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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모기업(원청)이 주도적으로 영세 소규모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등을 지원하는 '모기업-협력업체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참여 접수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금년에는 철도․물류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거나 재해가 다발하는 등 협력업체 안전.보건관리가 취약한 모기업을 중점적으로 신규 참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안전·보건분야의 공생협력 문화 조성을 통해, 원․하청간 안전·보건 격차를 해소하고 원청의 안전보건 책임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사업장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서 지난해에는 991개 모기업과 8,524개 협력업체가 참여했다. 안전보건공단 분석 자료에 따르면 공생협력 프로그램 참여 협력업체의 재해율은
정부
박현경 기자
2017.02.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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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중 주식상장(IPO) 이후 민간에 배당된 금액이 5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조원 가량의 배당액은 외국자본에 지급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자부 산하 공공기관 중 IPO를 진행한 6개 기관이 각각 IPO 이후 2015년까지 지급한 민간배당액은 5조3780억원에 달했다. 내국 민간과 외국계 배당분을 합한 민간배당액 규모가 가장 큰 곳은 한국전력공사로 1989년 IPO 이후 2015년까지 3조8277억원을 지급했다. 이어 강원랜드가 2001년 IPO 이후 약 8945억원의 민간배당액을 지급해 2위를 차지했다. 외국자본으로의 공공자산 유출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각 기관의 IPO
정부
박현경 기자
2017.02.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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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공정거래위원회는 거짓된 사실을 알려 소비자의 청약 철회를 방해한 67개 온라인 의류 쇼핑몰 사업자에게 경고, 시정명령, 총 2,200만 원의 과태료와 함께 총 1억 6,5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위반 행위를 반복한 다크빅토리, 디스카운트, 데일리먼데이, 립합, 맨샵, 우모어패럴, 트라이씨클 등 7개 업체는 시정명령과 과태료, 과징금을 부과했다. 위반 전력이 없고 자진시정한 60개 업체는 경고 조치했다. 온라인 쇼핑 시 상품에 하자가 있을 때는 물론 소비자의 단순 변심이더라도 주문 취소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 단순 변심은 7일 이내, 하자 등 당초 계약 내용과 실제 상품이 다른 경우에는 30일 이내에 취소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쇼핑몰 사업자들이 소비자들이
정부
박현경 기자
2017.02.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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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문화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투자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민간이 함께 참여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의 2호 펀드인 '마그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펀드'를 출범했다. 2호 펀드는 100억 원 규모로 결성됐고, 투자진흥지구 내에 있는 문화산업 투자업체들이 실질적인 조세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도 개정돼 시행(2.7.)되고 있다. 2호 투자조합 '마그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펀드'는 문체부와 광주광역시가 각각 3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이 40억 원을 투자해 총 100억 원 규모로 결성됐으며, 마그나인베스트먼트(주)가 이를 운용한다. 이 투자조합의 존속 기간은 7년이며, 앞으로 이 투자조합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정부
박현경 기자
2017.02.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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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정부가 에너지신산업의 수출 사업화를 위해 에너지기술 분야에 올해 1,000억 원의 실증연구 예산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실증 수행과정에서 연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에너지기술 실증연구 평가관리지침'을 제정하고 실증연구 전담 지원 조직도 마련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14일 산학연 연구개발(R&D)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에너지기술 실증연구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에너지기술이 사업화되기 위해서는 발전소나 송배전망 등 전력·에너지망에 연결된 상태에서 개발된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하는 실증이 필수적으로 수반된다. 최근 5년간 에너지 분야 실증연구는 투자규모가 감소하고 과제가 칸막이 형으로 소형화 되는 등 침체기를 겪고 있어 연구현장의 문제점을 해소하
정부
이재경 기자
2017.02.1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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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2017년도「전파산업 중소기업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접수를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파산업 중소기업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은 제4차 산업혁명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기반인 ‘전파’의 다양한 활용과 새로운 전파관련 제품 개발 및 전파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본 사업은 무선 주파수(RF) 부품, 안테나, 계측기 등 전파산업의 기초가 되는 제품과 전파와 창의적 아이디어가 결합된 융·복합 제품을 만드는 기업을 대상으로 총 5.6억원의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전파 기반 분야”, “전파 융·복합 분야”로 나뉘며, 해당 전파분야 제품을 제작하려 하는 우수한 중소기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면,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정부
박현경 기자
