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향후 60일간 당 혁신을 이끌 혁신위원 12명을 26일 발표했다.혁신위는 오는 27일 첫 회의를 열고 60일간 혁신에 나설 예정이다.혁신위원 중 7명이 비정치인이자 여성으로 인 위원장은 인선 기준으로 여성과 청년, 당외 인사를 제시했다.인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혁신위원 인선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완전히 전권을 가지고 위원회에 대해서 제가 원한 대로 사실 3일 동안 잠을 설쳐가며 (구성했다)"고 강조했다.인 위원장은 혁신위 명칭을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로 정했다.▲박성중 의원 ▲김경진
최근 폐막한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선전을 펼치는 등 스포츠강국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훈련비 지원이 대회성적에 따라 차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문체위 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대한체육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도 국가대표 강화훈련 계획안’에 따르면 ▲직전 올림픽 금메달은 ‘TOP10’ ▲올림픽 메달 획득은 ‘G1’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거나 아시아경기대회 금 획득 유망종목은 ‘G2’ ▲프로 종목이나 아시아경기대회 출전 목표 종목은 ‘G3’ 등 4등급으로 세분화해 훈련비를 차등 지원하는 것으
이태규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년 겸직하는 교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또한 겸직하는 교원들 중에는 2023년 기준으로 3개월 평균수입이 1천만원 이상되는 교원도 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현행 국가공무원법 및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르면 계속적으로 재산상 이득을 취하는 영리행위는 금지되어 있지만 일시적인 경우에는 소속 기관의 장에게 겸직허가를 신청하여 활동할 수 있다.교육공무원의 경우에도 이 규정에 대해서는 적용되기 때문에 별도의 활동을 위해서는 겸직허가를 받아야 한다.이와 관련하여 2021년부터 2023
인요한 국민의힘 신임 혁신위원장은 23일 "변화하고 희생할 각오로 많은 사람이 내려와야 한다"며 당 변화의 필요성을 밝혔다.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사무총장과 면담을 진행한 뒤 취재진과 만나 "희생 없이는 변화가 (안 된다)"며 "와이프하고 아이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 많이 바뀌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혁신위원장 인선을 수락하게 된 배경을 놓고 "주말에 갑자기 결정된 일이라 오늘은 특별히 말씀드릴 게 없다"면서도 "사람의 생각은 달라도 미워하지 말자는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했다.호남에서 태어난 인 위원
정희용 의원실이 20일 농어촌공사와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어촌공사 임직원 19명은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6년 동안 한전에 총 1112만 1583kW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판매해 약 16억 원의 수익을 챙긴것으로 밝혀졌다.농어촌공사의 정관 28조에 따르면 ‘상임위원과 직원은 직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한다’고 돼 있다.또한 공사는 영리 업무를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공무원이 상업, 공업, 금융업 또는 그 밖의 영리적인 업무를 스스로 경영해 영리를 추구함이 뚜렷한 업무’로 규정하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서울·경기도 교육청 국정감사에서 "권력형 학교폭력 무마사건이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개한다"며 "경기도 모초등학교 여학생 화장실 학교폭력이다.3학년 여학생이 2학년 후배를 데리고 가서 리코더, 주먹 등으로 머리, 얼굴, 눈, 팔 등을 때려 전치 9주 상해를 입힌 사건"이라고 말했다.그는 "사진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얼굴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심각한 폭행이 자행됐다"며 "학교장 긴급조치로 가해학생 출석정지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가해자는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딸이 후배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경영 위기에 처한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밀집지역인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의 세제지원을 강화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현행법은 기업이 수도권 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경우 5년 내지 7년 동안 법인세 및 소득세를 감면하고 있다. 나아가 이전 지역이 위기지역(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지역)이거나 성장촉진지역, 인구감소지역인 경우에는 2년 내지 3년을 추가로 연장하여 감면한다. 이들 지역에서 창업하는 기업은 법인세 등을 5년 동안 감면받는다.조특법에 따른 위기지역과 같이 중기특별지원지역도 재해
