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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강원도 폐광지역의 자연자원과 선탄산업 현장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관광 자원으로 적극 개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강원도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 등의 폐광지역을 자원화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배후 관광지로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폐광지역의 관광 자원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미 폐광지역의 관광 자원화 1단계 사업은 2013년까지 완료했다. 이는 탄광지역의 생활 현장과 문화를 복원함으로써 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태백의 ‘광산 역사 체험촌’, 정선의 ‘삼탄 아트벨리’, 영월의 ‘마차 탄광 문화촌’ 등 7개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폐허로 방치된 폐광지역은 1960~70년대 탄광촌 주민들의 생활상을 체
정부
이윤희 기자
2015.12.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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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지난 30일 내년도 상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이하 관광기금) 융자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문광부는 여행업·호텔업 등 ‘관광진흥법’상 32여개 관광업종을 대상으로 관광사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관광시설 투자 촉진, 고용 창출 등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관광기금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내년도 융자 예산은 전년대비 11.1%가 늘어난 총 5000억 원 규모이며, 이 중에서 상반기에 약 54%인 2704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2050억 원)에 비해 약 31.9%가 늘어난 수치로, 내년에는 710개 업체 정도가 융자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광기금 융자는 관광시설 신축 및 개·보수 등의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구분하
정부
이윤희 기자
2015.12.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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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앞으로 지방공기업의 채무보증과 토지 리턴매각 등이 법으로 금지되고, 임직원이 금품 수수나 공금을 횡령할 경우 횡령금액의 5배까지 징계부가금이 부과된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이러한 내용의 지방공기업법 개정안이 11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지방공기업의 채무보증 및 미분양자산에 대한 매입을 보증하는 계약이 금지되고 공사가 법정이자율을 초과하는 형태로 환매(리턴)하는 부동산 매각 계약이 금지된다. 또한 지방공기업 임직원의 금품 수수액의 5배까지 환수할 수 있는 징계부가금 제도를 도입하고 지방공기업 임원의 결격사유를 지방공무원 수준으로 강화한다. 이 외에도 만성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하수도사업의 경영수지개선 등을 위해 5개년 ‘중
정부
이윤희 기자
2015.12.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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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림교육 양성기관 지정기준 개선을 핵심으로 한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령’을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목재교육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사람으로서 해당 분야 실무경험 5년 이상인 자를 산림교육심의위원회의 전문위원으로 추가 임명하도록 하는 등 산림교육심의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산림교육전문가 교육 의무이수 과목의 중복을 해소하기 위해 공통과정과 분야별 과정으로 구분하고,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사람이 다른 종류의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을 취득할 때는 공통과정의 교육이수를 면제해주도록 개선했다. 특히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의 시설기준인 강의실 규모를 현행 100㎡ 이상에서 49.5㎡ 이상으로 완화하는 등
정부
이윤희 기자
2015.11.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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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 관세청은 전자상거래를 통한 해외 판매물품 수출신고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2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오픈마켓과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의 전산시스템을 연계해, 오픈마켓에 입점한 온라인 쇼핑몰 업체의 해외 판매내역을 수출신고 항목으로 자동 변환해 한 번에 수출 신고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소량의 많은 종류의 품목을 주로 다루는 전자상거래 특성에 맞춰 만들어져, 많은 양의 해외 판매내역을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신속하게 수출 신고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그동안 온라인 쇼핑몰 업체는 많은 양의 해외 판매내역을 직접 수출신고하기가 어렵고, 관세사가 통관 업무를 대행할 경우 수수료 부담으로 인해 가격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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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2015.11.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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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성종환 기자】그동안 여러갈래로 추진돼온 신당들의 대통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의 비노 개혁파 현역 의원들도 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는 대통령리더십연구원(원장 최진)이 지난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최진 토크쇼’ 전후에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날 토크쇼에는 신당을 추진중인 박주선 의원과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칭 신민당), 김민석 전 의원(민주당) 외에 새정치연합의 비노 개혁파인 부산의 3선 조경태 의원과 전북의 재선 유성엽 의원도 참석했다. 유성엽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전북의 정동영 신당이 적절한 시기에 신당에 합류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신당 바람이 불고 있는 광주에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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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환 기자
2015.11.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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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가 26일부터 3일간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국내외 안전산업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안전산업 학술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재난대응 역량 함양 및 위기관리 협업 증진을 목표로 자연재난·특수재난 뿐만 아니라 장애인 안전부터 기업 안전까지 총 33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유엔재난경감국제전략기구(UNISDR) 동북아사무소 및 국제교육훈련연수원(GETI)에서 진행하는 ‘재해경감 국제회의’와 중국과 뉴질랜드 등 8개국 안전산업 전문가가 참가하는 ‘제3차 아시아 재해경감 학술대회’ 등은 안전산업의 국제적인 이슈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생방, 테러, 감염병 등으로 인한 특수재
정부
이윤희 기자
2015.11.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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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 물품 구매의 신인도 평가 시 인증 항목을 줄이는 등 각종 인증 취득에 필요한 기업의 비용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이 구체화된다.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보고한 '정부입찰·계약의 인증 활용제도 개선 방안' 시행을 위해 인증 평가대상 축소 등을 내용으로 하는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19일자로 개정하고 오는 12월 7일부터 시행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적격심사 신인도 평가를 기존 고도인증, 일반인증, 녹색인증 3개 항목에서 2개 항목(고도인증, 녹색·일반인증) 평가로 간소화 된다. 또한 업체가 보유한 다수인증을 합산해 평가하는 방식을 폐지하고, 인증점수가 가장 높은 인증 1개 점수만을 부여함으로써 인증 과다보유 요인을 없앴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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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2015.11.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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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남북이 당국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을 26일 판문점에서 갖는다. 우리 정부는 남과 북이 지난 8월25일 판문점 고위당국자접촉에서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회담을 서울이나 평양에서 이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합의한 것을 근거로, 당국회담의 의제와 급을 조율하는 실무회담을 먼저 갖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20일 ‘북남 당국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을 11월26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통일각에서 진행할 것을 제안하는 통지문을 판문점을 통해 남조선 통일부에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밝혔다. 한편 우리 정부는 지난 9월21일과 24일, 10월30일 세 차례에 걸쳐 당국회담 예비접촉을 지속적으로 제안했다.
