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신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 전재희(全在姬)의원을 임명했다. 취임식은 6일 오후 4시(잠정) 복지부 에서 열렸다. 전(全) 장관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내정(7.7) 이후 한 달 만에 정식임명 되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전(全) 장관은 취임 후 간부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보건복지가족부의 수장으로서 첫 발을 내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6일 오전 11시에는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의 이임식이 열렸다. 전재희 신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행시 13회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을 지낸 보건복지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전(全) 장관은 행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노동부 노동보험국장, 직업훈련국장을 지냈으며, ‘94~’98 경기도 광명시장 및 제 16~18대
서울
김경숙 기자
2008.08.07 08:27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위해식품 회수지침’을 제정·시행한 지난 4월 18일 이후부터 6월말까지 회수대상 총 31건에 대한 회수율을 분석한 결과 지침시행 전(‘06 ~ ’08. 4. 17) 평균 회수율 10.8%보다 2배 이상 증가한 22.9%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위해식품 등의 회수율을 선진국 수준(미국 36%)으로 높이기 위해 미국의 회수제도 등을 참고하여 ‘위해식품 회수지침’을 마련하였으며, 이에 앞서 부적합 및 회수대상 식품 등의 유통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3. 17 ‘부적합식품 긴급통보 지침’을 마련·시행한 바 있다. ‘위해식품 회수지침’ 시행 후 회수가 완료된 총 31건(회수대상량 208,017kg 중 47,646kg 회수)을 분석한 결과 평균 회수율은 22.9% 였다. 회수율이 크게
서울
김경숙 기자
2008.08.07 08:25
-
일자리정보 허브시스템 잡넷, 개인정보 등록절차 대폭 간소화 최근 시스템 개편…회원에겐 주1회 맞춤채용정보 이메일 제공 워크넷, 잡코리아 등 공공·민간 취업사이트 25곳의 일자리정보를 통합서비스하고 있는 일자리정보허브시스템 잡넷(www.jobnet.go.kr)이 취업정보 검색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등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을 마치고 든든한 취업도우미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잡넷은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구직자들이 사이트 회원 가입 때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같은 복잡하고 자세한 개인정보 등록절차를 생략하고 간단히 이메일 하나만 넣으면 회원가입을 마칠 수 있도록 했다. 회원에게는 자신이 원하는 맞춤 채용정보를 매주 1회 이메일로 전송해 준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인수)은 잡넷과 고용·취업 종합정보서비
서울
김경숙 기자
2008.08.06 23:22
-
전라남도 축산기술연구소가 폭염 속에서도 고품질 우유 생산을 위해 젖소 사양관리 지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7월초 해남군을 시작으로 도내 낙농가들을 직접 방문하는 등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고온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젖소농가 사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젖소농가 사양관리 지원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젖소의 체온조절 및 사료급여 방법 등을 지도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142농가 532마리에 대한 지도가 이뤄졌다. 특히 유방염의 원인 규명 및 약제검사를 통해 치료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무분별한 항생제 오남용을 방지하고 유방염이 조기에 치료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유질이 저하되기 쉬운 여름철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우유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집유차량의 위
서울
김경숙 기자
2008.08.06 21:42
-
채용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이 디자이너를 뽑기 위한 열기가 뜨겁다. 국내 1위 디자인 취업포털 디자이너잡(www.designerjob.co.kr, 대표 김시출)에 따르면 하반기 업무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좋은 디자이너를 선발하기 위해 풍성한 채용공고를 내놓고 있다. 인쇄 출판 전문 업체인 예인프린팅이 경력직 매킨토시 디자이너를 선발하고 있다. 1989년 이후 출생한 여성 디자이너로 고졸 이상의 학력과 1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하고 있다. 근무형태는 정규직이며 주 업무는 편집/인쇄영역에 이미지 데이터 수정 및 디자인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방법은 디자이너잡 온라인 입사지원을 이용하거나 이메일 입사지원(suma1166@korea.com)을 통해서 지원이 가능하다. ZIPPO라이터를 생산하는 신명글로빅스(주
