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전 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기본소득 지급 규모를 1인당 월 30만원으로 해야 '기본소득'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다"며 "월 약 4만1600원 수준으로는 '기본용돈' 아니냐는 비판을 받을 여지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던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1일 "30만원은 되어야 기본소득이고 4만원은 용돈소득일 뿐이라는 표현은 병아리는 닭이 아니라는 말처럼 불편하다"며 김세연 전 국민의힘 의원을 꼬집었다.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에는 4인 가구 월 17만원 연 200만원을 '화장품샘플' 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일 "이번 설 연휴 만큼이라도 전통시장에 재난기본소득이 많이 소비돼 작은 온기라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날 김포의 한 전통시장을 찾은 이 지사는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벼랑 끝 까치발도 한계가 있다. 이쪽저쪽에서 공격도 당하고 꾸중도 듣지만, 줄기차게 확장적 재정정책과 기본소득, 지역화폐 등을 말씀드리는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임대료를 버티지 못해 문을 닫은 상점이 많다"며 "처음 찾아간 떡집 사장님이 '재난기본소득 효과를 기대한다'며 애써 웃음 지으셨지만, 그간의 고통이 남긴 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장 중심의 주민체감형 자치치안체계 확립을 위한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전국 17개 광역 시·도지사들이 자치경찰에 대한 시·도지사의 인사권을 강화하고 자치경찰사무 비용을 전액 국비로 지원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이 건의문에는 오는 7월 시행되는 자치경찰제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위한 시도의 6가지 공동 요구사항이 담겼다.특히 시도지사가 경찰 인사에 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기구 조직·인력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보편지급을 결정한 후, 도내 시군들이 보편지원을 보완하는 선별지원을 결정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앙정부와 광역지방정부, 기초지방정부는 기능과 역할, 관할지역이 다르므로 적절한 역할분담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보편지급과 선별지급은 반드시 어느 한쪽만이 옳은 것이 아니다"라며 "모든 정책은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고 상황에 따라 장점이 단점이 되고 단점이 장점이 될 수도 있는 것이며, 다만 선택과 결단의 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고위공직자는 주택임대사업을 못하게 해야 한다며 경기도내 주택임대사업자 중 고위공직자나 그들의 가족이 있는 지 확인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온 국민이 로또분양과 투기이익을 좇는 투기꾼으로 내몰리는 상황에서 부동산값에 영향을 미치는 고위공직자마저 부동산 투기에 나서게 놔둬야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법률상 공무원은 영리행위가 금지되고 영리 아닌 업무라도 겸직하려면 기관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주택임대사업은 원천금지되는 영리행위일까, 허가받으면 할 수 있는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뉴노멀시대의 경제성장은 도전과 혁신에서 나오는 만큼 이럴 때 일수록 움츠려들기보다 더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코로나19로 민생이 풍전등화"라며 "이제 '먹고사는 문제'라는 말도 사치스럽다. '죽고사는 문제'이다. '민생'이 아니라 '사생'이다"라고 전하며 경기도는 모두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고 밝혔다.이지사는 '경기도형 K스타트업 3대 지원 전략' 발표 소식을 전했다.기존의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이 창업초기 3년 이내에 집중되었다면 창업에
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서현도서관 공무직 문제에 관한 의혹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라며 최대한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 명확하게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가 있음을 알렸다.제보자로 인터뷰한 이 모 전 비서관의 경우 동료 폭행 등으로 심각한 물의를 일으켜 사직한 분으로 일부 언론에서 자발적 사직으로 보도한 것은 알려진 부분과 다르다고 했다.또 타인에게 인사권을 주었다는 것은 있을 수 없으며 일방적인 주장을 근거로 마치 제가 인사권을 준 것처럼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의 경제위기는 임대인의 잘못이 아니기에, 누구의 잘못도 아닌 책임을 임대인에게 전가하는 것은 정의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임차인의 경제손실은 국가재정으로 부담해야 한다며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보편지급해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다.그는 "지금 국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벼랑끝에 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이른바 '임대료 멈춤법' 등이 논의되고 있다"며 "기존의 법률관계에 따른 임대료를 받지 못하게 하자는 것은 현실성은 낮고 사회적 분란만 초래할 것이며
‘친형 강제입원’ 관련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18년 12월 기소된 지 1년 10개월여 만에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가 대법원의 판결로 기사회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16일 오전 11시 수원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심담) 심리로 열린 이 지사의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이날 공판에서 파기 전 2심이 유죄를 인정한 혐의에 대해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2018년 KBS·MBC 토론회 당시 발언은 상대후보자가 제기하는 의혹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은행권 채용비리 문제를 지적한 한 언론의 기사를 언급하며"국민의 요구는 최소한의 공정성은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늘 '진실탐사그룹 셜록'의 활약을 보며 감탄했던 사람으로서 이번 시리즈도 실망시키지 않는다. 각종 은행권 채용비리 문제가 불거진 이후를 추적한 기사"라고 소개했다. 이어 "'돈도 실력이야, 니네 부모를 원망해' 지난 2016년 온 국민을 거리로 나오게 한 정유라의 말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21세기 한국사회의 절망감을 이 한마디 말 만큼 정확히 표현할 수 있을까.