2017.02.1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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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클라우드 플랫폼(PaaS), 파스-타(PaaS-TA)의 최신 버전 '파스-타 2.0'이 10일 공개되었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국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PaaS(파스-타)의 1단계 연구개발을 완료하였다고 밝히고, 그 결과물로 탄생한 ‘파스-타 2.0’ 공개 설명회를 10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개최했다. 클라우드 산업에서 PaaS가 클라우드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서비스로 부상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을 중심으로 IT시장의 주도권을 다투고 있다. 국내에서는 장기적인 노력과 투자를 필요로 하는 PaaS 분야 민간 투자가 저조한 가운데, 최근에는 인프라(IaaS)만으로는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고 보고, 점차 플
정부
박현경 기자
2017.02.1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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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반 응용서비스(SaaS) 육성을 위해 9일부터 한 달 동안 '2017년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GSIP)'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인프라와 플랫폼 기반으로 제공되는 SaaS는 기존의 설치형 소프트웨어에 비해 확장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며, 전통산업과 첨단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혁신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미래부는 GSIP 사업을 통해 올해 총 42개 기업에 SaaS 연구개발 지원과 클라우드 전문가들의 1:1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GSIP에 참여하는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선도기업*들은 SaaS 개발 기업에 교육과 인프라, 글로벌 마케팅 기회 등을
정부
이재경 기자
2017.02.0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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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외교부는 8일 지난 한 해 재외공관의 도움으로 수주에 성공한 해외 프로젝트 규모가 총 72억1,000억달러(8조2,8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해 재외공관 지원을 발판으로 수주에 성공한 비중은 25.6%, 전년도의 14.3%보다 11.3%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재외공관의 현지 정부 고위급 인사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다각적 지원에 힘입은 우리 기업들이 쿠웨이트 LNG 수입터미널 프로젝트와 홍콩 국제공항 제3 활주로 기반공사 등의 대규모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는 게 외교부의 평가다. 외교부는 또한 기업들이 재외공관의 미수금 회수 지원을 통해 지난해 약 3억5,000만달러(4,025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추산했다. 통관지연 및 관세액 환급 관
정부
박현경 기자
2017.02.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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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국민안전처는 미래 재난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저감과 안전증진을 위해 올해 재난안전분야 연구개발(R&D)에 600억원을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재난안전분야 연구개발(R&D)사업 투자현황을 보면 9·12 지진 이후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진대비기술개발에 42억원, 대형복합재난 확산예측기술개발에 24억원 등이 투입된다. 또 소방관용 스마트 첨단헬멧 개발 13억원, 피난 훈련용 실화재 훈련장 개발 12억원, 대응장비 현장 실용성 강화기술 9억원 등 소방대원 현장 대응능력 강화기술개발에 173억원이 투입된다. 나노구조체를 이용한 유출유 및 부유성 위험유해물질 방제기술개발 등 해양오염 및 해양경비지원기술에 81억원, 해양구조기술개발에 20억원 등 해양경비안전분야 연구개발 투자도 대폭
정부
박현경 기자
2017.02.0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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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일부터 보육료, 양육수당 및 유아 학비 온라인 신청을 모바일(스마트폰)에서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개인용 컴퓨터(PC)를 통해서만 온라인 신청이 가능했다. 그동안 보육료·양육수당·유아학비에 대한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업무시간 중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 등에게 호응도가 높았던 점(2016년 기준 방문신청의 약 28% 차지)을 감안해, 이번에는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기존 PC에서의 서비스와 동일하게 보육료, 양육수당 및 유아 학비 신청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특히 영유아를 둔 젊은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모바일을 이용할 때도 PC와 동일하게 공인인증서 인증 후 서비스 신청을 진행하여야 한다. 모
정부
박현경 기자
2017.02.0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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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받은 국민들에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무료 심리상담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지원조직을 구성하여 기관·단체 간 명확한 임무와 역할 조정 등 보다 긴밀한 협업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난심리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중앙재난심리회복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국민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와 국립정신건강센터, 대한적십자사 및 민간 학회 전문가 등 관련 기관·단체의 관계관 10여명으로 구성된다. 평시에는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공유하고 재난심리회복지원과 관련된 정책 조정 기능을 수행하고, 대규모 재난 발생 시에는
정부
박현경 기자
2017.01.3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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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행정자치부는 전 지방자치단체가 설 연휴로 인해 짧아진 납부기한 등을 감안해, 2017년 자동차세 연납 및 등록면허세의 신고납부기한을 1월 31일에서 2월 1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설 연휴로 인해 자동차세 및 등록면허세 납부가 사실상 31일 하루만에 처리되는데 따른 위택스 등 관련시스템 접속지연 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납세자에 기한의 이익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최훈 행정자치부 지방세제정책관은 "이번 납기연장 조치는 설 연휴로 인해 짧아진 납부기한으로 인한 국민의 불편이 없도록 하려는 것이며, 앞으로도 납세자가 입장에서 편리한 납세편의 시책 구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
박현경 기자
2017.01.31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