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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해양위원회(위원장 이병석)의 남북철도협력 제안 대북서한이 23일 판문점 남북 연락채널을 통해 북한측에 전달됐다.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회담본부 판문점 연락사무소는 지난 10월 16일 제284회 국회 제5차 국토해양위원회에서 의결하여 통일부에 발송을 의뢰한 대북서한을 오후 2시경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의 남북철도협력 제안 대북서한은 남과 북의 화해협력과 상생공영을 위한 남북철도협력의 추진을 위하여 우리 국회 대표단과 북한측 최고인민회의 대표단의 남북철도 공동 종단답사를 제안하는 내용으로 이병석 국토해양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국토해양위원 29인 전원 명의로 발송됐다. 이병석 국토해양위원장은“대북서한의 북측 전달에 즈음하여 남과 북의 철도협력을 통하여 남과 북의 철도를 대륙횡단철도와
정치
김대의 기자
2009.12.2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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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단기간내 최빈곤국에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우리의 발전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는 사업이 2010년 더욱 체계화된다. 아울러 서구와는 차별화된 한국형 공적개발원조(ODA) 모델 구축으로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Knowledge Sharing Program)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KSP는 우리의 독특한 경제발전 경험을 토대로 개도국에 정책자문을 제공하는 한국형 원조 모델이다. 정부는 2004년부터 15개국 134개 과제에 대해 정책자문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베트남에 대해 경제정책 전반에 결쳐 정책자문을 제공하는 ‘포괄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베트남에 대해서는 포괄컨설팅과 함게 대통령 및 양국
정치
이병수 기자
2009.12.2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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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일자리 창출이며 유연근로제 등 다양한 고용형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30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내년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윤 장관은 진정한 경기회복을 국민들이 실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제대로 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내년부터 한 달에 한 번 개최되는 ‘국가고용전략회의’를 통해 실질적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규제완화 등을 통해 정부가 새로운 사업과 투자모델을 먼저 기업들에게 제시하고 고용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를 재정비할 뿐 아니라 유연근로제 등 다양한 고용형태를
정치
이재경 기자
2009.12.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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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중증질환자 등에 대한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된다. 또, 아이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대형 패스트푸드점, 피자업체, 제과·제빵업체의 영양성분 표시가 의무화된다. 난임부부에 대한 정부지원은 더욱 확대돼 인공수정시술시 1회당 50만원 범위 안에서 3회까지 시술비가 지원된다. 만 4세 이상 영유아에 대해서는 건강검진이 실시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내년부터 달라지는 각종 복지·보건정책을 23일 발표했다. 각각의 내용을 정리했다. ◆ 한 병원에서 한-의-치의 모든 진료 가능 1월 31일부터 병원급 의료기관(종합병원·병원·한방병원·치과병원·요양병원)에서는 의사-한의사-치과의사가 함께 근무하면서 환자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필요한 의료서비스
정치
이재경 기자
2009.12.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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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범죄자에게만 적용하고 있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이 살인·강도·방화 등 강력범죄자에게 까지 확대되고 부착기간도 현행 최대 10년에서 30년까지 연장된다. 태어났을 때부터 복수국적을 갖게 된 이들은 만 22세 이전에 외국 국적을 국내에서 행사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하면 복수국적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해외 원정출산을 통해 외국국적을 갖게 되는 경우는 복수국적 허용대상에서 제외되고, 무조건 하나의 국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정부는 22일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통해 법무부에서 상정한 △특정 범죄자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국적법 △민법 △민사소송 전자문서 이용법 등 법률 제·개정안 5건을 의결했다. 특정 범죄자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법률 개정안은 성폭력 등
정치
이재경 기자
2009.12.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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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간강사, 연구기관의 연구원을 기간제한 예외에 포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2일 입법예고 됐다. 정부는 지난 7.1부터 기간제법의 기간제한 규정이 본격 적용되면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을 조속히 보완할 필요성이 있는 업무분야로 시간강사와 연구원을 선정, 이에 대한 실태조사 및 간담회를 실시한 결과, 업무의 특성상 2년 기간제한으로 인해 정규직 전환보다는 대다수가 실직되고 있고, 시간강사 및 연구원들 대부분도 기간제한의 예외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입법예고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내년 1월말~2월초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향후 기간제법 개정문제는 통계 인
정치
이병수 기자
2009.12.23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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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2009년 제2회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소비자 이익을 저해하는 법령 21개 개선과제를 확정하고, ‘2010년 소비자정책 종합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소비자 이익을 저해하는 사안에 대한 개선과제가 추진된다. 소비자에게 불편을 주거나 선택권을 제한하는 등 소비자 편익을 해치는 법령·제도를 소비자후생 관점에서 개선하는 방식이다. 이미 총 21개 과제의 개선방안에 대해 관계부처와 합의했으며 과제별로 내년 중에 추진을 완료할 예정이다. 2개과제는 2011년까지 완료한다. ▲ 섬유제품 알러지성 염료함유량 안전기준 마련 = 주요 개선 사례는 △상수도요금의 연체료를 3%에서 2%수준으로 하향조정, 상수도 공급자의 고의·과실로 인한 소비자피해에 대한 보상규정을 표준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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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기자
