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교통안전도를 평가한‘교통안전지수’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자체장이 교통안전지수를 반영해 교통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대한민국은 OECD 36개국 중 교통안전 수준이 27위로,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OECD 평균보다 0.4명 많다. 이에 더해 전체 교통사고에서 보행자 사망 사고가 35.5%를 차지해 OECD 평균인 19.3%보다 약 두 배 높아 교통안전 수준이 매우 낮은 편이다.경찰청 산하 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은 2005년부터 매년 전
박대출 의원이 국가재정 적자 비율의 법적 상한선을 두는 내용의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지난 2017년 36% 수준이던 우리나라 국가채무비율은 문재인 정권 5년을 거치며 꾸준히 상승, 현재 50%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2017년 약 660조원 수준이던 국가채무도 올해(1차추경 기준) 1075조원을 돌파했다.이렇듯 지난 정부의 과도한 확장재정운용으로 인해 대규모 재정적자 고착화가 우려되고, 나라 빚 규모도 급격히 불어나고 있어 재정통제가 불가피해진 상황이다.이에 박대출 의원은 국가재정법 개정을 통해 한 해 나라살림 적
강민정 의원 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의 정치 관여는 명백한 불법이고 청산해야 할 적폐"라며 이같이 밝혔다.강 의원은 "불법사찰과 공작의 정보가 여전히 국정원에 보관돼 있으며,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피해구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국정원이 어떤 정보를 수집해 보관하고 있는지 정보 주체는 알 길이 없는데도, 국정원은 정보 주체에 무리한 정보 특정을 요구하며 정보공개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경찰국을 부활시키면서, 독재 시대 정권의 수단으로 기능한 치안본부 부활의 망령이 새로
박성중 의원은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민간의 상용 소프트웨어가 있을 경우, 이를 구매하여 사용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사업 영향평가’강화 방안을 담은 ⌜소프트웨어 진흥법안⌟을 대표 발의했다.소프트웨어는 자율주행, 메타버스, AI 등 기술간 융합 및 결합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와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국가 경쟁력 강화의 기반인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 실현’이 국정과제에 반영되었고, 그 실행을 위해서는 핵심 이행 과제인 ‘
배현진 의원 문화체육부 장관이 체육시설 내 어린이 계획을 반드시 마련하게 하는 체육시설의설치·이용에관한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현행법상 '체육시설 안전관리 기본계획' 포함 사항에 "체육시설 이용 관련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조항을 신설하고, '안전·위생 기준'에 "어린이(13세 미만의 사람)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추가하는 내용이다.한국소비자원 통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 7월까지의 10년간 스포츠·레저 시설에서 어린이 안전 사고는 총 4682건 발생했다.배 의원은 이에 대해 "어
허은아 의원은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한 각종 시책의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메타버스 산업진흥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허 의원은 국무총리 산하 '메타버스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메타버스 활성화 및 이용에 관한 정책을 심의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년마다 메타버스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해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조성하도록 했다.또한 기존 서비스에서 메타버스로 전환한 기업 중 우수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메타버스 관련 분야 종사자의 규제 개선 신청 권리 보장, 메타버스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등을
박성준 의원은 고용부터 수당까지 청년에 대한 종합지원방안을 담은 ‘청년지원패키지 3법’을 발의했다.박 의원이 발의한 ‘청년지원패키지 3법’은 청년에 대한 포괄적 지원방안 내용으로 청년 고독사 문제 예방·지원, 청년고용의무비율 제고, 저소득층 청년수당 지급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청년들이 사회의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와 경제발전의 틀을 만들어가겠다는 것이다.
이용호 의원은 대중문화예술인과 체육인의 병역의무 이행 연령을 33세까지 상향하는 대중문화예술인·체육인 입영 연장법⌟(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병역법은 국위 선양을 위한 대중문화예술‧체육 분야 우수자의 경우 병역판정검사 및 입영 등의 의무 이행일을 30세까지 연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대중문화예술인과 체육인의 경우 30세의 나이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의 활동 기회를 현실성 있게 보장하고, 이들이 국가 이익과 위상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박주민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민에 대해 국가의 지원을 좀더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로 복무 중 발생한 부상 등에 대해 진료가 종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역한 전역군인에 대해 약값을 지원하는 약사법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의사 등이 직접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는 예외적인 경우로서 병역의무 수행 중인 군인에 대한 조제만을 포함하고 있다.이에 따라 병역의무를 수행 중인 군인은 관계된 의료기관에서 의약품을 조제해 무상으로 지원 받고 있다.그러나 병역의무가 끝난 전역군인에 대해서는 같은 기관에서 같은 치료를 받고 있다
이달곤 의원은 반려동물 장묘(葬墓)시설의 예약․이용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 구축과 무등록 장묘업체들의 편법 영업 규율을 골자로 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을 통해서 동물장묘 정보시스템이 마련되고 무등록 업체들의 편법 영업을 규율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반려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반려동물 장례 절차를 이용할 수 있고, 무등록 업체가 동물장묘업체에 알선해 주는 과정에서 바가지요금을 청구하거나,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는 등의 반려인들의 피해와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송석준 의원은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국민들의 주거환경에 부응하고, 주거권 보장을 위해 주거용 오피스텔에 하자보수 보증금제도를 도입하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공동주택관리법」은 아파트 등과 같은 공동주택에는 하자보수보증금을 예치하고, 하자발생 시 이를 사용해 보수하도록 하고 있지만, 오피스텔은 「공동주택관리법」상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아니기 때문에 하자보수보증금 예치의무가 적용되지 않고 있다.이 때문에 오피스텔 건축주가 도산하거나 하자처리에 소홀할 경우 건축주