정부
이윤희 기자
2015.11.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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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서비스 비용의 차등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차별받지 않도록 교육기관의 장에게 의무를 부과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다문화가족지원법 일부개정안’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법률 개정은 그동안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일괄 지원되어 오던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서비스’에 수익자부담원칙을 적용하고, 소득수준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방식을 효율화했다. 또한 어린이집의 원장, 유치원의 장, 각급 학교의 장 등으로 하여금 아동·청소년이 차별을 받지 아니하도록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보호범위를 기존 ‘아동’에서 ’아동·청소년‘으로 확대했다. 더불어 다문화 가족의 구성원이 결혼이민자의
정부
이윤희 기자
2015.11.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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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정부가 기관운영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책임운영기관’이 기존 39개에서 10곳이 추가돼 49개로 대폭 확대된다. 행정자치부·통일부·국토교통부 등 9개 부처는 18일 정부통합전산센터, 통일교육원, 항공교통센터 등 업무의 전문성·독립성이 높은 10개 기관을 책임운영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책임운영기관은 외부 영입 기관장에게 임기를 보장하고 인사 및 행정·재정상의 자율권을 부여한 뒤 추후 성과에 책임을 지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책임운영기관 확대는 민간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정부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혁신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다. 특히 정부통합전산센터·국방전산정보원 등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관이 처음으로 책임
정부
이윤희 기자
2015.11.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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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 관계자 6명이 우리나라의 부패신고자 보호·보상제도 등을 배우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부패 신고자에 대한 신분보장, 신변보호 및 비밀보장 등 보호제도와 보상․포상 제도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고 부패신고 접수·처리 절차와 국민신문고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프리보오 부위원장은 권익위 관계자를 접견한 자리에서 "부패행위를 적발하는 데 있어 국민의 신고가 크게 기여하는 만큼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의 우수한 신고자 보호․보상제도에 대해 배우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2006년 12월 권익위(당시 국가청렴위원회)와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 간 부패방지 협력에 관한
정부
한이수 기자
2015.11.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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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정부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증제를 통합 운영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행정자치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각기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 인증제도가 2016년부터 통합 운영된다고 16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 인증제란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의 개인정보 관리체계와 개인정보 보호조치 등을 심사해 일정한 보호수준을 갖춘 경우 인증해주는 제도다. 그간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기업들은 양 부처가 유사한 인증제도*를 별도로 운영함에 따라 혼란을 겪어온 게 사실이다. 행정자치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 정상화 대책'과 규제개혁 일환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증제도 통합을 추진해 왔다.우선 개인정보 인증제 명칭은 "개인정보 관리체계 인증"(PIMS : Personal Informat
정부
이윤희 기자
2015.11.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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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금품, 향응은 물론 교통, 숙박, 골프 등을 제공받은 공무원에게 5배의 징계부가금이 부과된다. 또한 성폭력과 성희롱 비위사건에 대한 공무원 징계절차에 외부 전문가 참여가 의무화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 징계령’ 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19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징계부가금 부과 대상이 대폭 확대되고, 부과 범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징계부가금 부과 대상이 금품, 향응 접대 외에도 유가증권, 숙박권, 회원권, 입장권, 초대권, 채무면제, 취업제공, 이권(利權) 부여 등 ‘유‧무형의 경제적 이익’으로 확대되었으며, 공무원의 직무수행 중 위법·부당하게 획득한 경제적 이익 등은 일체 회수하고 받은 것의 5배까지 징계부가금을 부과하도록
정부
이윤희 기자
2015.11.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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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10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기본법 제정 방안 검토를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최근 △문화재 보존과 지역 개발 간 갈등 심화 △문화재 개념의 확대와 보존 대상의 다양화 △문화재 보존과 향유 주체로서 국민의 역할 확대 △문화재보호법의 분법화 등 문화재 정책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이를 아우르는 문화재기본법 제정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부터 ‘문화재기본법 제정’의 새로운 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공청회는 이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공청회는 채경진 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문화재기본법 제정 방안’에 관한 발표와, 이재경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부
이윤희 기자
2015.11.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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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공연장 외의 장소에서 공연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대처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조치를 해야 하는 공연의 범위가 확대된다. 또한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연장 운영자는 공연장을 등록해야 하고, 9년마다 정밀안전진단을 받아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이 같은 내용의 공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 기존 공연법 시행령에 따르면 공연장 외의 장소에서 공연을 할 때, 재해대처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공연은 예상관람객 3000명 이상의 공연으로 한정됐다. 그러나 지난 2014년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 이후, 공연의 출연자와 성격 등에 따라 3000명 미만의 공연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정부
이윤희 기자
2015.11.10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