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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 10월 20~26일로 예정된 추석 이산가족 상봉 준비를 위한 시설개보수 인력이 24~25일 금강산을 방문한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방북단은 통일부와 현대아산 기술자 등 30~40명으로 구성되며, 추석 연휴 전 개보수에 착수하고 연휴 이후부터 본격적인 개보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설보수는 이산가족 상봉 5일 전인 10월 14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연휴 이후부터 일평균 50~60명의 인력이 현지에서 체류 또는 출퇴근을 할 예정이다. 한편 통일부 당국자와 현대아산 기술자 등 14명으로 구성된 시설 점검단은 지난 16~17일 금강산을 방문해 이산가족면회소와 외금강호텔, 금강산호텔 등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사용될 시설을 전반적으로 점검했
정부
이윤희 기자
2015.09.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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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의 '필수보직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과장급 이하 공무원의 경우 앞으로는 3년의 보직기간을 거쳐야 다른 직무로 발령이 가능하게 된다. 다만 유사 직무분야로 이동할 경우에는 2년만 채워도 보직이동이 가능하며, 1급 이상 고위공무원과 과장급은 3년이 아닌 2년을 필수보직기간으로 정했다. 그간 고위 공무원은 1년, 과장급 공무원은 1년6개월이 필수보직기간이었다. 또 필수보직기간 중 예외적인 전보가 필요할 경우에도 그간 별도의 사유 없이 기관장의 승인만 있으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주요 국정과제 또는 긴급 현안업무 수행'이나 '인재육성계획에 따른 전보' 등의 구체적 사유를 반드시 명
정부
이윤희 기자
2015.09.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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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와 국가보훈처가 국민편의 중심의 일선현장 서비스인력을 강화하는 등 지방보훈청과 보훈지청의 기능을 개편하고, 관할지역 대표성이 떨어지는 보훈지청의 명칭변경을 추진한다. 행자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가보훈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을 22일 국무회의에 상정했다. 현재의 지청 명칭은 1961년 보훈처 설치시 자치단체 소재지 명칭으로 되어 있어 지청 폐지에 따른 관할구역 조정, 도시규모 변동 등에 따른 수요를 반영하지 못해 기관 대표성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지방청과 지청별로 개별처리 하던 송무업무와 전산화로 인해 행정절차가 간소화된 예산업무에 대해서도 개선의 필요성이 있었다. 이번 개편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보훈지청 명칭을 관할구역을 포함하는 포
정부
이윤희 기자
2015.09.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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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와 통계청(청장 유경준)이 정부3.0 시대에 맞는 맞춤형 통계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방 통계조직을 효율화하기 위해 기능과 구조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통계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을 지난 2월 출범한 행정자치부 정부조직혁신단의 자문을 거쳐 22일 국무회의에 상정했다. 그동안 정보기술(IT) 발달, 기업·주민·학계의 통계수요 다양화, 과학행정 필요성 등 통계환경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전통적 현장조사 중심인 통계청 조직구조를 개편할 필요가 있었다. 특히 정부3.0 추진에 따라 대폭 개방·공유되고 있는 공공데이터와 각종 빅데이터를 통계서비스에 적극 활용하는 맞춤형 통계 허브(Hub)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정부
이윤희 기자
2015.09.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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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산림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한국형 산림인증제' 도입이 본격화 되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임산물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현실에 맞는 '한국형 산림인증제도' 도입을 본격화 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국유림을 중심으로 약 39만ha의 산림에 대해 산림인증을 받았지만 현재 국제산림인증시스템(fsc)에 의존하고 있어 산림인증 지식과 경험을 쌓기 어렵고, 비싼 인증비용으로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산림청은 지난해 4월 '한국형 산림인증 준비위원회'를 만들고 인증제도 도입에 적극 나섰다. 또한 올해 1월 산림소유자, 산업·환경·노동·소비자단체, 학계 등이 참여하는 한국산림인증위원회를 한국임업진흥원에 설치했으며, 지난 4~8월 인증
정부
이윤희 기자
2015.09.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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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조달청은 21~25일까지 경기도시공사 수요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부지조성공사(1공구)' 등 총 74건, 3976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집행되는 입찰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 수요 '남해연안바다목장 자연석 시설사업’등 집행건수의 약 95%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이다. 대상 공사는 전체의 약 37%인 1490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58건, 447억 원 등이다. 특히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2건, 2219억 원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1029억 원, 서울특별시 830억 원, 경상
정부
이윤희 기자
2015.09.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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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국민체력 인증제도의 본격 시행을 위해 '생활체육 활동 및 체력 인증기관의 지정기준'과 '체력인증 등급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정'을 제정·고시한다. '국민체력 인증제도'는 국민의 체력을 증진시키고자 일정 기준 이상의 체력 수준, 스포츠 활동 수준을 달성하는 경우 국가가 이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문체부는 스포츠 활성화로 국민이 건강한 삶을 구현하는 데 기반이 될 '생애주기별 스포츠 활동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제정한 2개의 고시는 '국민체력 인증제도' 시행을 위해 개정한 국민체육진흥법과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한 것이다. 생활체육 활동 및 체력인증을 위한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으려는 기관이 갖추어야 할
정부
이윤희 기자