민주당 임오경 의원에 따르면 GKL 재무관리실 직원들은 고 위험 후 순위 투자상품 사모펀드 '다올 KTB 항공기 투자형 사모신탁 제 30호-3호'에 100억 원을 투자했다가 3년만 인 지난 6월 원금을 모두 날렸다. 민주당 유정주 의원은 GKL 일본 오사카 사무소에서 발생한 수억원 대 횡령 사고에 대해 지적했다.유 의원에 따르면 2019년 5월 GKL 오사카 사무소장 이모씨는 일본 고객이 크레딧(게임칩)으로 맡긴 2500만엔(약 2억3000만원) 상당을 빼돌렸다.하지만 GKL은 이를 전혀 모르고 있다가 지난 5월 익명신고가 접수된
정운천 의원이 19일(목) 열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국정감사’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에 새만금 수상태양광 송변전설비의 선투자에 있어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은 지난 2018년 정부-지자체-한수원이 새만금에 수상태양광 총 2.1GW 용량을 설치하겠다는 MOU를 체결하면서 추진됐다. 하지만 새만금개발청과 김제시, 부안군의 사업자 선정이 지연됐고, 한수원도 송변전설비 선투자에 난색을 표하면서 5년째 답보 상태다.이날 정운천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수립한 을 보면 원전과 함께
윤재갑 의원이 환경부와 농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EU에서 금지 농약으로 지정된 농약이 국내 골프장에서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전국 골프장 농약 사용량 현황 >전국 골프장에서 사용한 농약은 ▲’19년 186톤 ▲’20년 202톤 ▲’21년 213톤으로 총사용량이 증가했고, 골프장 1ha당 사용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더욱이 잔류농약이 검출된 골프장도 ▲’19년 443개소(82.2%) ▲’20년 487개소(90%) ▲’21년 522개소(95.9%)로 증가 추세다.코로나 19 이후,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국회 교육위원회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경북대학교, 강원대학교, 대구교육대학교 등에 대한 2023년도 국정감사에서 "우리 사회에 가장 파렴치하고 적폐라고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입시 비리와 채용 비리다"고 했다.조경태 의원은 채용 비리 가운데서 학교서 벌어지고 있는 교수 채용에 대한 비리는 적폐 중의 적폐며 그 수장은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경북대학교는 지방 거점 국립대학교 중에서 교수 직위 해제된 사항이 최고 많은 1위를 달리고 있다. 국악학과 교수로 채용된 지원자가 현재 재판 중에 있
송재호 의원이 중앙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받은 ‘ 공무원 겸직 허가 현황 자료 ’ 에 의하면 중앙부처 공무원 2022 년 기준 3,270 명 , 지방공무원 2,503 명이 겸직 허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부처 겸직 공무원 현황 자료에 의하면 총 49 개의 중앙부처 중 겸업이 많은 부처는 경찰청 (581 명 ), 농촌진흥청 (324 명 ), 교육부 (254 명 ), 보건복지부 (191 명 ), 법무부 (164 명 ) 순이다 . 이외에도 부동산임대업과 개인 방송 등 특정 유형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찰청 등의 부처가 눈에 띄게 증
최혜영 의원은 “근로자는 월 100만원만 벌어도 매달 꼬박꼬박 건강보험료를 납부한다”라며 “롤스로이스 등 수억원짜리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데도 직장가입자에게 주로 생계를 의존하는 피부양자라는 이유로 건강보험료를 한 푼도 안 내는 건강보험부과체계를 지적했다.최혜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건강보험 피부양자 가운데 건보료 부과대상인 4000만원 넘는 차량 보유자 3만2252명 ㆍ324명 2대, 10명 3대 4대 1명, 5대 이상은 2명이다.차량가액별로 보면 1억원 초과 2억원 미만 차가 814대, 2억
기업집단을 감시하고 '이권 카르텔' 해소에 앞장서야 하는 공정위가 오히려 전관을 통한 법조ㆍ대기업 카르텔 구축에 일조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박재호 의원실이 공정위로부터 받은 '공정위 퇴직 공무원 취업심사 현황' 자료를 보면,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공정위 취업 심사 대상자 57명 중 절반 이상인 32명이 대기업으로 이직을 신청했다.이어 로펌(12명), 중견·중소기업(6명), 협회·조합 등(4명), 기타(3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이들 중 51명은 취업가능·승인 처분을 받고, 취업제한·불승인은 6명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
