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 이후 20대 국회에서 발의됐다 폐기됐던 '비동의 간음죄' 도입 법안이 21대 국회에서 재추진된다.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동의 간음죄를 도입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백 의원을 비롯해 같은당 김민석, 김승남, 박홍근, 송기헌, 안호영, 양이원영, 윤관석, 윤미향, 윤후덕, 이해식, 정성호, 진선미, 홍익표 의원 등 총 14명이 함께 했다.개정안은 현행법상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을 강간한 행위'로 규정된 강간죄 구성 요건을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법률안 접수
이동우 전문기자
2020.06.09 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