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기분이 좋지 않을 경우 ‘나 오늘 저기압이야’라고 말한다. 저기압인 날은 비가 오고 흐린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를 빗댄 것이다. 어르신들은 비가 오는 날을 기가 막히게 눈치챈다. 늘그막 할머니는 흐린 날만 되면 자기의 무릎을 두드리며 손주에게 “곧 비 온다. 빨래 걷자”고 말하기도 한다.저기압과 무릎 통증은 연관이 있다. 흐린 날이 되면 대기의 압력이 낮아진다. ‘저기압’ 상태가 되면 우리 몸을 압박하는 압력도 줄어들게 된다. 이렇게 되면 우리 신체 내부의 압력은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비행기 탔을 때의 경험을 떠올리면 쉽
국민들 약 40%가 세금을(직접세) 전혀 내지 않고 있고, 국민 부담률이 20%대에 머물고 있는 나라에서 저렇게 물으면 세금을 안내거나 부담률이 낮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쉽게 찬성하는 겁니다.그러니 질문을 바꿔서 “만일 복지확대를 위해 세금을 더 내야 한다면, 당신은 세금을 더 낼 의향이 있는가?”하고 물어봐야죠.국민들에게 정부의 정책과 관련하여 무엇인가를 물어볼 때에는 어떤 정책 추진 시 기꺼이 협조하겠냐는 걸 물어본다면 의미가 있겠지요.하지만 재정과 복지 등 전문적 정책에 대해 “정당성” 여부를
243개 병상(본관 100개 병상, 신관 143개 병상), 대학병원급 시설 갖춰 한•양방 통합 면역암치료를 시행하고 있다.소람한방병원(병원장 성 신)이 오는 6월 10일,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본관 인근에 신관을 오픈해 더욱 수준 높은 진료체계를 구축했다.신관은 본관에서 약 70미터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16층 지하 5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환자와 가족, 내원객들을 위한 라운지와 카페, 도서관이 위치하고 2층에는 양방치료만 받고자 하는 환자들을 위한 양방센터를 운영한다.3~4층은 외래진료실, 5층은 환자들을
어찌 내놓는 얘기마다 한심할까요? 도대체 무슨 생각 입니까? 지금 청년실업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기는 하십니까? 이런 와중에 작년에 만든 “청년실업해결을 위한 TF”도 제대로 돌아가지도 않는 판에 현재 유지되고 있는 정년을 굳이 연장하는 TF를 만들어 고민한다고요?하아~ 머가 먼저인지 제발 좀,,, 생각하십시오. 정말 듣고 있는 청년들 나라 떠나고 싶겠습니다. 혹시라도 민노총 같은 먹고살만한 대기업노조, 공공부문 노조들이 자기네들 절대 비키기 싫고 나라경제 나쁘네, 퇴직 후에 빠듯할 것 같으니 정년연장 하자던가요?그런
갓 대학을 입학한 스무살 남짓 청년의 인생에 가장 영향을 끼치는 이는 누굴까? 아마 큰 이견 없이 부모님과 선생님을 꼽을 것이다. 의무교육 과정이라고 볼 수 있는 초, 중, 고등학교만 꼽아 봐도 12년이다. 20살 청년은 이미 자신의 삶 절반 이상을 ‘스승’과 함께 한 셈이다.그만큼 선생이라는 직업은 다른 직업과는 구별되는 특별함이 있다. 사회의 아이들을 길러낸다는 중책을 맡고 있기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몇몇 나라는 스승의 날을 지정해 선생님들의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한다.그러나 최근에는 교사하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어버이날, 낳아주고 키워주신 부모님께 고마움을 전하는 날이며 또 그간 잘 챙겨주지 못해 미안했던 감정들을 보듬는 날이다.이날은 카네이션과 함께 크고 작은 선물을 드리기도 한다. 하지만 선물이 다는 아니다. 자식이 늙는 만큼 부모님도 늙는다. 노화가 찾아오면 몸 여기저기가 망가지기도 한다. 노년을 통증과 함께 보내는 것만큼 슬픈 일도 없다.적어도 어버이날 하루는 부모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요새 어디가 좋지 않다는 말을 한번 귀담아들어 보자.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꼭 부모님을 모시고 병원을 찾아보자. 선물보다 먼저
군 입대를 앞둔 남성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평발이라고 군대를 안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한국 축구의 전설적인 존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출신 박지성 선수도 평발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누구도 박지성 선수의 운동능력을 의심하지 않는다. 오히려 엄청난 운동량을 과시하며 ‘두 개의 심장’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실제 이를 뒷받침해주는 연구 결과도 있다. 호주의 웨일스 대학에서는 평발과 정상적인 발을 가진 9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 27명씩을 대상으로 한 발로 서서 균형 잡기, 줄 위에서 옆으로 뛰기, 제자리
