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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3일 세종시 이전 후 각 부처별 대규모 서울사무소를 세종로 중앙청사에 운영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중앙청사에 입주해 있는 국무총리실·교육과학기술부 등의 부처가 세종시 이전 이후 중앙청사 재배치 계획에 참고하기 위해 수요조사 중에 있다”며 “지원사무실 설치는 국무회의 및 국회 지원업무에 한정하여 스마트오피스 등 소규모 공용사무실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는 이 날 “세종시 이전 부처들이 세종로 중앙청사에 통합사무소 설치를 추진 중”이라며 “서울사무소를 두면 결국 핵심은 서울에 남고 세종시는 부수적인 일만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정치
이재경 기자
2010.11.0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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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11월2일 ‘2010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 조사와 관련, 참여번호는 임의의 살고 있는 가구에 대한 식별번호이지 참여번호에는 어떠한 개인정보도 들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참여번호는 우리가 은행에 갔을 때 이용하는 번호표와 같은 개념이라며, 번호표에 계좌번호나 비밀번호같은 정보가 들어있지 않듯 참여번호를 통해서도 개인정보를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인의 참여번호를 안다고 해도 단지 그 번호를 이용해 자기의 정보를 입력하는 수단이 되는 것에 불과한 것이지, 그것으로 인해 정보가 유출된다든지 하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통계청은 본인의 참여번호를 누군가가 사용했을 경우에는 통계청에서 새로운 참여번호(말하자면 새로운 번호표)를 부여하게 되므로 그 번호를 이용해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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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기자
2010.11.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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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교통관제사의 자질향상과 우수한 인력양성 체제를 갖추기 위한 ‘해상교통관제사의 자격제 및 평가제’가 내년에 도입된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해상교통관제업무에 종사하려면 관제실무 및 영어구술능력 시험을 거쳐 자격증명을 획득하고, 주기적 평가를 통해 전문성과 현장 감각을 갖추도록 하는 연구용역을 지난달 초 완료했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관련법령 및 자격제도 시행을 위한 세부기준을 마련해 자격증명을 획득하기 위한 전문교육기관 지정 및 학과개설 등을 관련 기관과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와 관련해 이달 중 정부·학계·단체 등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세부 시행방법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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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택 기자
2010.11.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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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처장 심지연)는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 및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뉴미디어 시대, 만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새로운 멀티미디어기기의 시대에 만화는 OSMU(one source-multu use)의 가장 기본이 되는 콘텐츠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2008년 3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식객’이나 최근 화제가 되었던 ‘이끼’ 등의 영화가 모두 허영만 작가와 윤태호 작가의 만화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TV 드라마에서도 다양한 만화들이 활용되고 있다. 이렇듯 만화는 영화, 게임 등 여러 콘텐츠에 스토리텔링을 제공하여 콘텐츠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모태를 형성하는 중
정치
김대의 기자
2010.11.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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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입원실을 신․증축할 경우 6인 다인실 병상 확보 기준을 현행 50%이상에서 70%이상으로 상향조정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인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중원)이 2년 동안 제기한 다인병상 확보요구에 대해 지난 10월 28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안이 국무총리실 규제분과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따라 개정안이 2011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신상진 의원은 18대 국회 첫해인 2008년부터 서민에게 입원료 부담이 큰 1~2인실 병상보다는 다인실 병상을 더 확보해야한다고 복지부에 요구해왔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가중된다’는 이유로 기피해왔으나, 그 이후 신의원의 줄기찬 요구에 의해 결국 복지부가 움직인 것이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정치
김대의 기자
2010.11.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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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보화 시대를 지나 융합 신시대로 급속히 전환되는 가운데 글로벌 위기이후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로서 융합이 가장 중요한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하여 최근 정부가 산업융합촉진법 제정 등 융합정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계에서도 IT 등 특정분야에 국한된 융합을 넘어 산업전반의 융합을 활성화하고, 異업종간, 대․중소기업간, 그리고 학계.연구계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그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10월 27일 GS 강남타워에서 한국산업융합협회(사) 창립 발대식을 개최하였으며, 협회의 초대 회장에는 전정보통신부장관을 역임하고 현 LG U+ 대표로 있는 이상철 씨가 선출됐다. 출범식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과 김영환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정치
이병수 기자
2010.11.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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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일 “서울 G20 정상회의는 역사적인 기회”라며 “우리 세대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 또 그 다음 세대까지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자산으로 만들어내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제51차 라디오·인터넷연설을 통해 “지혜로운 사람과 지혜로운 나라는 기회를 결코 놓치지 않는다. 바로 지금 우리 앞에 기회가 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G20 서울회의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다뤄야 할 주요 의제로 ▲환율 문제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한 국제금융기구 개혁 ▲개발 의제 등 4가지를 꼽았다. 이 대통령은 “지금까지 G20 정상회의는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 G7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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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기자
2010.11.0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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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석호 국회의원(한나라당,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이 농업인단체로 부터 우수 국감의원으로 선정됐다. 27일 한농연은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의원 19명에 대한 국감 평가를 통해 여야 4명의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발표했다. 한농연에 따르면 강의원은 같은 당 김성수 의원(동두천, 양주)과 민주당 김효석(담양, 곡성, 구례)․무소속 송훈석(속초, 고성, 양양)의원 등과 함께 국감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강의원에 대한 선정 이유로 한농연은 “피감기관 긴장도와 자료 준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의원은 강우현 한농연 중앙회장이 다음주께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우수국감의원 상패를 전달받는 한편 지역구 농민인 회원과 전국 농민들에게 우수 질의 내용이 집중 홍보될 예정이다.
