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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민단체와의 공동협력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2018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총 지원 금액은 9억원이고 사업별로는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신청은 10일(수)부터 23일(화)까지 ‘서울시WFNGO협력센터’ 인터넷 커뮤니티로 접수 가능하다.서울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1998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7년에는 54개 단체에 8억4천3백만원을 지원했다.2018년 지원사업 분야는 지정공모와 자유공모로 구분 실시하며 지정공모는 △체감하는 성평등 실현 및 시민사회 확산 △여성의 경제 역량강화 △일·가정 양립 확대 △여성안전 및 건강돌보기 △다양성을 포용하는 지역사회역량강화로 총 5개 분야이다.자유공모는 여성단체 네트
서울
한이수 기자
2018.01.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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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연희문학창작촌이 문학 전문 웹진 '비유'를 창간했다.웹진 '비유'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문학을 즐길 수 있는 '주머니 속 문화잡지'라는 콘셉트로, 문학잡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문학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비유'는 '연극in', '춤in'에 이어 서울문화재단이 세 번째로 창간한 장르 전문 웹진으로, 표현하는 대상을 다른 대상에 빗대어 표현하는 수사법을 일컫는 단어인 '비유'라는 이름은 다양한 삶의 모습을 문학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웹진 '비유'는 시민과 함께하는 '주머니 속 문화잡지'를 실현하기 위해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디자인과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로도 새로운
서울
한이수 기자
2018.01.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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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서울중앙지검은 이모 전 서울 방배경찰서장이 동료 경찰관을 횡령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에 배당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전 서장은 관용차 수리비를 허위로 작성해 100여만원을 받아챙겼다며 방배경찰서 관용 차량 관리 담당 경찰을 횡령,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고발했다.또 이들에 대한 횡령 사실을 확인하고도 징계하지 않아 직무유기 혐의가 있다며 경찰청 감찰과 간부들도 고발했다.검찰관계자는 "고발인 조사 등 아직 구체적인 조사가 이뤄진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한편 이 전 서장은 지난해 11월 관용차 관리 직원에 부인의 차량 수리를 맡기는 등의 '갑질'을 한 것이 적발돼 총경에서 경정으로 강등된 전력이 있다.
서울
한이수 기자
2017.07.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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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공사 하도급 선정 대가로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숙명여대 교직원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조미옥 판사는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모(44)씨에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김씨에게 수천만원을 건넨(배임증재) 건설업체 대표 이모(56)씨에게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에 따르면 김씨는 숙대 시설관리팀 과장이던 지난 2015년 12월 서울 동작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이씨를 만나 "공과대학 과학관 하도급 공사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해 줄 테니 1억5000만원을 달라"고 제안했다.이후 김씨는 지난해 2월 초 숙대 공사 현장사무실에서 이씨에게 현금 100만원을, 같은 달 말 용산구 자신의 집 앞 노상에서 노트북
서울
한이수 기자
2017.06.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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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서울시 산하기관 기관장이 여직원들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서울시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시는 성희롱 등의 행위자에 대해 '무관용' 인사원칙을 적용해 강도 높게 처벌하고 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내부조사에 착수, 이날 기관장 A씨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중이다. 시가 파악한 내용을 보면 A씨는 지난해말 행정지원인력 여성 3명과 남성 1명이 함께 면담하는 자리에서 여직원 1명이 '집이 너무 멀어 근무를 못하겠다'고 하자 "그럼 나랑 같이 자자. 여기 내 방(관사) 있잖아"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이같은 발언에 당사자뿐만 아니라 옆에서 같이 듣고 있던 직원들도 불쾌감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는 재계약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서울
이지현 기자
2017.06.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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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서울시내 제조업체 대부분이 유해화학물질 관리를 받지 않은 채 법망을 피하고 있어 시민 피해가 우려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유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최근 발표한 '서울시 유해화학물질의 관리 현황과 정책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내 제조업체 5만8551곳 중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대상(2014년 기준)에 해당하는 사업장은 25곳뿐이고 보고되는 화학물질 수는 12종에 그쳤다. 유해화학물질을 배출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법적 관리대상은 아닌 소규모 사업장이 대부분인 셈이다. 이 때문에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관리체계가 미흡하다는 게 서울연구원의 지적이다. 서울에는 미용업과 세탁업, 건물청소업 등 화학물질을 포함하는 제품을 많이 쓰면서 주거
서울
한이수 기자