문화체육관광부 공익법인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이사장 장유리)의 산하기관인 (위원장 석보혜, 대표 최정우)는 2019년 2월16일(토) 전국 최초로 길고양이를 위한 동물문화네트워크 캣통(Cattong)부산센터를 기장군에서 첫 개관을 한다고 밝혔다.글로벌문화와 예술, 교육, 공공외교. 국제교류, 교육학회, 대회공모전, 교육강좌 등의 활동을 하는 문교협은 부설 기관으로 동물문화와 복지를 위한 동물문화복지위원회를 설립하고 관련 활동을 시작한다.“사람과 동물, 동물과 문화, 사람과 사람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동물들과 의 공존사회를 만들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문예총)와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문교협)는 한 해 동안 국내.외 문화예술 발전에 뛰어난 성과를 이루고 현저하게 공헌한 예술인들에 대한 공적을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시상에는 이기수 명예이사장(제 17대 고려대총장)과 장유리 이사장(숭실대경영대학원 교수) 이 수여했다.올해는 특별히 2018 국내 해외 무용콩쿠르 대상을 휩쓴 영재들을 선발하여 꿈나무들의 비젼을 제시하였다.이날 시상식은 문예총 문교협 임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문화예술인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문예총 예
저는 지난 2월부터 10개월 이상 무소속으로서 길고 긴 성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나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인지 해답을 찾기 위해 고민했습니다.저는 긴 숙고 끝에 지역민들의 요청을 무겁게 받아들여, 오늘부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고자 합니다.남북한 역사가 새로 쓰여 지고 있고, 민생경제는 시급한 상황입니다. 현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고, 국민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현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임실·순창 지역 발전과 통합을 위해서도 적극 나서
정운천 국회의원(바른미래당, 전주시을)은 11일 산림청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에 전주시(백제대로 10ha, 팔달로 6ha, 소풍길 4ha 등)가 선정돼 바람길 숲 조성을 위한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산업화·도시화의 영향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미세먼지 피해·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생활권 도시 숲 조성 확대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전주시 등 10개 도시를 선정했다.외곽산림과 산재된 도시 숲을 연결하는 선형의 숲을 조성해 도시 외곽산림에서 생성되는 맑은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도심의 대기정체를 해소해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을 조기에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주시는 분지형의 지형적 특성으로 기압흐름 정체와 도시개발에 따른 건축물 밀집으로 인공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2018년 원자력 안전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원자력 안전과 미래’는 “원자력안전을 위한 뛰어난 의정활동으로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어기구의원을 원자력안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 안전 전문가들이 모여 2013년에 설립한 ‘원자력 안전과 미래’는 매해 원자력 안전 분야의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어기구 의원은 2018년 한 해 동안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 등을 통해 △우리나라 원전의 과도한 밀집 문제 △원전 내진설계기준 상향등 내진보강 문제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의 포화 문제 등을 제기하며 원전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벌여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경진 의원(광주 북구갑)은 현행「운송사업법」을 위반한 카카오에 대한 고발조치와 함께 즉각적인 검찰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택시업계와 카카오간의 심각한 갈등 아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나서 중재안을 준비 중이지만,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택시업계에서는 카풀이 허용되면 하루 178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카풀 업계에서는 하루 2회가 아닌 최소 5회 이상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카카오는 지난달 18일부터 일방적으로 카풀을 시행하고
광주 수영선수권대회 및 광주형일자리 등 정부안보다 2,023억원 증액 시키고 신규 예산 확보로 국립국악원 유치 발판 마련 및 전국 최초 장애인 수련시설 건립, 예타불발된 경전선 현대화 사업 추진 가능해 졌다.더불어민주당 송갑석(광주서구갑) 의원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광주 국비 예산을 당초 정부안보다 2,023억 원을 증액시키는 맹활약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사업비 부족으로 난항을 겪던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추가 예산 지원은 당초 기재부와 문체부에서는 반영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했으나, 최종 259억원의 추가 지원 예산이
