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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총장(박계동)과 중앙대학교 총장(박범훈)은 9일 오전 국회 귀빈실에서 국회사무처와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간의 교육․연구협력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교육․연구협력체결에 따라 국회사무처와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간에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인적교류와 정보교류가 이루어지는 등 상호 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양 기관 간의 관․학 협력 교류협정은 입법분야의 실무경험과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육․연구 기능이 결합됨으로써 입법전문지식 함양과 우수한 법률가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viewFlash("/banner/banner_ml39070_load.swf", "390", "70");
정치
김대의 기자
2009.11.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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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구 50만 명 이상의 대도시에 속한 도시개발공사와 상공회의소도 산업단지 지정을 요청할 수 있고, 수도권과 광역시, 대도시에서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산업입지법 시행령’ 개정령을 10일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개정령에 따라 민간기업 중 수원, 성남 등 인구 50만 이상 13개 대도시의 도시개발공사와 상공회의소도 산업단지 지정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이전까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수자원공사 등 공기업과 특별시, 광역시·도에 있는 도시개발공사에만 산업단지 지정 요청권이 인정됐다. 또 산업단지 지정권자와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단지배치계획의 유치업종에 속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수도권ㆍ광역시, 대도시에서도 산업시설용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정치
오정택 기자
2009.11.0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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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기로 한 G20 정상회의의 개최지역이 서울로 최종 확정됐다. 회의 정식명칭은 ‘G20 Seoul Summit’으로 정했다. 정부는 9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사공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개최지 선정과 관련, 정부는 G20 정상회의는 우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정상급 국제회의로, 35개국 정부 및 국제기구의 대표단과 내외신기자단 등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회의장과 숙소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G20 정상회의에는 참가국 정부 및 국제기구 대표단 인원만 30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취재단과 경호인력까지 포함할 경우 1만여명 이상이 회의를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하게 된다. 게다가
정치
오정택 기자
2009.11.0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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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진성호 의원(한나라당, 서울 중랑을)이 9일 국회 의원회관 1층 제4간담회장(130호실)에서 진성호의 소통광장 20번째 순서로「신문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新 신문지원 제도의 모색!」이란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진성호 의원은 "종이신문이 가진 가치는 어떤 것으로 대체할 수 없다고 보며, 그런 신문이 비즈니스 모델로서 현실성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이제는 정부차원에서 보다 근본적인 지원과 미디어간 칸막이 해소 등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또, "프랑스 등 해외 사례 분석을 통한 경쟁력을 갖춘 신문 산업의 육성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각계전문가 8인을 모시고 간담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영남대
정치
김대의 기자
2009.11.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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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은 9일 철강협회가 마련한 지식경제부 장관 초청 업계 CEO 조찬 간담회에 참석하여 철강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최경환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경기 불황에도 불구 올해 사상 최대의 투자를 진행 중이며 대․중소기업간 상생 협력을 적극 추진하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철강 업계를 치하했다. 특히, 11일 준공식을 앞둔 동부제철의 전기로 제철공장, 시제품 생산중인 동국제강의 후판공장 건설을 축하하고 ‘10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현대제철 고로 건설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철강업계 CEO들은 내년에도 6.9조원, 향후 2012년까지 3년간 총 18.7조원의 설비 투자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정치
이병수 기자
2009.11.0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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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들어 경기지표 개선 폭이 커지고 3/4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회복의 지속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재정부는 이날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1월호’를 통해 세계경제가 호전되는 가운데 국내 경기지표도 추석이동 등 일시적 요인에 힘입어 빠르게 개선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대외여건 등 향후 경기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그간의 거시정책기조를 견지하면서 부동산 등 시장불안 요인에 대한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경기지표와 관련해서는 생산·소비·투자·수출 등이 크게 개선됐다. 대표적인 생산지표인 9월 광공업생산은 반도체·자동차 등 주요업종의 호조와 추석 이동(지난해 9월 →올해 10월)에 따른 조업일수 증가 효과 등으로 전월대비 5.4%, 전년동월대비 11.0%
정치
이재경 기자
2009.11.0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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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위원장 박진)는 오는 9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G-20 회원국 및 관련국 23개국의 대사가 참석하는 G-20 대사 초청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2010년 G-20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G-20 회원국 대사들과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의제개발을 비롯한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 방향을 모색하는 것과 동시에, 향후 G-20 정상회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토론을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축사와 박진 외통위원장의 개회사를 비롯하여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환영사, 사공일 G-20 정상회의 기획조정위원장의 기조발제, 자유토론의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 후 G-20 대사들과 전통 한식 오찬을 함께 하며, 한식의 세계화에 대해서도 담소를