2017.06.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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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서울시는 시내에서 운영하는 푸드트럭을 800대까지 늘리는 등 푸드트럭 영업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225대(야시장 162대, 일반 20대, 축제행사 43대)를 올 연말까지 537대(야시장 192대, 일반 145대, 축제행사 200대)까지 확대하고 내년 말에는 800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내년까지 총 8곳으로 확대해 푸드트럭 영업 기회를 늘린다. 올해 청계천보행전용거리를 포함한 5곳에서 푸드트럭 162대가 영업 중인데 하반기에 서울밤도깨비야시장 1곳을 추가 개장한다. 또 내년까지 야시장 공간 2곳을 추가 발굴해 푸드트럭 영업을 돕는다. 서울시는 또 서울과학관(5월)·문화비축기지(6월)·서울창업허브(6월)·새활용플라자(9월)
서울
한이수 기자
2017.05.2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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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정신지체 장애인을 등쳐 현금을 챙긴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도봉경찰서는 임모(27)씨를 준사기 및 컴퓨터등사용사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강모(27)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임씨 등은 2015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정신지체 3급 김모(29)씨에게 근저당권이 설정된 자동차를 떠넘기고 문신 시술을 유도하는 등의 수법으로 현금 94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임씨 등은 인터넷 게임을 하면서 만난 김씨의 심신이 미약하다는 사실을 알고 돈을 뜯어내기로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김씨와 친구로 지낼 것처럼 행세하면서 220만원 상당의 근저당이 잡힌 차량을 700만원을 받고 팔아넘긴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김씨에게
서울
한이수 기자
2017.04.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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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서울시는 다음달 20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제3회 다둥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3년차인 이번 대회는 3~7세(2011~2015년생) 이하 자녀를 두 명 이상 둔 가정 500팀이 참여한다.마라톤은 형제·자매·남매인 다둥이 팀이 손을 잡고 서울어린이대공원 축구장에 설치된 약 300m 마라톤 코스를 돌며 블럭놀이, 자전거타기 등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경기는 순위와 상관없이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완주한 아동에게는 메달이 수여된다.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마라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를 가지고 있는 가정 중 500팀을 추첨해 선발한다.
서울
한이수 기자
2017.04.1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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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역세권 청년주택이 대학생 공공 기숙사로 활용된다. 서울시는 '역세권 2030 청년주택'을 대학생 공공기숙사로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역세권 2030 청년주택 사업은 서울시가 청년세대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민간사업자에게 용적률·규제 완화 등 혜택을 주고, 민간사업자는 주거 면적 100%를 준공공 임대주택으로 짓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역세권 청년주택의 10~25%를 공공 임대주택으로 확보해 청년들에게 주변 시세의 60~80%에 공급한다. 시는 마포구, 서대문구, 관악구 등 대학생 주거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기숙사 건립을 우선 추진한다. 기숙사 내에는 주거 공간 외에 공동세탁실, 공동주방 같은 공유 공간과 게스트 하우스 등이 설치된다.
서울
이지현 기자
2017.04.1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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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다음달부터는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조합장 선출 문제 탓에 지지부진하면 자치구청장이 개입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비사업 표준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13일 행정예고한다. 다음달 3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같은달 말께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개정안이 고시되면 정비사업 조합 임원 보궐선거 진행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선임이 어려운 경우 주민의 10분의 1 이상이 요청하면 구청장이 공공지원자로서 선관위 구성절차를 대행할 수 있게 된다.일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조합원 중에서 후보자를 등록받아 임원을 선출하다 보니 임원이나 대의원(주민대표)을 중간에 그만두는 일이 빈번해 정비사업을 위한 절차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이지현 기자
2017.04.1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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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중앙대학교가 내년부터 정시모집 인원을 광역 단위 학부 모집으로 선발하는 등 사실상 광역모집제 도입을 밝히자 학생들과 교수들은 "본부의 일방적 추진이라며 즉각 철회하라"고 반발했다. 중앙대는 4일 오후 교내 대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개방모집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총학생회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2018년부터 시행될 새로운 입시전형을 골자로, 현재까지 공개된 전공개방모집제도에 따르면 내년부터 정시모집 신입생들은 단과대학 혹은 복수의 학과를 엮은 광역 단위에 지원하고, 2학년 때 성적순으로 학과를 배정받는다. 총학생회는 "내년 입시제도에 관해 이달 중순까지 대학교육협의회에 보고 및 심의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본부는 이달 초에야 전체 교수 대상 설명회와 학생 대상 설명회를
서울
성종환 기자
2017.04.04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