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룡 전 국회 수석전문위원이 국회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국회 고위직 출신이 친정인 국회를 상대로 시위에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정 전 수석은 경쟁 관계에 있는 국회 내부 인사들로부터 6년여 동안 사생활 관련 음해성 보고와 헛소문 등으로 인해 국회사무처 인사 과정에서 커다란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으로 국회 차원의 사실 조사, 사과, 관련자 처벌 등을 요구하고 있다. 내부망 등을 통해 헛소문을 확산시킨 익명의 국회 관계자들을 상대로도 고소를 제기해 현재 경찰이 수사중에 있기도 하다. 근거 없는 험담, 질투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정지권 의원은 지하철이 통과하는 한강교량 및 하저터널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유지보수에 사용된 예산이 연간 1억 7천만원, 개소당 1천7백만원에 불과함을 지적하고, 시민 안전 대비 측면에서 철저한 유지보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정지권 의원에 따르면 ‘1~8호선 한강교량 및 하저터널’ 중에는 준공연도가 40년이 되어가는 철교도 있고, 다른 철교나 하저터널도 오랜 세월 동안 자연적인 부식 등으로 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유지보수 예산이 부족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교육제도 개혁을 위해 상당히 비중있는 의정활동들을 펼쳐온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이번에는 학교를 졸업한 동문도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전격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국립·공립 학교에 두는 학교운영위원회는 그 학교의 교원 대표, 학부모 대표 및 지역사회 인사로 구성되도록 하고 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의 예·결산 및 학교교육과정 전반에 관한 중요 사항들을 심의하는 자치기구다.교장 중심의 제왕적 독임제 제도의 폐해를 개선하고, 학교에 애정을 가진 또 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신원철)는 오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 간 실시되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제보를 받는다.제보대상은 시정과 교육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시책개선이 필요한 사항, 기타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며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계속 중인 재판․수사 관련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사항, 익명제보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된다.제보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시의회
정지권 서울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제 289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8. 30, 금)에서 최근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9월 28일 개통이 예정된 김포골드라인 운영 주체인 서율교통공사에 김포골드라인을 운영하면서 발생할수 있는 적자와 관련하여 서울시 혈세 투입은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서울교통공사는 2016년 7월 김포도시철도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어 자체 이사회 및 서울시 승인을 거쳐 2016년 12월 김포도시철도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김포골드라인의 운영사가 되었다. 운영기간은 5년이며 계약금액은 1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한일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1945년 광복 이후 한일관계에 관한 주요 국회기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8월 27일(화) 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http://archives.nanet.go.kr)에 관련 자료를 소개했다.한일 양국은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역사인식문제로 인한 갈등과 반목 속에서도 협력과 우호를 지속하여 왔으나 최근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 조치 등으로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다.국회는 악화일로에 있는 양국관계를 빠른 시일 안에 복원하기 위해 일본의 수출규제
가을맞이 입법분야 학술인터뷰 (1회) 정재룡 전 국회 수석전문위원은 지난 6월말 30년 4개월간 근무해온 국회 공직자 생활을 후련하게 마감하고 일반 소시민으로 돌아갔다. 정 수석은 지난 2018년 9월말 입법심사 기법 관련 실무 노하우들을 포함하여 국회운영과 입법활동의 소상한 이야기를 담은 이라는 책을 출간해 후배 공직자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에 이어 올해 4월초에는 라는 두 번째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는 수석전문위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작성해온 1,
서울시 초·중·고등학교의 장학생 선발 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중복지급 등을 방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수규 의원 등 교육위원회 위원 전원은 지난 7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생 선발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발의했다.조례안은 ▲ 장학생 선발 확대 및 투명성 제고 등에 관한 교육감과 교육장·학교장의 의무를 부여하고, ▲ 장학생 선발 시 자체적인 장학생 심사 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며, ▲ 학교장이 외부장학금 지급 현황 등을 매년 교육장에게 보고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다만, 장학생심사위원회 기능을 담당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갑)은 지난 7월 31일, 전국 곳곳에 설치된 공공기관 부대시설들을 공공부문 직원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자원의 개방 및 국민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과 '국유재산특례제한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이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가 소병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6월 기준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일반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시설로는 회의실, 주차장, 숙박시설 등 15,000여 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냈다
2019년 8월 1일 국회 사랑재에서 ‘보수의 새길 ABC(상임 공동대표 이주영 국회부의장)’의 주최로 ‘대한민국을 위한 한여름 밤 보수 비전 축제’를 개최한다.플렛폼 자유와 공화와 ‘자유유투버네트워크네트 포럼’이 공동 주관하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보수를 보수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행사의 진행은 현재 채널A의 ‘행복한 아침’을 진행하는 전 MBC 이재용 아나운서가 전체행사 사회를 보며 세션들의 진행은 방송인 김병민 교수와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 부상일 변호사와 신용한 서원대 석좌교수와 강
