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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가수 박효신씨로부터 받을 채권을 담보로 주겠다고 속인 뒤 투자금 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드라마 제작사 대표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의연)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나모(46)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다만 추가로 돈을 갚을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나씨는 연예 사업 진출을 꾀하는 피해자에게 자신이 진행하는 드라마 제작·편성 사업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방송국 편성이 거의 확정된 것처럼 과장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담보가치가 없는 채권을 담보로 제공해 거액의 투자금을 받은 것으로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아직 재산적 손실이 대부분 그대로
종합
이지현 기자
2017.05.0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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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삼성생명과 메리츠화재가 보험금을 늑장 지급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이 4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보험사 24곳 가운데 3영업일 이내에 보험금 지급을 완료한 비율이 가장 낮은 회사는 삼성생명이었다. 삼성생명은 건수 기준으로 보험금의 14.4%를 청구받은 지 3일을 넘기고서 줬다. 청구 이후 3영업일 초과∼10영업일 이내에 보험금을 준 비중은 9.5%였고 나머지 4.9%는 10영업일을 넘기고 지급했다. 삼성생명에 이어 미래에셋생명(9.9%), 푸르덴셜생명(6.6%), AIA생명(6.0%)이 보험금 지급 기간이 3일을 초과한 비중이 높았다. 현행 규정은 보험사가 원칙적으로 보험금 청구서류를 접수한
종합
이지현 기자
2017.05.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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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원장 박찬현)은 해양청소년단연맹과 함께 28일부터 11월까지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 '바다로 캠프'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캠프 참가자는 하루 약 5시간 동안 해상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해양생존훈련, 선박재난훈련, 선박항해체험, 응급처치교육 등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선박 기울기 체험, 5m 높이 맨몸 다이빙, 저체온증 극복을 위한 집단수영, 구명벌 승선 등 실제 선박 침몰사고 상황 및 이에 따른 비상탈출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단체(30명이상~60명 이하)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해경교육원 홈페이지(
종합
한이수 기자
2017.04.2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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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는 ‘2017 INAK사회공헌大賞’ 후보자를 오는 5월 3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5일 밝혔다.'INAK사회공헌대상’은 지난 2015년 처음 제정되었으며, 올해 3회째로 국가발전부문, 경제부문, 국회의정부문, 교육부문, 법률부문, 과학부문, 보건부문, 프레스클럽부문, 문화예술체육부문 등 총 9개 부문에서 시상하고 있다.지난 ‘2015 INAK사회공헌대상’에서는 국회의정부문으로 주승용 국회의원과 안홍준 전 국회의원, 보건부문에는 전혜숙 국회의원, 과학부문에는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장관과 오준호 KIAST교수 등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2016 INAK사회공헌대상’ 국회의정부문에서는 박영선 국회의원, 이우현 국회의원, 천정배 국회의원, 심상정
종합
한이수 기자
2017.04.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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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조치가 시작된 지난달 중국인 관광객들의 국내 방문이 40% 줄면서 전체 외국인 방문 규모가 감소세를 기록했다. 24일 한국관광공사가 공표한 '3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은 123만3640명으로 지난해 3월에 비해 11.2% 감소했다. 일본, 동남아시아 등의 관광객들의 방한 규모가 증가세를 지속한데도 불구하고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 관광상품 판매를 금지한 중국의 경우 방한 관광객이 지난달 36만782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0% 감소했다. 지난 1∼3월 누적 중국인 방문객은 151만681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한 상황이다. 대
종합
박현경 기자
2017.04.2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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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국민의당사 앞에 안철수 대선후보를 비방하는 플래카드를 게시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모(69)씨에 대해 선거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9일 오전 9시50분께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사 앞에 안 후보를 비방하는 플래카드를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국민의당 측은 이날 "김씨가 '안철수 대통령 후보, 전기분해한 알칼릴수로 불법제조된 롯데 처음처럼 소주 비호'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걸고 기자회견을 한다"며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플래카드를 압수했다. 또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영등포경찰서 유치장에 수감시켰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소주 '처음처럼'에 사용하는 물은 허
종합
온라인 뉴스팀 기자