정치
홍미은 기자
2010.10.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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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교도소 출소예정자, 갱생보호대상자, 보호관찰 청소년 등의 조속한 사회복귀를 위한 정부 지원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재소자 등에 대한 직업훈련이 보다 다양화, 체계화되고 출소자 고용기업에는 고용촉진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소자본 창업교육이 활성화되고, 교도소내 창업보육센터 설치․시범농장 운영 등 재소자 맞춤형 프로그램도 신설된다. 정부가 출소예정자 등의 취업 창업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법무부, 고용노동부, 농촌진흥청, 중소기업청과 함께 27일 법무부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출소예정자 등의 취업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해 출소자의 재복역률은 22.4%로, 출소자 5명 중 1명꼴로 다시 복역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2009년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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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수 기자
2010.10.2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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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전반적으로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모든 분야가 바뀌고 있고, 직장시설도 그런 차원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며 “산업단지도 달라진 생활수준에 맞게 생산 및 문화시설을 바꿔야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74차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QWL(Quality of Working Life) 밸리 조성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경제적, 문화적 효율성 등을 고려할 때 산업단지를 새로 짓는 것만이 바람직한 것은 아닌 만큼 기존의 산업단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며 “단지의 특성을 고려해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중소기업에서 일하면 하나에서 열까지 다 배울 수 있고, 일한 만큼 성과를 낼 수
정치
이재경 기자
2010.10.2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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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처장 심지연)는 현안보고서 ‘오픈 프라이스제의 현황과 보완방안’을 통해 가격표시제도를 권장소비자가격제에서 오픈 프라이스제로 전환할 때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오픈 프라이스제는 시장의 특성을 고려하여 적용해야 하고 부당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의 규제와 소비자에 대한 정보 제공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과자, 라면, 아이스크림, 의류 등 279개 품목에 이 제도를 확대 적용하였으나, 기대하였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언론을 통해 제시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판매업자 간 경쟁을 촉진하여 상품 가격의 인하를 도모하고, 권장소비자가격이 판매과정에서의 할인율을 감안하여 책정되고 있는 폐단을 근절하기 위해 오픈 프라이스제를 도입했다고 설명
정치
김대의 기자
2010.10.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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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에 대하여 앞으로는 경찰 공무원도 단속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되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의 주요 내용은, 그간 시.군.구의 인력 장비 부족으로 실질적 단속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하여, 경찰관도 수사하도록 하여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하여 자동차세 미납부, 정기검사 미이행 등으로 영치된 자동차등록 번호판을 영치 해제할 경우에 의무보험 가입을 의무적으로 확인하도록 했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개정안이 확정 공표되면 의무보험 가입율 제고 및 무보험 자동차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치
오정택 기자
2010.10.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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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재균 의원(광주 북을.지식경제위원)이 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경실련’)이 주관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의원은 경실련이 24일 발표한 상임위원회별 2010년도 국정감사의원 18명 가운데 이름을 올렸다. 김 의원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과 ‘민생 현안’, ‘이명박 정부의 국정난 맥’등에 대해 총체적인 문제점을 제기하며 정책적 대안 제시가 돋보였던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 첫날인 지난 4일 열린 지식경제부 국정감사에서 정 부가 발표한 ‘대·중소 동반 성장대책’이 중소기업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신뢰도 또한 현저히 낮다는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여 실 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중소기업청에 대한 국정감사(10월 5일)에서는 대형마트의
정치
홍미은 기자
2010.10.2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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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전자발찌의 훼손이 어렵도록 스프링 강을 삽입(초기 발찌 대비 4.4배의 강도 상향)한 전자발찌가 본격적으로 보급된다. 또한, 현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의 화재 등으로 인한 관제업무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제2관제센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지하철에서도 전자발찌 대상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GPS 중계기(Beacon)를 수도권 이외의 전국 모든 지하철로 확대할 예정이다. 위치추적시스템의 적용 지도도 금년 말까지 항공지도로 전면 변경함으로써 전자발찌 부착자의 위치와 상태, 지역의 지리적 특성 등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성폭력사범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 ’08. 9. 1. 도입된 전자발찌제도가 시행 2년을 맞이하였다. 전자발찌는 지난 2년간 성폭력사범 등 총
정치
이재경 기자