이재명 경기지사는 2일 2차 긴급재난지원금 선별 지급 기류와 관련해 "그게 결국은 문재인 정부의 부담이 되고, 더불어민주의 지지율도 떨어지는 불이익을 입지 않겠는가"라고 우려했다.이 지사는 이날 저녁 YTN 라디오 '이동형의 정면승부'와의 인터뷰에서 "(선별지급 하면) 받는 사람은 기분 서럽고, 못 받는 사람은 화나고, 국민들 갈등하게 될 테고, 결국은 누군가를 원망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문재인 정부에 부담) 그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때문에) 야당이 선의로 하는 얘기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는 미래통합당의
이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 이후 열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지사는 "없는 집 제사 돌아오듯 시간이 빨리 간다. 새로운 천년이 시작되는 것도 사람들이 정한 기준에 따른 것이고, 어제 뜬 해는 오늘도 뜨고, 오늘 뜬 해는 내년에도 뜬다. 경기도정도 마찬가지로 어제와 오늘, 변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그는 "보통 저의 위치가 불안해지면 업무 진척도 잘 안 되고 어수선할 텐데 어제까지 2년 동안 경기도정은 전혀 그런 것이 없었다. 간부 여러분의 성실한 노력, 일선 공무원들의 헌신으로 2년
박원순 시장은 인권 변호사에서 시민운동가로, 또 서울시장을 거쳐 대통령까지 꿈꿨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비극적 생을 마감하게 됐다.지난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통해 정계에 진출. 처음엔 5% 지지에 그쳤으나 안철수 대표가 출마 포기와 함께 손을 들어주자 지지율이 급등하며 시장에 당선됐다.이후 2014년과 2018년 두 차례 지방선거에서 잇따라 승리하며 서울시장으로 10년 가까운 기간을 재직했다.1956년생인 박원순 시장은 학생운동으로 서울대에서 제명된 뒤 1980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걸었다.부천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일 "집값안정을 위해 장기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하고 투기수요를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집값안정을 위해 적정하게 공급을 늘리고, 투자나 투기용 수요를 억제시켜 실수요자만 주택을 보유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리나라는 전국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고 수도권도 100%에 가깝지만 자가보유율은 50%에 미달해 절반 이상의 주택이 실거주용이 아닌 투자나 투기수단"이라며 "주택보급율 100% 시대의 주된 공급확대방법은 투기·투자용으로 매집된 수
삼척화력발전소 건설공사와 관련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주민들은 소음과 진동 등으로 인한 "피해 보상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는 반면 건설사측은 "보상금을 주민들에게 지급해 주었다"는 상반된 주장을 지속하고 있어 주민과 건설사간의 갈등과 마찰이 노골화되고 있다. 삼척화력발전소 1,2호기(발전용량 2,100MW, 총사업비 5조원, 2023년말 준공예정) 건설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주)은 상맹방리 주민 피해현황을 파악하여 보상금 20억원을 주민들에게 지급하였다고 하나 정작 보상금을 수령받았어야 했던 일부 주민들은 동의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2일 파주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하는 단체에 대한 긴급 수사를 직접 지시한 가운데 경기도가 해당 사건을 서울지방경찰청에 이첩했다.행정명령 위반자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41조(위험구역의 설정) 및 제79조(벌칙)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사진행을 위해 전담기관에서 사건을 병합해 총괄적으로 수사하는 것이 합리적이란 판단 아래 해당 사건을 지난 26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이첩했다.서울지방경찰청은 11일 통일부로부터 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과 김근식 경남대 교수를 향해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외면한 채 정략적으로 대북 자극하는 가짜 보수들은 아직도 자신들이 왜 국민에게 심판받았는지 모르고 있다"라고 비판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처구니없는 하태경의원·김근식 교수님 정치선동'이라는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이 지사는 김 교수에 대해 "전단살포가 홍수도 산사태도 아닌데 무슨 재난이냐고 하신다. 낯뜨거울 정도로 수준 낮은 대북전단살포로 북한을 자극해 평화에 금이 가고, 군사적 긴장을 높여 접경지역 도민들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18일 구청장실에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19일 구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구입한 꽃을 자신이 지목한 다음 참여자에게 선물로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크고 작은 행사들이 취소되며 꽃 소비가 크게 줄었다"면서 "힘겨운 화훼농가에 작은 희망을 전하는 이 챌린지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문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유동균 마포구청
경기도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규정한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총력 대응하기 위해 대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경기도는 이재강 평화부지사 주재로 16개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대북전단 살포방지 대책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구체적 실행방안과 부서별 계획 등을 점검했다.대북전단 살포방지 대책 태스크포스팀은 평화부지사를 단장으로 평화협력과, 사회재난과, 건축디자인과, 군관협력담당관, 법무담당관 등 관련 부서 과장급 16명이 참여한다. 대북전단 살포방지 대책의 부서별 대책 이행과 조정, 점검, 추가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 이후 경제 패러다임 변화로 '기업 공급능력의 급증·민간 수요의 급감'을 꼽으며 양자간 불균형을 풀 해법으로 '지역화폐형 기본소득제'를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낙수효과 시대는 갔다. 재난기본소득에서 체험한 것처럼 경제 활성화에 유용한 소멸조건 지역화폐형 기본소득으로 직수효과를 노려야 한다"고 적었다.그는 "코로나19 이후 시대는 한계생산비가 제로에 수렴하며 공급역량은 거의 무한대로 커지고 글로벌 초거대기업의 초과 이윤이 급증하는 대신, 구조적 노동수요(일자리)축소와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