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CGV가 자체 개발한 오감체험특별관 4DX의 연간 관객 수가 처음으로 1500만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4DX는 4D 프로그래밍 작업이 핵심 기술로, IT와 문화적 감수성이 결합한 창의적인 산물로 평가 받고 있다.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체어가 결합돼 영화 장면을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진동이 발생하고, 바람이 불고, 물이 튀는가 하면 향기까지 나는 다양한 오감 효과를 제공한다. 2015년 대비 관객 수는 약 20% 이상, 박스 오피스 매출은 25% 증가한 수치다. 4DX로 제작된 영화 편수 역시 크게 늘어 현재까지 누적 400여편을 넘어섰고, 작년 한 해에만 무려 105편 이상의 영화를 4DX로 상영했다. 현재 4DX는 한국, 중국, 미국, 일본을 포함해 전 세계 44개국 350개 4DX 상
【의회신문】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공연이 잇달아 펼쳐진다.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정서 함양에도 좋다. 연극은 물론 뮤지컬, 발레 등 장르 역시 풍성하다.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가 4일부터~14일까지 종로 아이들극장·아트원씨어터 3관·드림아트센터 3관 등 대학로 일대에서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펼친다. 서울문화재단이 선정한 대표 예술축제다. '제25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본선에 진출한 올해우수작 6편과 공식초청작 6편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어린이연극상 본선진출작으로는 '무지개섬 이야기', '망태할아버지가 온다', '보석 같은 이야기', '별별왕', '오늘, 오늘이의 노래', '오버코트' 등이 있다. 오브제극 '로케트를 만나다', 음악극 '작은악사', 복화술극
【의회신문】유독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음악이 지닌 위로의 힘은 새삼스러웠다. 이제 음악이 갖고 있는 또 다른 힘인 희망을 느낄 차례다. 힘찬 시작의 서곡을 울려퍼지게 할 무대들을 소개한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최흥식)과 함께 4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7 신년음악회'를 연다. 강렬한 리듬이 매력적인 도브르진스키의 '몽바' 서곡, 샤브리에의 '스페인 광시곡', 파야의 '불의 춤'과 '삼각모자 모음곡' 등 화려하면서 역동적인 색채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건반 위의 구도자'로 통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협연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2012년 서울시향과 공동주최한 '2012신년음악회' 이후 관객들의 관심과 성원이 끊이지
【의회신문】재난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가 4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판도라'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9276명을 추가, 누적 관객수 400만명을 넘어섰다(400만796명). 영화는 전날 663개관에서 2159회 상영, 5만5797명이 본 바 있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400만명 이상이 본 작품은 '판도라' 포함 10편이다. '부산행'(1156만명) '검사외전'(970만명) '밀정'(750만명) '터널'(712만명) '인천상륙작전'(704만명) '럭키'(697만명) '곡성'(687만명) '덕혜옹주'(559만명) '아가씨'(428만명) 등이다. 영화는 국내 최초 원자력 발전소 폭발을 다룬 작품이다. 지진으로 인해 원전이 무너지고 방사능이 유출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의회신문】급할수록 돌아가는 지혜가 필요할 때다. 조금만 참고 인내하면 반드시 웃을 일이 있을 듯. 2, 7, 11월생 추진하는 일 마침내 역전의 기회가 엿보인다. ㄱ, ㅂ, ㅎ성씨 자식 걱정 때문에 부부관계가 원만치 못할 것 같다고 '원추'는 쥐띠의 30일 운세풀이를 하고 있다. 다음은 띠별 오늘의 운세. 소띠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 생각하고 다시 한 번 재기를 위해 좌절하지 말고 헤쳐 나가라. 3, 6, 8, 9월생 방황하는 동안 자식이 이탈하려고 한다. ㅁ, ㅂ, ㅊ성씨 새로운 마음으로 가정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 범띠는 ㅅ, ㅇ, ㅈ, ㅎ성씨 의연한 자세로 적절한 때를 기다리면 행운이 온다. 모든 것이 서서히 풀리어 나간다. 열심히 노력하라. 경거망동하면 주위사람들로부터 멀어질 수.