정치
김대의 기자
2009.11.0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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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6일 세종시 대안 마련과 관련, 자족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업과 대학, R&D 센터, 의료기관 등을 유치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정부는 6일 오전 정부중앙청사 내 국무위원 식당에서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세종시 정부지원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계획으로는 세종시가 자족기능을 갖는 복합도시가 될 수 없으며,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서는 기업·대학·연구소·병원 등 세종시 입주가능 주체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각 부처가 세종시 대안 마련을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늘 회의에는 국무총리실장(의장)을 비롯하여 세종시 문제와 관련된 11개 부처 차관(급)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오
정치
김대의 기자
2009.11.0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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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는 5일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가진 정운찬 국무총리와의 접견에서 “정부 부처가 분산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5일 오전 방한 중인 슈뢰더(Gerhard Schröder) 전 독일 총리를 면담하고, 주요 국제 문제 및 한·독 교류 증진, 독일의 수도이전 경험 등에 대해 협의했다. 슈뢰더 전 총리는 “본에 7~8개부처를 잔류시키고 총리실, 연방의회, 연방상원과 나머지 행정부들을 베를린으로 이전했는데 언론기관까지 베를린으로 이전하면서 베를린이 독일정치와 언론의 중심지로 부상한 결과, 본에 잔류한 부처들이 베를린에 과도하게 경도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세월이 지나면 모두 베를린으로 이전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수도이
정치
이재경 기자
2009.11.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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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국무총리.김형국 서울대 명예교수)는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 녹색성장위원, 관련분야 전문가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방안과 건축물·도시·교통의 녹색화, 에너지 효율화, 녹색일자리 지원 및 인력양성 등 총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 8월4일 공개한 국가 중기(202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3개 안을 목표치가 높은 2개 안(배출전망치 대비 27% 또는 30% 감축)으로 좁혀 제시했다. 녹색성장위원회는 그간 산업계 등과 모두 70여 차례 토론회, 공청회 등을 거쳐 의견수렴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의 국제적인 감축경향과 국민여론, 경제
정치
이재경 기자
2009.11.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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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15일까지 양일 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17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싱가포르 방문에는 김윤옥 여사도 동행할 예정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주재로 개최되며, △14일 제1차 회의에서는 ‘위기이후 아시아의 성장전략 - 위기이후 세계경제 재편’ △15일 제2차 회의에서는 ‘지역연계 - 자유무역과 열린시장’에 대해 논의하고, 그 결과를 정상선언문으로 발표하게 된다. 이 대통령은 APEC 창설 20주년을 축하하고, 세계경제위기 극복 및 위기이후 세계경제의 균형적 성장을 위한 APEC 차원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며, 아·태지역 경제통합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제1차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스티븐 하퍼 캐나다
정치
김대의 기자
2009.11.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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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는 4일 “세종시 문제는 결코 갈등과 대립의 불씨가 아니라 더 큰 혼란을 방지하고 진정한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한 생산적 논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 정부에서도 세종시 자족기능 보완 방안을 면밀히 연구해 왔다”면서 “이를 토대로 사회 각계각층의 중지를 모아 가급적 내년 1월까지 대안을 마련토록 할 것”이라며 “한나라당과 적극 논의하고 야당과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현재의 계획으로는 세종시가 50만 인구가 어울려 살 수 있는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없으며 수도권의 베드타운보다 못 하다”면서 “우리 겨레의 염원인 통일에 대비하더라도 많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총리실에 민관 합동으로 위원회를 구성,
정치
이재경 기자
2009.11.0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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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양양 송이, 정안 밤 등 국산 우수 임산물이 세계적 명성의 스카치 위스키, 카망베르 치즈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전망이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한ㆍEU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에 따라 향후 임산물에 대한 지리적표시제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고 품질 및 상품성 강화를 위한 저장시설 보완 및 포장디자인 개선 등 명품브랜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리적표시제’는 농(임)산물 및 그 가공품의 명성ㆍ품질 기타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당해 농(임)산물 및 그 가공품이 그 특정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제도로, WTO(세계무역기구)/TRIPs(무역관련 지적재산권 협정)와 같은 국제적인 지리적표시 보호 강화 움직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정치
이재경 기자
2009.11.0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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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SM의 무분별한 진출이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가 해당 이익단체의 돈으로 실태조사와 토론회를 열어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3일에 열린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재균 의원(광주 북을, 지식경제위원)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김 의원은 “지난 번 국정감사에서 홈플러스 회장이 대표로 있는 체인스토어협회의 돈으로 ‘중소경영실태조사’라는 용역조사를 한 것을 지적한 바 있다”며, “당시 조사결과는 SSM진출로 인한 피해가 동네슈퍼 보다 마트가 더 크다는 내용이었는데, 이익단체 돈으로 조사를 하니 이런 엉터리 결과가 나왔던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어진 질의에서 김 의원은 “그런데 이번에 또 다시 체인스토어협회 돈을 받아다가 「유통산업발전법」 정부의
정치
김대의 기자
2009.11.04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