12월 8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연대에 의해 2019년 예산안이 통과됐다. 그리고 선거제도 개혁에 대해서는 아무런 합의를 이루지 못한 채, 정기국회가 종료됐다. 이것은 정치개혁을 내버린 기득권 야합이다.예산안 자체의 심사과정도 엉터리였다. 무려 469조 57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이지만, 심의과정은 철저하게 밀실에서 이뤄졌다. 특히 막판에 4조2천억원의 예산이 졸속으로 증액됐다. 그야말로 두 거대정당의 ‘나눠먹기’였다.이런 사태가 초래된 것은 거대 양당 모두의 책임이지만,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야합을 주도했다. 당초에 더불어민주당에게는 두 개의 선택지가 있었다.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나머지 야당들과 함께 선거제도 개혁을 합의하고 예산안을 처리하는 방안과 자유한국
오늘 정부·여당이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산정을 바탕으로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중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카드수수료 1%”를 선도적으로 제기하고 수수료 인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정의당의 성과이기도 하다. 이제 한 번의 수수료 인하를 넘어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다.이번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에는 우대수수료율 구간을 신설해 우대가맹점의 범위를 연매출 30억원까지 확대하고, 연매출 500억원 이하의 일반가맹점에 대해서도 수수료 인하를 유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무엇보다 카드사의 수수료 인하 여력을 차상위 자영업·소상공인의 비용부담을 경감하는데 집중 배분해 대형가맹점과의 역진성을 해소하는데
여야가 예산조정소위 1석을 놓고 싸우는 바람에 국회가 올스톱(All-stop)됐다.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교섭단체 간 밥그릇 싸움에 예산심사가 통째로 마비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여야 3당은 먼저 비교섭단체 몫 1석을 보장한 이후 협상토록 해야 한다. 현재 재적 총 299명 의원 중 비교섭단체는 28명으로 10%에 육박하고 있다.비교섭을 한 명도 넣지 않아도 된다는 자유한국당 주장은 각 의원이 가진 국민의 대표성을 깡그리 무시한 처사이며, 협치와 민주주의의 기본을 망각한 몽니다. 바른미래당이 2석을 요구하는 것도 욕심이다.바른미래당 의원 30명 중 몇몇 분은 비교섭인 타 당에서 당직을 맡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또 국회의장이 사실상 민주당 소속임을 감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광주 서구을)이 전날 전국법관대표회의의 탄핵 촉구 결의와 관련해 "반드시 탄핵소추가 이뤄져야 한다. 왜냐하면 사법농단이라는 것은 법관이 자기 직무를 무너뜨리고 스스로 사법부의 독립성을 포기하면서 헌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천 의원은 20일 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중대한 헌법위반 행위를 한 법관에 대해서는 헌법이 탄핵하도록 하게 돼 있다.그래서 그 헌법상의 절차를 제대로 밟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정식 절차에 의해서 해결을 해야만 앞으로도 이런 사법농단 행위가 다시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대법원이 특별재판부 구성 요구를 위헌이라고 주장한데 대해서 천 의원은 "대법원이 형식적으로
자연재해와 이상기후에 따른 밀원식물 피해로 인해서 벌꿀 생산이 차질을 빚을 경우, 정부와 지자체가 양봉농가가 부담한 손실과 비용을 보상·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지난 9일 올해 기후변화에 따른 아카시아 개화시기에 저온, 강우, 강풍 등으로 꿀 생산량이 예년의 20% 수준으로 급감하는 일이 또 다시 벌어질 경우 이를 재해로 간주해서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은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국양봉농협는 올해 아카시아꿀 생산량을 3,456톤으로 추정하면서 전년 생산량 2만9,163톤의 12%, 평년 생산량 1만8,068톤의 19%에 불과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서울교통공사 임직원·노동조합 친인척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호된 질타가 있었다. 그런데 서울교통공사의 비리에 대해 서울시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서울시의회가 있는데 왜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러한 문제가 터진 것일까?이에 대해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교통공사 채용 비리’에 “사실관계를 확인해 봐야하지만 문제가 있다면 엄중한 조치를 의회 차원에서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장은 “이 문제를 두고 일부에서 서울시의회는 서울시가 문제가 있어도 박원순 시장이 민주당 출신임을 감안해 봐주기 식으로 흐를 것이라 여길 수 있다”며“그러나 서울시의회는 서울시가 잘못한 점을 여당 시장이라고 봐주는 등의 불공정한 행위는 전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