서울
김경숙 기자
2008.08.06 21:40
-
직장선택기준에 있어 상대적으로 신입 구직자는 직무내용을, 경력 구직자는 고용안정성을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신입 및 경력 구직자 1,348명(신입 707명, 경력 6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에 따르면, 직장선택 기준을 묻는 질문에 28.5%가 ‘연봉’이라고 응답했다. ‘직무내용’은 17.7%, ‘고용안정성’ 15.8% ‘복리후생’은 11.4% 순이었다. 이외 ‘기업의 발전가능성’은 10.2%, ‘근무지역’ 6.8%, ‘업무 강도’ 3.8%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신입은 ‘직무내용(20.8%)’과 ‘기업의 발전 가능성(12.7%)’을 중시하고 있었으며, 경력은 ‘고용안정성(21.1%)’과 ‘복리후생(16.2
서울
김경숙 기자
2008.08.06 21:38
-
가정경제의 어려움, 금연으로 해결하자! 지난해부터 원유가 상승으로 물가가 치솟더니 최근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에 육박하며 1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고 한다. 생활물가지수 상승 뿐 아니라 지역난방요금,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도 예고되어 있어 서민들의 가정 경제는 크게 위축되고 있으나 이러한 어려움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한다. 가정경제의 주름살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최근 선진국에서는 가정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금연하는 사람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Chicago Tribune, 7월 23일) 어려운 가정 경제를 그나마 회복시킬 수 있는 실질적 방법 중 하나로 흡연자에게 금연을 권한다. 금연을 통한 저축으로 한 가정의 가처분 소득이 크게 늘어나 고물가시대를
서울
김대의 기자
2008.08.06 21:35
-
법무부는 8월 4일 금년 상반기에 실시한 한국말시험을 통과한 무연고 중국동포들을 대상으로 전산추첨을 실시하여 방문취업(H-2) 사증발급 대상자 11,876명을 선발했다. 이번 추첨에서 선발되어 입국이 가능하게 된 무연고 중국동포 11,876명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지난 4월 20일 실시한 한국어능력시험에서 50점 이상을 득한 39,081명과 지난해 추첨 탈락자 2,173명 등 총 41,254명 중에서 선발된 자들로 경쟁률은 3.47대 1이었다. 지난해부터 국내 친족이 없는 무연고동포는 매년 쿼터를 정하여 방문취업(H-2) 사증을 발급하고 있고, 이번에 전산추첨에서 선발된 인원은 올해 무연고 중국동포에게 할당된 23,752명의 50%에 해당된다. 금년도 무연고 중국동포에게 할당된 나머지 50%(11,876명
서울
최준근 기자
2008.08.06 09:59
-
법무부는 투자외국인 등에 대한 영주권 취득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8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외국인 투자가의 영주권 취득요건을 완화함으로써 외국인 투자를 유치, 국내고용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개정 내용은 50만 달러를 투자하고 국민 5인 이상을 고용한 외국인 투자가에게 체류기간에 관계없이 즉시 영주권을 부여한다. 현재는 2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국민 5인 이상을 고용한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부여하고 있다. 재외동포(F-4)자격으로 국내에 2년 이상 체류한 외국적동포, 외국적동포로서 국적법에 따른 국적취득요건을 갖춘 자 및 국내에서 출생한 재한 화교에게도 영주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로써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고 동포 우수인재의 해
서울
김대의 기자
2008.08.06 09:58
-
-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방공단 채병민 상사 인터넷 시대를 넘어 유비쿼터스(Ubiquitous) 시대로 접어든 요즘, 한 육군 부사관이 ‘유비쿼터스 전문가 1?2급 자격’, ‘RFID(무선인식)기술자격’, ‘유비쿼터스 지식능력자격’ 등 유비쿼터스 전문자격증 3개를 모두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방공단에서 첨단 방공무기인 ‘천마’의 탐지추적장치 수리담당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채병민(38세) 상사. 채 상사는 2007년 11월 사단법인 대한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한 제 1회 유비쿼터스 전문가 1급 자격시험에 합격했으며, 지난달 11일과 25일에는 한국RFID/USN협회가 주관한 제 1회 RFID기술자격, 유비쿼터스 지식능력자격 시험에도 합격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채 상사가 취
서울
이재경 기자
2008.08.06 09:15
-
환경부는 폐기물관리법(2007. 8. 3. 개정·공포)의 후속조치로서 7월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동법 시행령 개정령과 동법 시행규칙 개정령이 8월 4일 자로 개정·공포된다고 밝혔다. 4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폐기물관리법령의 주요제도는 폐기물 배출·운반·처리시 작성되는 종이인계서를 전산시스템으로 통합한 전자인계·인수제도, 문서를 대신할 전자시스템을 통한 폐기물 행정처리제도, 국가간 이동통제 대상이 아닌 일반폐기물에 대한 수출입 신고제, 폐기물재활용신고자에 대한 규제 등이다.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 폐기물처리증명제도는 ‘99년부터 도입·시행되었는데 2000년부터 폐기물관리의 투명성 제고 및 시간·비용 절감을 위해 전자화사업이 추진되었다. 폐기물전자인계서제도는 사업장폐기물의 배출·운반 및 처리의 전과정을 전자
