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 법제일보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정식으로 공포한 「전자상거래법」의 제정 의의와 기대 효과에 대한 분석을 게재하였다.해당 법은 몇 년 사이 급속도로 발전한 전자상거래 시장을 건전화하고 소비자 권익 침해를 방지하도록 법제화 할 필요성에 따라 2년에 걸친 심의 끝에 제정되었다. 총 7장 89조로 구성된 이 법은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운영자의 책임 강화 - 거래 범주 확대: 판매·제공 경로가 자체 제작 홈페이지, 네트워크 서비스 등인 경우도 포함(제9조) - 운영자의 시장주체 등기 의무 명시(제10조) - 운영자의 납세의무 명시(제11조) -
입법사례
박성용 기자
2018.10.23 20:52
-
-
-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연방 대통령이 10월 3일 자 제350-FZ호 「연금의 지정 및 지급에 관한 개별법령의 개정에 관한 법」에 최종서명을 완료함에 따라, 2019년 1월 1일부터 노령연금의 수령연령이 단계적으로 연장될 예정이다. 현행법에 따른 수령연령은 현재 여성 55세, 남성 60세로 규정되어 있는 상태다. 개정법에 따르면 연금수령연령을 해마다 일정비율로 연장하여 2023년경까지 여성의 경우 60세, 남성의 경우 65세까지 최종 도달시킬 계획이다. 상기 개정사항이 적용될 경우, 2019년과 2020년에는 기존 연령에 6개월만이 증가하여 약 여성 55.5세 남성 60.5세로 연장되지만, 향후 해마다 1년씩 증가되어 2023년의 목표치 까지 산정된다. 더불어 201
입법사례
박성용 기자
2018.10.12 23:13
-
-
지난 9월 30일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상장 기업의 이사회 임원 중 1명 이상을 반드시 여성으로 임명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에 서명, 법률로 확정하였다. 캘리포니아의 회사법(Corporations Code)에 두 개 조항을 신설하는 이 법은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미국 및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이 법의 적용 대상이 되는 기업은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되고,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는 연간 보고서(10-K)에 본부가 캘리포니아에 위치하는 기업이다. 외국 기업의 경우 앞의 조건에 해당한다면 설립 국가의 법령에 관계없이 이 법이 적용된다. 또한, 이 법에서 정의하는 “여성”이란 출생 당시의 성별과 관계없이 당사자 스스로 여성의 성 정체성을 갖는 사람으로, 그 범위가 폭넓게 규
입법사례
박성용 기자
2018.10.10 20:45
-
대만 입법원은 「회사법」을 개정하고 공포·시행하였다. 해당 법은 1929년에 제정되고 1931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이번 개정은 제26차 개정이다.해당 법은 수차례의 개정을 거치는 동안 이미 많은 내용이 바뀌었으나, 이번에는 총 449조 가운데 148개 조항을 수정하여 10여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변경되었다.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친절하고 혁신적인 기업환경 조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강조- 주식의 비공개 상장·특별주식 비공개 발행·배당금 분할 분배 허용△탄력적인 기업 경영- 회사 종류에 따라 이사 선임 의무 완화- 직원 보수 지급 방법 다양화- 비상장 회사의 주
입법사례
박성용 기자
2018.10.07 22:32
-
태국 육상운송국(Department of Land Transport)은 엔진 회전속도에서 소음레벨을 측정하는 방법을 규정하기 위해 2018년도 자동차소음레벨 기준 및 측정방법을 공고했다. 이는 「1979년 자동차법」에 따라 등록된 7인승 이하 개인용 차량, 7인승 이상 개인용 차량, 개인용 화물차량, 지방(짱왓) 간을 운행하는 영업용 차량, 7인승 이하 영업용 차량, 소형 4륜 영업용 차량, 서비스 카(service car), 삼륜차 등에 적용되며, 전기차(BEV)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상기 차량 중 2014년 1월 1일 전에 등록된 차량의 소음레벨 기준은 100dBA 이하이며, 2014년 1월 1일 이후에 등록된 차량의 경우 소음레벨 기준은 공차 중량이 2,200kg 초과한다면
입법사례
박성용 기자
2018.10.06 21:50
-
-
-
-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고재판소는 18일 만장일치의 의견으로 마리화나의 개인적 소지나 사용이 합법이라는 판결을 내렸다.레이문드 존도 재판관은 판결문에서 “한 성인이 개인적인 소비를 위해서 사적으로 마리화나를 사용하거나 소지하는 것은 범죄 행위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그러나 공공장소에서 마리화나를 사용하거나, 파는 행위 및 공급하는 행위는 여전히 불법이다.최고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앞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의회는 24개월 이내에 개인이 사적으로 소지할 수 있는 마리화나의 한도 등을 새롭게 규정해야 한다.마리화나가 시민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사적 소지와 사용에 찬성할 수 없다는 보건당국의 공식적인 견해에도 불구하고, 통상산업부 장관인 롭 데이비스는 마리화나의 상업적인 재배가 경제에 실익
입법사례
박성용 기자
2018.09.28 20:18
-
-
-
홍콩 정부는 24일 관보를 통하여 '사단(社團)조례' 제8조 제2항에 근거하여 홍콩민족당(HKNP: Hong Kong National Party)의 정당 활동을 금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단(社團)조례' 제8조 제2항은 “국가안보와 공공안전, 공공질서 등을 해칠 우려가 있을 때” 사회단체의 해산을 가능케 한다는 내용이다.1997년 홍콩 반환 이후 정당 활동이 법에 따라 강제로 중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홍콩민족당은 ‘홍콩의 자주독립’을 목표로 2016년 3월 창당한 정당이다.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홍콩공화국 수립, 불법적인 홍콩기본법 폐지, 홍콩 주민에 의한 자주헌법 제정 등을 추구한다.지난 8월 앤
입법사례
박성용 기자
2018.09.26 23:3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