소음이나 욕설 등을 통해 주변에 막대한 피해를 야기하는 시위를 차단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강화된다.송재호 의원은 무분별한 소음과 진동 유발과 욕설 등으로 인한 집회 및 시위의 피해를 막고, 모든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하 집시법)′개정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은 확성기 등의 기계·기구를 통해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유발하지 못하도록 함과 동시에 확성기 등을 사용하는 옥외집회의 경우 사용 여부를 신고하도록 했으며 ‵소음, 진동, 타인에 대한 비방‧모욕 등으로 인해′집회지 인근 거주자나 관리자의
민홍철 의원은 시설 소유자 등이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해야 하는 대상에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른 ▲화물차공영차고지 ▲화물차휴게소를 추가하는 내용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최근 친환경 화물자동차의 등록 대수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차량의 원활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충전시설이 부족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실제로 국토교통부 제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국의 친환경 화물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1만 5,205대로 지난
윤재갑 의원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이스크림과 식용얼음의 유통기한을 표시하도록 하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아이스크림과 식용얼음 모두, 살균 과정을 거쳐 영하 상태에서 냉동되기에 세균이 생기기 어렵다는 이유로 유통기한의 표시 없이 제조 일자만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유통·보관 중 냉동고를 열고 닫는 과정에서 제품이 녹았다 얼었다 하는 문제가 발생할 우려 때문에, 빙과업계에서도 제조일로부터 1년까지를 권장하고 있다.실제로, 커피·생과일주스 등에서 사용되는 식용얼음도 식약처
안민석 의원은 대학수능시험의 응시 수수료를 면제하여 재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22일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현재 수능 응시료는 수익자 부담 원칙으로 4개 영역 이하 37,000원, 5개 영역 42,000원, 6개 영역 47,000원이다.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2006년부터 동결 중이고 경제적 사정 등을 고려하여 일부 수험생은 면제받는다. 그러나 9급 공무원 시험 응시료(5,000원)에 비해 최소 7~9배 비싼 금액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어 면제 또는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
김회재 의원은 감사원의 '정치보복' 감사를 방지하기 위해 '감사원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감사를 받는 기관과 공무원에 대해 사전 통지하고 감찰 권한 남용을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또 정부의 중요 정책 결정·당부사항은 감사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감사 종료 후 1년 이내 같은 행정기관에 대해 감사 시행 시 중복되지 않도록 하고 국회에 재감사 사유를 사전에 보고하도록 했다.김 의원은 "중립성과 독립성을 포기하고 대통령 지원기관이 된 감사원이 임기가 보장된 전 정부 기관장들에 대한 정치보복, 찍어내기 주무 부처가 되
김정호 의원 사회적기업과 장애인표준사업장 법인세 감면제도를 5년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이나 장애인표준사업장에 대해 최초로 소득이 발생한 사업연도로부터 3년간 법인세 및 소득세 100%, 그 이후 2년간은 5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하고 있다.그러나, 해당 조세감면제도가 2022년에 종료될 예정임에 따라, 사회적기업과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조세부담이 가중되어, 경영난에 빠질 위험이 있다.현재 우리나라의 사회적기업의 수는 3,342(20
장철민 의원은 퇴직공직자의 임의취업에 대한 심사결과와 위반사실을 공개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퇴직공직자가 부당한 영향력 등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할 가능성으로 퇴직 전 소속하였던 부서 또는 업무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기관에 취업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인사혁신처에 따른 임의취업 적발 건수는 2018년 154건, 2019년과 2020년에는 각각 400여 건이 발생해 과태료 처분이 내려지는 등 퇴직 공직자들의 도덕불감증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그러나 임의취업은 취업제한 여부의 확인을 받아야 함에도
박성준 의원은 원격근무의 법적 근거를 규정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자녀의 양육을 위해 재택근무 또는 원격근무를 허용하는 남녀고용평등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원격근무 2법’을 발의했다.현재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과 정보통신기기·메타버스 등 기술적 발전으로 원격근무가 보편화되었지만, 근로기준법에는 사업장 외의 다른 장소에서 근무할 수 있는 근무장소 유연화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비해 사업장별 자체 규정에 따라 중구난방식으로 진행되어 왔다.또한,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과 근로시간 감소에 따른 근로소득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 재택
윤상현 의원은 선거에서 후보자를 추천할 때 청년 후보자의 일정비율(30%)을 권장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후보자를 추천할 때 전국지역구총수의 100분의 30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하는 규정은 있지만, 청년에 대해서는 일정 비율 할당을 의무화하거나 권고하는 규정이 없다.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40세 미만 국회의원 수는 13명은 40세 미만 유권자가 33.8%임을 감안할 때 매우 저조하며, 이는 노르웨이·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의 청년의원 비율이 전체 의원의 30%에 달하는 것에 비하면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