산으로 이행강제금만 내고 버티고 있어 비정규직 제로화를 선언한 정부 정책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삼화 의원(국민의당)이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공공부문 부당해고 이행강제금 이행실태'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20개 사업장의 노동자 47명이 정규직 전환 및 계약연장 거절로 부당해고를 당했다. 이들은 '근로계약이 갱신될 수 있으리라는 정당한 기대권(갱신기대권)이 인정되는 경우임에도 사용자에 의해 합리적 이유없이 근로 계약 갱신을 거절당한 경우'와 '2년 이상 근무했고 기간제법 상 정규직 전환예외에 해당하지 않아
종합
최영일 기자
2017.10.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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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는 자율심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인터넷신문(이하 가입서약사)이 350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지난 2013년 6월 67개 매체 대비 심의 업무를 시작한지 4년 만에 5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350개 가입서약사 가운데 243개(69%) 매체가 네이버·다음 양대 포털사이트를 통해 뉴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양대 포털사이트와 제휴를 맺은 전체 인터넷신문(788개) 가운데서도 31%를 차지하는 수치다. 포털 별로는 네이버 제휴 매체 139개, 다음 제휴 매체 233개, 네이버와 다음 모두와 제휴를 맺은 매체 129개였다.매체가 주로 다루고 있는 분야를 분석한 결과, 전문지가 147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종합
종합
이재경 기자
2017.09.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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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금융감독원은 조직적으로 공모해 자동차보험금을 부당하게 타낸 132명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적발 건수는 총 31건으로 이들이 받아낸 보험금은 49억원에 이르렀다.금감원은 보험사 인지보고 및 신고·제보 등을 바탕으로 보험사기인지시스템(IFAS)에 집적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기 혐의자를 걸렀다.다수가 동승·공모해 차선변경, 법규위반차량 등을 대상으로 고의사고를 유발한 사례가 12건(1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자동차사고의 동승자는 과실에 관계없이 손해액 전액을 보상받는 점을 악용해 동승자들 모두 고액의 대인 보험금을 받아냈다.지인들을 동원해 가해자·피해자 역할을 분담한 공모 사기도 6건(20억원)이었다.금감원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사기 적발건에
종합
한이수 기자
2017.08.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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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농민단체는 11일 "문재인 대통령 직속 민관협치 농정기구를 구성하라"고 촉구했다.'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 길' 등 농민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대통령 직속 농어업 특별기구를 설치하겠다고 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대통령이 후보 시절,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쏟아냈던 공약조차 폐기하고 과거 정부들의 적폐 농정들을 구태의연하게 나열하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농정철학과 기조부터 바꾸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은 깨졌다고 봐야 한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지난달 19일 발표된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서도 수십년 간 암흑의 시간을 보내온 농업 현장, 농촌에는 개혁의 신호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종합
한이수 기자
2017.08.1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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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경찰이 친박(친박근혜)단체 집행부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새누리당 당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새누리당 당사 등을 압수수색했다.경찰은 파면된 박근혜(65)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를 주도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 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집행부의 불법 자금 모금과 공금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이다.박사모(박근혜를사랑하는모임) 정광용(59) 회장 등 탄기국 핵심 관계자 5명은 2016년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친박집회 현장 모금과 광고 등을 통해 약 40억3004만원을 불법 모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사모 등 친박단체는 탄기국을 구성해 지난해 11월19일부
종합
한이수 기자
2017.08.11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