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의원이 19일(목) 열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국정감사’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에 새만금 수상태양광 송변전설비의 선투자에 있어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은 지난 2018년 정부-지자체-한수원이 새만금에 수상태양광 총 2.1GW 용량을 설치하겠다는 MOU를 체결하면서 추진됐다. 하지만 새만금개발청과 김제시, 부안군의 사업자 선정이 지연됐고, 한수원도 송변전설비 선투자에 난색을 표하면서 5년째 답보 상태다.이날 정운천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수립한 을 보면 원전과 함께
윤재갑 의원이 환경부와 농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EU에서 금지 농약으로 지정된 농약이 국내 골프장에서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전국 골프장 농약 사용량 현황 >전국 골프장에서 사용한 농약은 ▲’19년 186톤 ▲’20년 202톤 ▲’21년 213톤으로 총사용량이 증가했고, 골프장 1ha당 사용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더욱이 잔류농약이 검출된 골프장도 ▲’19년 443개소(82.2%) ▲’20년 487개소(90%) ▲’21년 522개소(95.9%)로 증가 추세다.코로나 19 이후,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국회 교육위원회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경북대학교, 강원대학교, 대구교육대학교 등에 대한 2023년도 국정감사에서 "우리 사회에 가장 파렴치하고 적폐라고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입시 비리와 채용 비리다"고 했다.조경태 의원은 채용 비리 가운데서 학교서 벌어지고 있는 교수 채용에 대한 비리는 적폐 중의 적폐며 그 수장은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경북대학교는 지방 거점 국립대학교 중에서 교수 직위 해제된 사항이 최고 많은 1위를 달리고 있다. 국악학과 교수로 채용된 지원자가 현재 재판 중에 있
송재호 의원이 중앙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받은 ‘ 공무원 겸직 허가 현황 자료 ’ 에 의하면 중앙부처 공무원 2022 년 기준 3,270 명 , 지방공무원 2,503 명이 겸직 허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부처 겸직 공무원 현황 자료에 의하면 총 49 개의 중앙부처 중 겸업이 많은 부처는 경찰청 (581 명 ), 농촌진흥청 (324 명 ), 교육부 (254 명 ), 보건복지부 (191 명 ), 법무부 (164 명 ) 순이다 . 이외에도 부동산임대업과 개인 방송 등 특정 유형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찰청 등의 부처가 눈에 띄게 증
최혜영 의원은 “근로자는 월 100만원만 벌어도 매달 꼬박꼬박 건강보험료를 납부한다”라며 “롤스로이스 등 수억원짜리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데도 직장가입자에게 주로 생계를 의존하는 피부양자라는 이유로 건강보험료를 한 푼도 안 내는 건강보험부과체계를 지적했다.최혜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건강보험 피부양자 가운데 건보료 부과대상인 4000만원 넘는 차량 보유자 3만2252명 ㆍ324명 2대, 10명 3대 4대 1명, 5대 이상은 2명이다.차량가액별로 보면 1억원 초과 2억원 미만 차가 814대, 2억
기업집단을 감시하고 '이권 카르텔' 해소에 앞장서야 하는 공정위가 오히려 전관을 통한 법조ㆍ대기업 카르텔 구축에 일조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박재호 의원실이 공정위로부터 받은 '공정위 퇴직 공무원 취업심사 현황' 자료를 보면,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공정위 취업 심사 대상자 57명 중 절반 이상인 32명이 대기업으로 이직을 신청했다.이어 로펌(12명), 중견·중소기업(6명), 협회·조합 등(4명), 기타(3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이들 중 51명은 취업가능·승인 처분을 받고, 취업제한·불승인은 6명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
이원택 의원은 해양수산부 국정감사 자료를 검토한 결과 출하 전 수산물의 삼중수소(트리튬)와 플루토늄 검사 장비가 국내에 한 대도 없는 것으로 12일 밝혔다.이 의원은 "해수부와 지자체가 보유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 장비 43대는 모두 세슘과 요오드 등만 검사할 수 있는 감마 핵종 장비"라며 국민이 걱정하는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등은 검사할 수 없는 반쪽짜리 검사라고 지적했다.바닷물의 삼중수소와 플루토늄 검사 장비는 있으나 정작 중요한 수산물에 대한 검사 장비는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일본이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발표한
교직원공제회 회원수(89만명), 총 보유자산(57조원) 이다. 하지만 내부정보를 이용한 임직원의 사적 금융투자상품 매매, 담당관리자가 자신의 퇴직금 전자기록을 변작해 부당 대여받는 등 총 20건의 감사원 지적에 대한 조속한 대책을 요구하는 한편 국내 공자학원 설치대학 현황(2023.09.기준)은 총 24곳(대학 22교, 별도 독립기관 2곳)으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공자학원 폐쇄에 미온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연세대학교, 중국공산당 통일전선 공작 활동을 벌이는 조직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차하얼 학회’와 손잡고 연세-차하얼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국민들의 일본산 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 때는 일본에 식약관을 파견하였으나 정작 윤석열 정부에서는 일본에 식약관을 파견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남인순 의원은 “식․의약품 안전관리 및 통상이슈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재 중국, 미국, 베트남에 식약관 4명을 파견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 때인 지난해 4월까지는 일본에도 식약관 1명을 파견했는데,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5월부터는 식약관 직무파견이 중단되었다”고 지적했다.