2015.09.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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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기획재정부는 예산절감 및 창업초기 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계약예규를 개정․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건설공사 손해보험 가입방식을 변경하여 규모의 경제에 따른 예산절감을 도모하고, 제한경쟁입찰 시 실적제한 완화 및 서비스업에 대한 이행보증보험 부담 경감 등으로 창업초기 기업 판로확대, 서비스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는 '중기특위' 등을 통해 중소기업 등 산업계가 정부에 건의한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재해예방 우수업체 가점 부여,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에서 가격점수 평가방법 변경 등으로 건설안전 및 입찰평가의 공정성 제고가 기대된다. 이번에 개정된 계약예규는 ▲건설공사 손해보험 가입방식을 시공사 가입에서 발주자 또는 시공사 선택 가입으로 변경 ▲신규참여자의 진입장벽 해소를 위해 현행 1배
정부
김대의 기자
2015.09.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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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정부가 19일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가능케 하는 내용의 일본 방위안보법 통과와 관련, 우리정부의 요청이나 동의가 없이는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는 개정 미·일방위협력지침에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에 있어 제3국의 주권에 대한 완전한 존중을 명확히 명기한 것을 지적한다"며 "지침 개정 과정에서 협의한 바 있듯이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함에 있어서 한반도 안보와 우리 국익에 관련된 사안에 관해서는 우리측의 요청 또는 동의가 없는 한 용인될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일본 정부는 그간 누차 공언해 온 대로 향후 방위안보 정책을 결정하고 이행하는 데 있어 전후 일관되게 유지해 온 평화헌법의 정신을
정부
정남철 기자
2015.09.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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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오는 18일까지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 '형산강 효자2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등 총 74건, 429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 이번에 집행되는 입찰은 강원도 정선군 수요 '지장천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집행건수의 약 93%(69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 공사로서, 전체의 약 46%인 1987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58건, 515억 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1건, 3074억 원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2447억 원, 울산광역시 552억 원, 경상북도 351억 원,
정부
이윤희 기자
2015.09.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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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14일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을 공개하고, 14일부터 21일까지 대국민 전자공청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 안에 따르면 세종시 이전 대상기관은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등 총 3개 기관이며, 이전 인원은 1377명이다.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소청심사위원회 포함)는 국무총리 소속으로 지난 해 신설된 부처로서 두 부처의 전신이었던 소방방재청과 중앙인사위원회가 이전 대상기관이었던 점이 반영되었으며, 현재 세종청사의 수급상황도 선정 기준으로 적용되었다. 이전 시기는 사무공간 설치 기간, 업무공백 방지 및 정부 기능의 조기·안정적 정착을 고려하되 최대한 연내 추진한다. 한편 이번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은 21일까지 전
정부
이윤희 기자
2015.09.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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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가 ‘공무원 징계령’ 개정안을 9일 입법예고 한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징계절차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의 징계부가금 범위가 구체적으로 명시된다. ‘금품‧향응’ 수수 비위 대상에 ‘금전’은 물론 ‘유가증권, 증권, 부동산, 물품, 숙박권, 회원권, 관람권’ 등 일체의 재산적 이익은 물론, 음식물‧주류‧골프 등 접대‧향응, 교통‧숙박 등의 편의 제공, 채무 면제, 취업 제공, 이권 부여 등 항목을 유‧무형의 경제적 이익 등으로 확대한다. 기존 법에서는 징계부가금 부과가 불가능했던 함바집 운영 등의 이권 부여, 친인척 취업, 승용차 무상취득 등의 비리에 대해서도 징계부가금을 부과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공무원의 성폭력‧성희
정부
이윤희 기자
2015.09.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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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협업행정 우수사례들을 전 지자체에 확산하기 위해 8일 전남 곡성군 레저문화센터에서 제6차 정부3.0 벤치마킹 투어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한국행정연구원 기획실장은 지자체의 협업 우수사례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협업업무 추진시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지자체 협업행정 표준매뉴얼(안)’을 발표했다. 표준매뉴얼은 협업행정 과정을 준비 단계, 실행 단계, 사후관리 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 별로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이 점검·추진해야할 사항들을 자세히 담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협업분야별로 우수사례를 만들고 있는 다양한 지자체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서 참석한 공무원들과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얻었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벤치마킹투
정부
이윤희 기자
2015.09.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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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 남과 북이 8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고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 방안 및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와 관련해, 10월20일~26일 사이 금강산에서 남북 각각 100명이 상봉하기로 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상봉자에 한하여 1~2명의 가족이 동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9월15일 생사확인 의뢰서를, 10월5일 생사확인 회보서를, 10월8알 최종명단을 교환하기로 했으며, 우리측 생사확인 의뢰 대상자는 250명, 북측은 200명으로 하기로 합의했다. 이 외에 상봉방식, 선발대 파견 등 실무사항은 기존 관례에 따라 진행하되, 필요한 경우 판문점을 통해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남북은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인 해
정부
이윤희 기자
2015.09.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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