지난 22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대학교 대학원생 70여 명(이하 “방문단”)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동4)의 초청으로 서울시의회를 방문했다.이번 견학은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서울시의회가 다양한 국가와 문화권, 연령층 등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국제교류와 홍보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방문단은 이날 서울시의회의 역사와 역할, 구성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홍보 영상을 시청하였다. 또한, 황인구 부위원장의 환영사 후 의정 활동과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한일갈등 상황 등에 대한 방문단과의 대화
김한표 의원(경남 거제시, 자유한국당)이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주관으로 발표하는 제20대 국회 3차 년도 ‘헌정대상’수상자로 선정되었다.헌정대상 수상자는 법률소비자연맹에서 법률안 발의현황, 제3차년도 국정감사 성적, 본회의·상임위 출석률, 대정부질문 등 12개 평가분야로 나눠서 조사 및 평가해 선정한다.이번 선정으로 김한표 의원은 제19대 국회에 이어 제20대 국회에서도 헌정대상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실력과 성실함을 인정받은 것이다.김한표 의원은“국민 대신 일한다는 사명감으로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했을 뿐인데 이러한 상까지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최근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에서 발생한 성희롱 의혹사건과 관련하여 공사의 안일한 대응방식과 해이한 조직기강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임만균 시의원은 6월 18일(화) 개최된 제287회 정례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SH공사 업무보고에서 지난 4월 여직원을 성희롱해 현재 무보직 발령상태인 간부가 조사기간 중 이루어진 외부교육에 참석한 것을 문제 삼고 이를 방치해온 SH공사 사장과 감사의 무능한 대응행태를 강하게 질타했다.임 의원에 따르면, 4월 11일
서울시교육청이 곧 퇴직을 앞둬 교장(원장)으로 임용되기 어려운 교원들에게도 1인당 5백만원 상당의 자격연수 기회를 제공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교장(원장)자격연수를 받았으나 아직 교장(원장)으로 발령받지 못한 인원이 2018년 기준으로 총 261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이들 중 정년퇴직까지 4년도 채 남지 않아 교장으로 임용되어 임기를 채우기가 어렵다고 간주되는 인원이 2019년 현재 무려 81명(31%)에 달하고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김상훈, 더불어민주당, 마포1)는 상반기 세미나 기간중 “지방공항지역 광역·기초의회 합동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공항이 위치한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공항 활성화’와 ‘소음피해 해소’가 상충되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합동 정책토론회는 서울시의회(교통위원회) 및 전라북도 광역의원과 군산시의회 기초의원 그리고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 / 서울특별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주제발표를 통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김용석 대표의원,도봉1)은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앞두고 광주를 찾아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광주 북구에 위치한 국립 5.18민주묘역을 찾아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의 대표 헌화로 참배하며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투쟁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 ‘임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의 묘소를 찾아 광주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역사적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5.18 최후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별관을 찾아 희생자 및 부상자 가족으로
이태성 서울시의원(송파4,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노동존중서울, 서울시 노동이사제 제도개선 정책토론회’에서 노동이사의 권한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토론회는 지난 2017년부터 실시된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의 노동이사제도의 성과와 한계를 모색하고, 해외사례와 현장의견을 바탕으로 노동이사제도의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였다.이날 토론회는 ‘해외사례를 통해 본 한국형 노동이사제 발전방향’(김철 사회공공연구원 연구실장), ‘현장에서 바라본 노동이사제’(강주현 서울산업진흥원 노동이사)의
김성식은 오직 바른미래당의 혁신과 새출발, 국민의 힘겨운 삶부터 챙기는 민생국회 선도를 위해 헌신하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문재인 정부 2년, 경제와 안보는 위태롭고, 민생은 기약하기 어렵습니다. 국민들은 국정운영의 기조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절망감에 정부에 대한 기대마저 내려놓고 있습니다.독선과 무능으로 점철된 민주당, 과거로 역주행하면서 발목만 잡는 한국당의 구태에 정치 기능은 마비되었습니다.바른미래당도 끝없는 당내 갈등과 분란으로 국민들께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당 소속 국회의원의 한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일대에서 열린 ‘2019년 서울안전한마당’ 개회식에서 축사를 전했다.이 날 행사에는 박기열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과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 이재열 서울소방재난본부장,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대표이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국 LA, 호주 멜버른, 대만 타이페이, 싱가포르 소방관련학과 학생들과 관계자도 서울안전한마당을 찾았다.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서울안전한마당은 서울특
대한민국 임시의정원과 관련된 기록물을 조사·발굴·수집하고 있는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미국 국립기록관리청(NARA)과 미국 의회도서관(LC)에서 수집한 임시의정원 및 임시정부 관련료 중 44건을 4월 22일(월) 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http://archives.nanet.go.kr)에 공개했다.지난 달 일본 편에 이어 이번에 공개한 미국 수집 기록물은 한국 독립운동을 해외 동맹국들에게 알리기 위한 외교활동 관련 문서와 미국 전략첩보국(OSS)과 광복군이 합작하여 한반도에 침투, 후방공작을 하기 위한 ‘EAGLE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