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투표제는 주주종회 참석이 불가능한 주주의 권리행사를 용이하게 함으로써 소액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지난 2010년 「상법」(시행령) 개정 및「전자투표업무관리규정」과 同시행세칙을 개정을 통해 도입된 제도이다.주주의 권리행사 용이와 소액주주의 권리보호를 위한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고 있는 기업 수는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참여 주주 및 주주의 전자투표 행사율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김정훈 의원(부산 남구갑)이 한국예탁결제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전자투표제 도입 기업 현황』을 살펴보면, 2018년 7월 말 현재, 전자투표제를 도입한 기업은 총 1,307개로 국내 기업은 1,289개, 국외 기업은 18개이다.전자투표를 도입한 1,307개 기업 중 한 번이라도
국민연금이 최근 4년 반 동안 1천조라는 천문학적 규모의 주식대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연금이 사실상 공매도 세력의 종잣돈 창구 역할을 한 셈이다. 국민연금의 주식대여를 중지하고, 국민연금이 공매도 세력의 돈줄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외국인이나 기관들의 공매도로 주가가 떨어지면 연금가입자인 개인투자자들이 손실을 떠안게 되고, 연금이 보유한 주식 가치도 하락하면서 국민 노후자금이 위협받게 된다.이런 논란 때문에 사학연금, 군인연금, 공무원연금 등 연기금은 주식대여를 아예 하지 않고 있다. 일본의 공적연금(GPIF)이나 네덜란드 공무원연금(ABP)도 마찬가지다.교사·군인·공무원연금에서는 하지 않는 것을 유독 국민연금만 국민 재산과 국민 노후를 놓고 위험한 도박을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 ‘국민연금 주식대여 금지’ 청원이 수만 명을 돌파하며 그 악용 사례에 대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연금의 주식대여액이 상상을 초월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국민연금이 공매도의 종잣돈 창구 역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국회 정무위원회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 6월까지 4년 6개월간 국민연금의 주식대여 발생건수는 16,421건, 누적 주식대여금액은 무려 약 974조 2,830억원(연평균 216조5,07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 기간 동안 국민연금은 주식대여를 통하여 766억원의 수수료 수입을 챙겼다.
지난 5년여간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은 거의 완료됐지만(153개 기관 중 150개 기관 이전, 98.0%), 이전 기관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산업 연계발전은 여전히 빈약한 것으로 드러났다.1일 국토교통부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혁신도시 기업 입주 현황(2018.6)’에 따르면, 이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조성된 혁신 클러스터 면적 312만 4천㎡ 중 실제 기업 입주로 이어진 면적은 63만 3천㎡로 20.3%에 불과했다.실제 입주면적 중 절반을 차지하는 대구(39만 4천㎡)를 제외하면 나머지 혁신도시 8곳의 실제 기업 입주율은 채 10.5%에 그친다.입주율이 가장 높은 혁신도시는 대구로, 85만 8천㎡중 39만 4천㎡에(45.9%) 기업이 들어왔다. 다음으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기선 의원(강원 원주갑)이 9월 5일(수),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같은 대규모 전기사업자가 태양광 발전 사업 등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득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감사원은 지난 2017년 4월~5월에 걸쳐 한전의 임직원이 태양광 발전 사업과 관련하여 부당하게 자기 사업(또는 가족 명의의 사업)을 영위하거나 기술검토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후 금품을 수수하는 등 총 29건의 행위를 적발한 바 있다.한전과 같은 대규모 전기사업자의 경우, 태양광 발전 사업 외에도 거래나 기술검토 등 다양한 상황에서 우월적 지위에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러한 비리가 발생하지
정부가 에너지전환정책을 표방하며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까지 올린다는 ‘3020전략’을 밝혔지만 기초연구개발 투자는 여전히 인색한 걸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종훈 국회의원(민중당/울산 동구)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 예산안까지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R&D) 예산은 매년 격차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2배 이상을 보였다. 5년 간 총 합계는 1/3 수준에 불과했고, 이마저도 핵융합에너지 예산을 원자력에 포함할 때 4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세부 추이를 보면 2015년 원자력R&D는 2,947억 원에서 2016년 2,562억, 2017년 2,210억, 2018년 1,946억, 2019년 2,124억 원으
최근 국민연금 고갈시기와 연금보험료 인상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년 동안 국민연금이 가입자로부터 연금 보험료를 징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과오납금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국민연금공단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8년 7월까지 연금가입자로부터 더 걷은 과오납은 375만건, 7,600억원에 달했다. 연도별로 추계하면 매년 발생건수와 금액이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해 한 해에만 60만건, 1,308억원의 과오납이 발생했다.특히 2009년 20만건 / 395억원이었던 국민연금 과오납금 현황이 작년(2017년)에는 60만건 / 1308억원으로 각각 3배 이상 급