2009.12.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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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올해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을 계기로 우리도 저개발 국가를 돕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전시 유성구 가정로 한국연구재단에서 열린 ‘2010 교육과학·문화 분야 업무보고’를 주재한 자리에서 “금년 한 해 우리에게 가장 의미있는 것 중 하나는 한국이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도와주는 나라가 되었다는 사실”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민주화와 산업화에는 성공했으나,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는 데는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나는 민족주의는 필요하지만 배타적 민족주의는 잘못된 것이라 생각한다. 다른 사람, 다른 나라도 배려하고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려면 모든
정치
김대의 기자
2009.12.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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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수출 콘텐츠 강국 진입을 목표로 모태펀드 1000억원 출자를 비롯, 1억 달러 수출 콘텐츠 클럽 30곳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또 내년부터 정보소외계층 관련 단체 및 활동장소 3만 3000곳에 신문구독료를 지원하며, 2012년까지 한글박물관도 새로 건립된다. 아울러 2010년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외래 관광객 850만 명을 유치하고,‘국민 1인당 여행일수를 확대하기 위해 휴가사용 활성화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는 22일 ‘2010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내년 정책 방향을 밝혔다. ▲ 1억불 수출 콘텐츠 클럽 30곳 육성 = 글로벌 시장을 견인할 ‘1억불 수출 콘텐츠 클럽’ 30곳을 오는 2013년까지 육성할 계획이다. 해외 연관 매출이 1억 달러에 달
정치
최준근 기자
2009.12.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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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입법조사처(처장 임종훈)는 22일 법안의 내용과 중요성에 따라 법안 처리 절차를 차등화 하고 있는 미국식 `본회의 의안목록제'의 도입을 제안했다.국회입법조사처(처장 임종훈)는 양원제로 운영되고 있는 미국의회의 입법과정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국회의 입법과정을 개선하기 위해서 참고할만한 제도를 모색하는 현안보고서 '미국의회의 입법과정과 우리 국회에 대한 시사점'을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회 입법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입법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다단계로 구성되어 있어서 법안이 사장될 수 있는 지점(veto point)이 매우 많다는 점이다. 법안이 발의되면 위원회 심사, 본회의 심의, 다른 원의 심의, 양원협의회의 조정절차 등을 거치며, 각 입법단계에서 법안이 다수의 지지를 획득하지 못하면 법
정치
김대의 기자
2009.12.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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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와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는 21일 국회를 방문하여, 지난 16일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가 긴급총회를 개최하고 결의한 ‘SSM 관련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중소유통업계 요구안’을 전달하고 반드시 금년내에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그 동안 대기업 SSM의 급속한 확산과 동네 골목상권 진출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의 애로가 심화되면서 대중소유통업간 상생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현재 국회에 유통산업발전법 개정법안 등 SSM 규제를 위한 관련 법안이 19건이나 발의되어 심의중에 있다. 그러나, 최근 국회 상임위 심의과정에서 여야 및 지식경제부의 입장차이로 심의가 보류되고 수차에 걸쳐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와 소상공인단체간에 유통산업
정치
최준근 기자
2009.12.2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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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은 21일 오전 서울 관악구에 소재한 관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형오 의장은 김위환 관악소방서장으로부터 119소방활동 등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상황실과 안전센터를 방문한 후 방화복으로 갈아입고 차고에서 소방장비를 살펴 본 뒤에 직접 대원들과 함께 소방차량에 탑승하여 비상출동 훈련을 하기도 했다. 이후 김 의장은 직원식당에서 근무요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국민들이 오직 최후의 순간에 믿는 건 여러분들이다. 사명과 긍지를 가지고 임해 달라. 그리고 철저하게 현장을 점검해야 한다. 사후도 중요하지만 사전 점검해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여러분
정치
김대의 기자
2009.12.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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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풀HD급 지상파 3차원(3D) TV 방송이 세계 최초로 실시되고, 방송광고시장이 경쟁체제로 전환된다. 무선인터넷에 직접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폰의 출시모델 비중은 현행 14%에서 24%까지 대폭 확대되고, 전용 요금제, 무선데이터 요금 인하 등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된다. 스마트폰 콘텐츠 직거래 장터도 활성화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식경제부·중소기업청과 함께 21일 오전 8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2010년도 합동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최시중 위원장은 “IPTV로 대표되는 융합서비스의 시장 안착과 서민경제 도움을 위한 통신요금 인하, 그리고 디지털전환의 순조로운 진행 등에 있어서 일련의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방송통신의 투자가 계
정치
이재경 기자
2009.12.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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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공식 출범예정인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의 위원장으로 고건 전 총리가 확정됐다. 고 전 총리는 서울시장과 국무총리 등의 요직을 거치며 오랜 기간 경륜을 쌓았고 통합적 이미지, 중도실용의 철학, 도덕성과 투명성 등 역량과 인품을 두루 갖췄다는 점에서 일찍부터 적임자로 거론돼 왔다. 위원회는 관계부처 장관 등 당연직 위원 16명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32명 등 총 4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민간위원은 출신지역, 성별, 연령 및 활동분야 등을 균형적으로 고려했다. 위원회는 산하에 계층, 이념, 지역, 세대 등 4개 분과위를 두게 되며, 분과별로 민간전문가와 관계부처 고위공무원 30인씩 총 120명의 위원이 참여하게 된다. 위원회 운영지원을 위해 관련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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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기자
2009.12.21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