남인순 의원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주식 파킹과 배임 등의 의혹으로 여당 지도부의 사퇴 압박과 비판 여론에 밀린 상황에서 자진사퇴 입장문을 냈다.저는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 이전에 국민의힘 당원이다.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후보자직을 자진 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어제 늦게까지 강서구 보궐선거를 지켜봤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인사권자인 윤석열 대통령님께 누가 되어 죄송하다. 본인의 사퇴가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그러면서 "하늘을 우러러 한
유경준 의원은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51개 재건축 단지의 '재건축부담금예정액 검증보고서'를 자체 분석한 결과를 근거로 전국 24개 재건축단지의 조합원들이 내지 않아도 될 재건축부담금 약 1조원을 더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특히 "통계 조작은 국가의 인도 하락을 시키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보다 실질적인 문제는 국민에게 직접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재건축부담금은 '재건축 종료시점 주택가액'에서 재건축 조합설립에 따라 본격화되는 '개시시점의 주택가액'과 '개발
이태규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대학 졸업유예제도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320개 대학(미회신 대학 8개교 제외) 중 졸업유예제도를 운영하는 대학은 225개교(70.3%)이며, 이 중 20%인 45개교가 학생에게 졸업유예금을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대학을 졸업해도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졸업을 유예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전국의 대학 졸업유예생은 1만6044명으로 조사가 시작된 2019년 1만3443명 보다 20% 가까이 늘어났다.졸업유예제도를 운영하며 별도의 비용을 받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8월 11일 열린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 비용 정산에 공무원 보수와 연가보상비까지 끌어다 메꾼 것으로 확인되었다. 분식회계, 이중장부 수준의 예산 뒷수습이 이뤄졌다는 비판이다.전재수 의원에 따르면, 문체부는 예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잼버리 K-팝 콘서트 사업을 먼저 추진했다. ‘예비비를 준다더라’라는 장관의 구두 지시에 따라, 국가재정법상 예비비 사용과 승인의 절차 없이 사업을 진행한 것이다.문체부는 사업 진행을 위해 언론진흥재단을 통해서 KBS와 ‘정부 광고’ 약정을 맺는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행 후보자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배임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한 대변인은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소셜뉴스 및 소셜홀딩스를 인수하면서 경영권 및 지분 양도 대가를 회사 돈을 이용해 공동창업자의 퇴직금과 고문료 명목 등으로 지급했음이 민사 판결문을 통해 밝혀졌다"며 "이를 통해 9억 원 상당의 재산상 이득을 취했고 회사에 같은 액수의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는 명백히 특가법상의 배임에 해당한다"며 "수사기관은 피고발인인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국토교통부 및 산하기관 임의취업 적발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43건이 적발됐다.특정 직급 이상의 퇴직공직자는 재취업할 경우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퇴직공직자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가능성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할 가능성 등을 고려해 취업심사를 받아야 한다.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취업한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 취업승인을 받지 않고 밀접한 업무관련성이 있는 취업심사 대상기관에 취업한 경우 2년 이하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2022년 4년간 17개 광역지자체는 총 6859억여원의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편성했다. 집행 금액은 497억원 6600만원이다.남북교류협력기금을 집행한 지자체는 서울특별시(박원순 시장 재임시절 포함)로 229억 4600백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이재명도지사 재임시절 포함)는 가장 많은 기금을 편성했지만, 실제 집행한 액수는 152억 6600백만원으로 서울시의 뒤를 이었다.인천(박남춘 시장 재임 기간 포함), 강원(최문순 지사 재임 기간 포함), 전남(김영
국회 본회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반대 175·찬성 118민주당은 가족의 재산형성 과정과 과거 판결 등을 지적하며 이 후보자를 부적격인사로 규정했고 오늘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했고 별다른 이탈표가 나오지 않았다.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사법부 공백 우려 때문에 자격 없는 인사를 사법부 수장에 앉히게 하는 것은 사법부 불신이라는 더 큰 부작용을 불러올 것이라 강조했다.반면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임명동의안 가결을 당론으로 정했지만, 과반을 넘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국회의 동의 없이 대통령이 임명
출처 : 유튜브 주간 뉴스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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