2018년은 태양광발전설비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태양광 열기마저 뜨거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특히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신재생에너지인증서) 가중치가 1.5(전력 생산량은 1인데 0.5를 더 얹어준다는 의미)이상으로 높은 지붕에 설치하는 태양광을 위하여 텅 빈 버섯재배사를 산지에 짓는 일을 이제 흔히 발견할 수 있다.잘 자란 산림을 벌목해 태양광설비를 설치하고 버섯농장을 짓는 일에 지방자치단체까지 적극 나서자 최근 정부는 대규모 태양광 등을 대상으로 REC가중치를 낮추는 등 적용기준을 조정하고 있다. 잘하는 일이다.진즉에 했어야 하는 일이기도 하고... 그런데 이번 REC조정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라고 부르는 리튬전지 축전시설은 가중치 5.0 특
원자력학계 정보왜곡이 시민여론을 호도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경희대학교 정모 교수는 TV조선에서 “사용후핵연료(고준위핵폐기물)가 사람들에게 잘못 알려진 것들이 있다”며 “10만년 정도가 아니라 300년 정도 보관하면 천연우라늄 수준이 되고 손으로 만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방송이 나간 후 관련 시민사회에서는 사실 확인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정모 교수 인터뷰와 관련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과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등 국책연구기관 및 안전규제기관의 설명은 달랐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 민중당)이 해당기관들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준위핵폐기물 반감기는 300년이 아닌 최소 10만년에서 30만년에 달한다.KINS는 “장수명 초우라늄원소와 I-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일시적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사업장을 매입, 이를 기업에 임대하고 기업이 경제적으로 여건이 나아지면 재매입하는「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사업 실적이 지원 목표 대비 극히 저조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김정훈 의원실(부산 남구갑)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자산 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사업 추진 실적』을 살펴보면, 최초 同사업이 시작된 2015년 2월~2018년 8월 현재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총 21개 기업에 2,669억원을 지원하였다.이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 541억원(5개사)⇨2016년 659억원(3개사)⇨2017년 1,120억원(9개사)⇨2018년 8월 현재, 349억원(4개사)을 지원하였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을)은 28일(화) 열린 국토교통부 소속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상우 사장에게 작년 8·2대책 이후 안정적으로 유지되던 서울 집값이 최근 오르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거복지로드맵에서 제시된 주택공급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윤 의원은“매년 전국에 3만호 수준의 공공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것인데, 이정도 물량으로는 수도권 내의 수요 중 10%에도 미치지 못한다”며“LH에서 준비한 수도권내 토지가 충분한 만큼 적정한 위치에 저렴한 가격으로 조속히 공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편, 윤 의원은 BMW차량화재사태와 관련해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에게“2012년부터 2016년까지 지속적으로
금융권의 공기업 또는 공공성을 띠는 기관 9곳이 올해 하반기에 680명 채용을 확정했다. 정년보장 등 고용이 안정적이어서 경쟁이 치열하다.기관별 채용현황은 기업은행은 올해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려 "정부의 '일자리 확대'에 부응하는 취지"도있고 상반기 170명을 뽑은 데 이어 하반기에도 210명을 채용하며 연간 채용 규모를 100명 늘렸다.수출입은행도 지난해는 하반기에만 28명을 채용했지만, 올해는 상반기 20명에 이어 하반기에 30명을 추가로 뽑아 채용 규모를 늘렸다.금융감독원과 주택금융공사 역시 채용 규모가 커졌다. 금감원은 지난해 하반기 56명이었지만, 올해 하반기는 63명이다.주금공은 지난해 75명(상반기 53명, 하반기 22명), 올해 85명(상반기 35명, 하반기 50명
【의회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4일 전남 화순군 고인돌 전통시장에서 화재 지킴이 행사를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가스기술공사 광주전남지사, 화순소방서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내 소화기 설치 및 사용법 안내,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리플릿 배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 광주전남지역본부는 7월 24일 전남 화순군 고인돌 전통시장에서 화재지킴이 행사를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가스기술공사 광주전남지사, 화순소방서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내 소화기 설치 및 사용법 안내,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리플릿 배부