서울
김대의 기자
2008.08.06 09:12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은 산업재해근로자 본인과 그 배우자 및 자녀에게 전문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재근로자 가족의 실질적인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금년 2월중에 실시한 1학기 대부에 이어 2학기 대학학자금 대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부대상은 산재보험법 상 유족,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장해등급 제9급 이상의 판정을 받은 근로자 본인, 배우자와 자녀로서, 신청일 현재 고등교육법 제2조의(대학교, 산업대학, 교육대학, 기능대학, 전문대학 등) 학교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이면 된다. 다만, 공단 외 정부 및 공공기관에 대학학자금 대부신청을 한 경우에는 중복신청이 불가하다. 또한, 대부사업의 예산상 한계 및 사회적 형평성 제고를 위하여 2007년도 재해자와 배우자의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합계금액이 30만원
서울
김대의 기자
2008.08.03 09:21
-
공개토론회 통해 8월중 새 측정계획 확정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양건, ACRC)는 31(목) 오후 2시 서울시 현대계동빌딩에서 학계, 관계기관, 시민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측정모형 개선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열어 2002년부터 실시해온 청렴도 측정모형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존 청렴도 측정모형이 ▲ 금품·향응 수수 위주로만 부패수준을 측정하고 있으며 ▲ 대민·대기관 청렴도와 내부청렴도를 분리·발표해 혼란이 있고 ▲ 체감청렴도, 잠재청렴도 등 용어가 어렵고 ▲ 대민·대기관 청렴도의 경우 지난해 평균이 8.89점으로 만점 수렴현상이 나타나 측정도구로써 유용성이 약해진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다. 이날 토론회에서 새롭게 제시된 청렴도 측정모형 개선안에는 ▲ 부패지수에
서울
최준근 기자
2008.08.03 09:12
-
PD수첩 정정·반론보도청구소송 선고 농림수산식품부는 서울남부지방법원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청구한 PD수첩 보도내용 정정·반론청구소송에서 MBC측에 정정·반론보도를 하도록 선고하였다고 밝혔다. “주저앉은 소의 동영상을 광우병에 걸린 소로 단정적으로 보도한 부분, 한국인이 MM형 유전자가 94.3%로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미국인의 2배, 영국인의 3배 높다고 보도한 부분”등에 대해 정정보도를 하도록 하였다. 또한, “30개월 미만 소에서 2개 부위(소장 회장원위부 및 편도)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특정위험물질(SRM)에 해당하지 않아 수입을 허용한 것을 5개 부위 SRM(뇌, 눈, 두개골, 척수, 척주)을 허용한 것처럼 보도한 부분에 대해 반론보도를 하도록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송달받은 날로부터 10
서울
김대의 기자
2008.08.03 09:11
-
권익위, 생활폐기물 대행계약 및 처리비용 투명성 제고 제도개선 권고 앞으로 자치단체가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ㆍ처리를 대행업체에 맡길 때 원가를 검증하는 ‘원가계산 표준모델’이 도입된다. 또 대행업체는 의무적으로 비용 정산을 해야 하며, 대행비용 부당청구 등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허가증 취소 등 처벌이 강화된다. 입찰방식도 점차 공개경쟁입찰방식이 확대되고, 각 지자체는 행정안전부에 공개경쟁입찰 적격심사기준에 대해 승인을 받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양건, ACRC)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생활폐기물 대행계약 및 처리비용 투명성 제고 제도개선방안’을 마련,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권익위는 그동안 각 자치단체별로 실태조사를 벌였으며, 이를 근거로 2
서울
김대의 기자
2008.08.03 09:06
-
상반기 해양사고 전년 동기대비 12.5% 줄어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이인수)에서는 8월은 휴가철 피서객이 몰리는 여객선에서의 사고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지적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8월중 해양사고는 ▲충돌 79건(28.6%) ▲기관손상 71건(25.7%) ▲좌초 25건(9.1%) ▲운항저해 21건(7.6%) ▲인명사상 20건(7.2%) ▲화재·폭발 18건(6.5%) ▲침몰 13건(4.7%) ▲조난 9건(3.3%) ▲기타 20건(7.3%) 순으로 집계되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8월에는 피서객이 몰리는 여객선의 사고위험이 연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객선의 충돌사고가 매년 평균 1~2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종사자의 철저한 당직근무와 안
서울
최준근 기자
2008.08.03 09: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