이원택 의원은 해양수산부 국정감사 자료를 검토한 결과 출하 전 수산물의 삼중수소(트리튬)와 플루토늄 검사 장비가 국내에 한 대도 없는 것으로 12일 밝혔다.이 의원은 "해수부와 지자체가 보유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 장비 43대는 모두 세슘과 요오드 등만 검사할 수 있는 감마 핵종 장비"라며 국민이 걱정하는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등은 검사할 수 없는 반쪽짜리 검사라고 지적했다.바닷물의 삼중수소와 플루토늄 검사 장비는 있으나 정작 중요한 수산물에 대한 검사 장비는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일본이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발표한
교직원공제회 회원수(89만명), 총 보유자산(57조원) 이다. 하지만 내부정보를 이용한 임직원의 사적 금융투자상품 매매, 담당관리자가 자신의 퇴직금 전자기록을 변작해 부당 대여받는 등 총 20건의 감사원 지적에 대한 조속한 대책을 요구하는 한편 국내 공자학원 설치대학 현황(2023.09.기준)은 총 24곳(대학 22교, 별도 독립기관 2곳)으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공자학원 폐쇄에 미온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연세대학교, 중국공산당 통일전선 공작 활동을 벌이는 조직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차하얼 학회’와 손잡고 연세-차하얼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국민들의 일본산 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 때는 일본에 식약관을 파견하였으나 정작 윤석열 정부에서는 일본에 식약관을 파견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남인순 의원은 “식․의약품 안전관리 및 통상이슈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재 중국, 미국, 베트남에 식약관 4명을 파견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 때인 지난해 4월까지는 일본에도 식약관 1명을 파견했는데,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5월부터는 식약관 직무파견이 중단되었다”고 지적했다.남인순 의원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주식 파킹과 배임 등의 의혹으로 여당 지도부의 사퇴 압박과 비판 여론에 밀린 상황에서 자진사퇴 입장문을 냈다.저는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 이전에 국민의힘 당원이다.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후보자직을 자진 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어제 늦게까지 강서구 보궐선거를 지켜봤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인사권자인 윤석열 대통령님께 누가 되어 죄송하다. 본인의 사퇴가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그러면서 "하늘을 우러러 한
유경준 의원은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51개 재건축 단지의 '재건축부담금예정액 검증보고서'를 자체 분석한 결과를 근거로 전국 24개 재건축단지의 조합원들이 내지 않아도 될 재건축부담금 약 1조원을 더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특히 "통계 조작은 국가의 인도 하락을 시키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보다 실질적인 문제는 국민에게 직접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재건축부담금은 '재건축 종료시점 주택가액'에서 재건축 조합설립에 따라 본격화되는 '개시시점의 주택가액'과 '개발
이태규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대학 졸업유예제도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320개 대학(미회신 대학 8개교 제외) 중 졸업유예제도를 운영하는 대학은 225개교(70.3%)이며, 이 중 20%인 45개교가 학생에게 졸업유예금을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대학을 졸업해도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졸업을 유예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전국의 대학 졸업유예생은 1만6044명으로 조사가 시작된 2019년 1만3443명 보다 20% 가까이 늘어났다.졸업유예제도를 운영하며 별도의 비용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