2010.10.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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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분야 등의 전자바우처 사업을 위해서 2007년에 만들어져 올해 1월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사회서비스관리원(이하 관리원)에서 전직 복지부 출신 인사를 대거 편법 채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관리원 직원 총 67명중 10명(15%)이 전직 복지부 출신으로,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MB정부가 들어선) 2008년 8월부터 잇따라 줄줄이 채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이중 7명은 복지부 4급 이상 출신으로 현재 국장, 팀장으로 관리원 곳곳에 포진해 있는 상태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이들을 낙하산으로 투하하는 인사절차다. 관리원에서 박은수 의원실에 제출한 “‘2008년 이후 간부급 채용 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0월과 11월 열흘 남짓의 간격을 두고 각각 강
정치
홍미은 기자
2010.10.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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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는 지방 중소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 지원을 위한 옥외광고물 수익금 배분과 관련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국회행정안전위원회 김충조 의원(민주당)은 행정안전부가 분기별로 지원하고 있는 국제행사 지원목적의 옥외광고물 수익금 배분이 행사개최지의 재정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탁상공론식 행정으로 배분률이 결정되어 문제라고 지적하고, 지금이라도 행사개최지의 현실적인 재정상태를 고려한 배분률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행정안전부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옥외광고물 수익금을 분기별로 2011대구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및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50%를 배분하고, 2012여수엑스포에 20%를 배분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여타 지방자치단체와 옥외광고센터
정치
오정택 기자
2010.10.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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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은수 의원은 22일 보건복지부 종합감사에서 “시장형실거래가 시행으로 인해 소위 빅5병원에만 한해 1,700억원이 넘는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해야 하며, 전체 요양기관으로 확대하면 그 규모가 6,600억원을 넘을 것”이라고 분석결과를 공개 했다. 박 의원이 ‘국세청 공시자료’와 ‘감사원의 국립대학 운영실태 보고서’ 등을 근거로 추정한 결과를 보면, 서울대 병원의 경우 시장형 실거래가제 도입으로 약을 싸게 구입하는 댓가로 받는 인센티브가 35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주요 10대 국립대병원이 받는 인센티브는 456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소위 빅5로 불리는 대형병원들은 시장형 실거래가 시행으로 한 해 1,700억원 수준의 인센티브를 받고, 전체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추계하면 6,600억원
정치
이병수 기자
2010.10.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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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부문 산림사업의 안전사고 발생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숲가꾸기 사업 참여 고령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 등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강석호(한나라당,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의원이 산림조합중앙회의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모두 714건의 산림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2008년의 479건 보다 67%가 증가한 것으로 지난 3년간 평균 548건, 일일 평균 1.5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 특히 지난해에는 사망자가 자원조성 분야 5명, 산림토목 분야 2명 등 모두 7명이 발생해 2007년의 3명, 2008년의 4명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2.5%에 이르는 산림사업의 재해율은 전체 업종의 산업재해율 평균 0.71%의 3.5배이며, 건
정치
편집부 기자
2010.10.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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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의 버스전용차로 진입을 허용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중원)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 대표발의자인 신상진 의원을 비롯해 12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이번 법률안은 택시의 버스전용차로 허용에 따른 택시산업 발전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기 위한 내용의 법률안이다. 그동안 택시는 국민들로부터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식되어 절반에 가까운 44.4%의 승객운송을 책임지고 있었지만, 정부의 택시관련 미흡한 행정과 자가용의 보편화 지하철, 버스 등 교통 대체수단의 발달로 심각한 경영악화를 초래했다. 법안을 대표발의 한 신 의원은, “택시는 이미 시민의 발로써 인지되고 있지만, 정작 국가 행정은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 택시종사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며,
정치
홍미은 기자
2010.10.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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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구광역시 국정감사에서는 대구국제공항이 허울뿐인 국제공항으로 전략할 위기를 맞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제기됐다. 국회행정안전위원회 김충조 의원(민주당)은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노선수가 2008년도에는 4개국 10개 노선이었던 것이 2009년 5개국 9개 노선으로 감소되었고, 2010년 현재는 중국으로 3개 노선만 운행되고 있다고 밝히고, 노선과 편수만 보면 국제공항이라는 명칭이 무색할 정도라고 지적했다. 대구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한 여행객수는 2005년 123만 6천여명, 2006년 119만4천여명, 2007년 117만7천여명, 2008년107만9천여명, 2009년 102만6천여명으로 매년 줄어드는 추세이고, 2008년도 당기순이익은 -4억7천만원으로 2007년 대비 13
정치
홍미은 기자
2010.10.20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