2017.04.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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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통일부는 21일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당시 외교통상부) 회고록 파문에 대해 언급할 입장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덕행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거기(송 전 장관 쪽지)에 대해서는 전혀 파악한 바도 없고, 통일부가 언급할 입장이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송 전 장관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문재인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 유엔 인권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북한에 의견을 물어봤다고 적은 자신의 회고록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쪽지'를 공개했다. 송 전 장관은 문재인 후보 측에서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자 정치적 의도가 없으며, 단지 자신의 회고록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호도되고 있어 관련 증거를 내놓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자신의 배후는 '사명감'이라고
종합
박현경 기자
2017.04.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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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현대중공업 노사의 2016년도 임단협이 사실상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단일노조로 인정해줄 것을 촉구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사업분할 이후 일괄 단체교섭을 거부하는 회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단체협약상 지위보전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이달 1일부로 기존의 조선·해양플랜트·엔진사업부만 남기고 나머지 건설장비, 전기전자, 로봇 등 3개 사업부를 독립법인으로 각각 출범시켰다. 이에 노조는 지난달 말 4개 법인의 조합원들을 모두 아우른다는 내용으로 내부 규정을 개정했다. 그러나 회사는 분할 이후에는 각 법인별로 단체교섭을 진행해야 한다는 기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단체교섭은 각
종합
한이수 기자
2017.04.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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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외교부는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집행이사국 및 여성지위원회 위원국 연임이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연임에 따른 집행이사국 임기는 2018~2020년, 여성지위위원회 위원국 임기는 2018~2022년이다.외교부는 "우리나라가 아동 및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이 국제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지속적인 기여와 역할 확대를 바라는 국제사회의 기대가 담겨있다"고 평가했다.외교부는 "특히 유니세프는 우리 무상원조 중점 협력대상기구"라며 "지난 11일 유니세프 사무소가 일본(도쿄), 벨기에(브뤼셀)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에 개소됐다는 점에서 양자 간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
최영일 기자
2017.04.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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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제19대 대통령 선거 운동이 본격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소음'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18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김제시 공용버스터미널 사거리에 위치한 선거 유세차량이 "너무 시끄럽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는 이날 오전 2차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각 정당에서 자당 후보들을 알리기위해 유세차량을 동원해 이른바 선거송을 크게 틀으면서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항의가 들어온 것이다.경찰 관계자는 "선거음악이 너무 시끄럽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관이 출동해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종합
한이수 기자
2017.04.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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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현재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초중학생이 13명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소재가 확인될 때까지 계속 조사해 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교육부는 학생들을 아동학대 위험으로부터 사전에 보호하고 학대 피해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학교, 교육청, 경찰청 등과 함께 실시한 '2017학년도 무단결석 초·중학생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교육부에 따르면 그동안 학교와 각 교육청은 학생이 무단결석한 당일부터 전화, 가정방문, 출입국 기록 확인 등의 방법으로 대부분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했다. 소재를 확인하기 어려운 학생 76명의 경우 경찰에 의뢰하고 이중 63명은 소재를 찾아냈다. 학교와 교육청은 이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학교복귀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현재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종합
박현경 기자
2017.04.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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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문재인09:00 2·28 민주의거기념탑 참배(대구 달서구 두류동)09:50 일자리 100일 플랜(대구 성서공단 삼보모터스)10:50 대구 유세(경북대학교 북문)12:50 대전 유세(대전 으느정이 문화의 거리)16:10 경기 수원 유세(수원역 앞)18:00 광화문 집중유세(광화문 광장) ◇안철수08:00 굿모닝 대한민국 광화문 출근인사(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 앞)13:00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방문(전북 전주시 완산구 아중로 33)14:00 전북 국민 승리 유세 및 전북 발대식(전북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67)16:00 자동차부품산업단지 방문(광주 광산구 평동산단로 169번길 48)17:20 광주 양동시장 방문(광주 서구 천변좌로 238)18
종합
온라인 뉴스팀 기자
2017.04.17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