KDB나눔재단과 사회연대은행은 19일 KDB창업기금 마이크로크레딧 지원사업 10주년을 맞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KDB창업기금 마이크로크레딧 지원사업’은 산업은행과 KDB나눔재단에서 출연한 36억원을 바탕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자금 및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10년간 208건의 창업자금 및 긴급자금을 지원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및 영세소상공인의 자립을 도왔다.극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임은의 교수의 사업 성과평가 연구 결과 이번 사업 지원업체의 경우 5년 차 생존율이 52.0%로 2013년 통계청이 발표한 ‘기업 생멸 행정통계’의 5년 차 평균 생존율 29.6%와 비교해 볼 때 영세자영업체의 지속가능성이 두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또한 지
【의회신문】 기업 또는 민간취업포털 등의 채용공고에서 급여를 공개하지 않는 관행이 사라질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구직자의 선택권과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채용공고에 임금 조건 공개 의무화' 방안을 마련해 고용노동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11일 밝혔다.현재 취업포털별로 일평균 약 10∼16만 건의 채용정보가 공고되고 있으나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워크넷을 통한 구인신청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채용공고가 '회사내규에 따름', '협의 후 결정' 등 임금조건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구직자들의 불만이 많았다.실제로 국민권익위가 국민생각함을 통해 조사한 결과, 설문대상자 중 75.8%가 임금조건이 공개되지 않는 경험을 했고, 이 중 85%는 불충분한 임금조건 공개
【의회신문】 KT(회장 황창규)가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급물살을 타고 있는 남북경제협력을 지원하고, 남북 간 ICT 교류 확산을 위해 '남북협력사업개발TF'를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KT 남북협력사업개발TF는 즉각적인 업무추진과 전사적인 지원을 위해 경영기획부문장 직속의 임원급 조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KT뿐 아니라 KT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정부의 대북협력사업 지원은 물론 소프트웨어(SW) 개발 협력 등 ICT사업 추진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남북협력사업개발TF는 총 4개 분과로 구성된다.'대정부지원 분과'는 정부정책 협력을 지원하고, 'BM/인프라 분과'는 남북협력사업 개발 및 추진을 담당한다.'그룹사 분과'는 KT 남북협력사업과 연계한 사
대한상사중재원(원장 지성배)이 20일(금) 트레이드타워 18층 대심리실에서 중재심리시설 개소식 및 국제중재센터(KCAB International) 출범식을 개최했다.대한상사중재원의 새로운 중재심리시설은 기존에 존재하던 중재원 심리시설과 서울국제중재센터(Seoul IDRC)의 심리시설을 통합한 신규 심리시설로, 국제중재를 포함한 국내외 대체적 분쟁해결제도에 종합적인 기반시설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국문 명칭은 ‘서울중재센터’로 명명했다. 영문 명칭은 서울국제중재센터의 대외인지도를 계속 활용하고자 이의 영문명과 동일한 ‘Seoul International Dispute Resolution Center, Seoul IDRC’로 명했다.서울중재센터는 53평 규모의 대형 심리실을 포함한 총 5개의 중재심리
국방부 검찰단은 1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방위사업수사부와 공조하여 대북확성기 사업 진행 당시 국군심리전단장이었던 A 대령을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 구속 기소, 당시 국군심리전단 작전과장 B 중령을 불구속 기소하였다.이들은 ’16. 2. ~ ’16. 12.경 대북확성기 사업과 관련하여 특정업체가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개입한 뒤, 성능평가를 완화하는 방법 등으로 대북확성기를 납품받고 144억 원이 지급되게 하였으며, ’16. 5. ~ ’16. 12.경 대북확성기 방음벽 사업 검수 과정에서 계약보다 2억 원 정도 적은 물량이 납품되었지만 계약대로 납품된 것으로 처리하여, 국가에 손해를 발생시켰다.대북확성기 사업을 대규모로 확대 추진하는 과정에서, 브로커를 동원한 특정업체가 대북확성기 사업자로 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영자단체와 아웃소싱사업자단체가 함께 공동으로 평가하고 인증한 ‘기업들이 믿고 맡길 수 있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올해의 아웃소싱업체’가 선정되었다.11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대흥동 경총회관 5층 대강당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와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박주상)가 공동으로 ‘2018 HR서비스 우수기업 인증식’을 개최하고 8개사 13개 부문의 HR서비스 우수기업과 우수서비스 부문을 인증했다.이날 인증 수여식에는 경총 이동응 전무와 HR서비스산업협회 박주상 회장이 함께 했으며 인증기업 대표자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축사에서 이동응 전무는 “이제 모든 비즈니스에서 그저 ‘아는 사람’과 계약하는 것은 독(毒)”이라며 “특히 아웃소싱은 믿고 맡길
【의회신문】 KT(회장 황창규)는 지능형 CCTV 영상분석솔루션 '기가아이즈 2.0'(GiGAeyes VA v2.0)이 국내 최초로 KISA(한국 인터넷 진흥원)의 방위사업분야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KISA 방위사업분야 인증은 국방 분야 '과학화 경계 시스템' 사업을 위한 지능형 CCTV 기술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지능형 CCTV는 카메라에 포착된 움직임을 분석하고 이상 행위를 탐지하는 시스템으로, 영상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침투 등 이상징후를 자동으로 판단하고 알려주는 서비스이다.KT '기가아이즈 2.0'은 민간분야 지능형 CCTV 솔루션 '기가아이즈'를 고도화해 '배회', '침투', '유기', '싸움' 등 항목의 탐지성능을 추가해 인증을 통과했다.이 솔루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