【의회신문】최순실이 최서원으로 이름을 바꾼 의미는 무엇일까?생년월일시라는 네 가지 기둥, 즉 사주를 60갑자로 변환해 사람의 성격, 자질, 부귀빈천을 추론하는 명리학으로 우리 삶의 사례들을 설명해주는 책이 출간됐다. 명리학자이자 철학박사인 전형일씨가 쓴 명리학 해설서인 '명리 인문학'이다. 최근 국정농단으로 전 국민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고 있는 이름인 최순실씨의 경우 파동성명학 차원에서 최서원으로 바꾼 것은 좋지만 때늦은 감이 있다는 평가를 전한다. 최순실이라는 이름은 본인의 자존심을 내세워 삶에 역경이 많은 운이지만 최서원은 원만하고 성공적인 삶으로 이끄는 이름이지만 뒤늦게 바꿔 기존 악운을 뒤집기 어려웠을 수 있다는 것이다. "최씨 아버지인 최태민(1994년 사망)은 생전 여섯 번 개명해 총 7개
【의회신문】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힙합의 민족2'에 출연 중인 래퍼 치타가 28일 신곡 '옐로 오션(Yellow Ocean)'을 공개했다. 전날 오후 방송한 '힙합의 민족2' 세미파이널 1라운드에서 핫칙스 크루 장성환과 함께 '옐로 오션' 무대를 꾸며 감동을 전한 곡이다. 치타와 장성환이 공동 작사했다. 세월호 희생자의 무사 귀환을 바라며 사용하는 노란 리본이 바다를 덮을 때까지 애도를 멈추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코마(Coma) 07'로 치타와 호흡을 맞춘 DJ 주스(Juice)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세월호 참사의 안타까움을 담은 피아노 선율이 주를 이룬다. "흐르는 세월 속 잊지 않을 세월, 호 / 우리의 빛 그들의 어둠을 이길 거야 / 옐로 리본스 인 더 오션 / 진실은 침몰하지 않을 거
【의회신문】연극계가 26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 연습실에서 박근혜 정부 하에서 검열을 주도했거나 관여한 이들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검열 백서 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검열백서준비위원회 발족포럼'을 열고 내년 3월 발족 예정인 '검열백서'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앞서 지난달 4일 대학로X포럼 심야 토론회에서 검열백서 발의에 대한 논의가 촉발됐다. 같은 달 11일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약 50명의 연극인들이 모여 '검열백서위원회' 추진을 결의했다. 이후 그 달 24일 '검열백서 발족포럼 준비위원회' 발기 회의를 진행했고 이날 결과물을 공개했다. 극작가 겸 연출가 이양구는 이날 발제 '문화예술계 부역 및 부역자 백서 작성을 앞두고'에서 부역 행위에 대해 정의를 하며,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프랑스가 독일에 협력한
【의회신문】목적한 바를 소신껏 밀어붙이면 성공할 수. 직장에서도 성실을 다할 때 반드시 승전보가 있겠다. 처음부터 연애로 만난 남녀는 사니 못 사니 하다가 결국 동거생활로 이어질 듯. 1, 3, 7월생 배짱 좋은 여자를 주의하라고 쥐띠 운세풀이를 한 22일 원추의 오늘의 운세다. 소띠는 지금은 때가 아니므로 애정난이 심할 수. 6, 7, 8월생 심신의 안정과 건강관리에 신경 씀이 좋을 듯. ㅇ, ㅈ, ㅎ성씨 상대방은 멀리 가는데 쫓으려고만 말고 자신의 단점이 무엇인가 먼저 생각하라. 10, 11, 12월생 푸른색 계통의 옷은 피할 것. 범띠는 ㄴ, ㅈ, ㅍ성씨 모든 것이 마음과 같지 않구나. 끈기와 인내로 노력해야 이루어질 듯. 애정운에서도 억압은 통하지 않으니 서로가 변화를 통하여 대화의 장을 열어봄이 어
【의회신문】국립중앙박물관이 2013년부터 벌인 금동불상 조사 사업의 결과를 담은 '불교조각 조사보고 2'가 나왔다. 금동아미타삼존불상과 금동관음보살좌상 1구 등 사진 4점, 3D 스캔 사진과 실측도면, 복장물(腹藏物)의 기초 자료, 성분 분석 결과 등을 수록했다. 금동아미타불좌상, 금동관음보살입상, 금동대세지보살입상은 서로 양식적으로 유사하고 인상이 비슷해 일괄 제작됐을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박물관으로 입수된 경위가 달라 판단에 제한이 있었다. 복장물과 금속 성분 분석을 통해 세 점이 같은 공방에서 일괄로 조성된 삼존상임을 확인했다. 보살상의 복장물을 조사한 결과 삼존불의 제작과 복장물 납입은 1333년 이뤄졌다. 불상 제작의 주요 발원자는 장현과 처 선씨이고 복장물 납입에는 김진,
【의회신문】공연포털사이트 스테이지톡은 '2016 스테이지톡 오디언스 초이스 어워즈2016 SACA)' 결과, 김준수와 정선아가 올해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뽑혔고 26일 발표했다. 김준수는 올해 '드라큘라'의 드라큘라, '도리안 그레이'의 도리안 그레이를 맡아 저력을 과시했다. 그는 2014 SACA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고의 뮤지컬 배우 남우 주연으로 뽑혔다. 타고난 끼를 자랑하는 정선아는 올해 '위키드'의 글린다와 이달 개막한 '보디가드'의 주역 레이첼 마론으로 관객을 만났다. 성악 발성과 팝 발성이 가능한, 걸출한 보컬 실력이 일품이다. 이와 함께 전미도가 극심한 고통 때문에 8년째 모르핀을 투여하며 침대에 갇혀 살던 비(Bea)가 안락사를 택한다는 연극 '비(BEA)'로 연극 여우 주연 부문 수상자
【의회신문】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개막한 연극 '인어; 바다를 부른 여인'은 문학적이다. 아이슬란드라는 이색적인 배경도 문학적인 성격을 갖는데 한몫한다. 정어리 잡이 배를 타는 어부 하르데와 벙어리 숄 부부가 아이슬란드의 시골 바닷가에 극작가 그릭과 여배우 리브 부부가 잠시 살러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네 사람이 서로를 욕망하면서 이들의 심리는 복잡해진다. 그릭은 숄의 신비스러움에 끌리고, 리브는 하르데의 젊음과 날 것의 매력에 끌린다. 하르데는 리브의 뇌사적인 면에 사로잡힌다. 그 가운데서 숄은 혼란스러워한다. 하르데의 숄에게 청혼하면서 시를 썼다. "인어가 울어. 바다는 그녀의 반을 빼앗아 갔네. 인어는 울고, 뱃사공은 은 웃어. (…) 인어의 눈물의 노를 저네. 그녀는 더 이상 울지 않아. 뱃사공
【의회신문】23일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이 국회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정세균의장은 산타로 분장하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의회신문】국제가수 싸이가 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를 콘서트에 초대했다.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파퀴아오는 싸이가 23일 밤 11시5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치는 '올나잇스탠드 2016 싸드레날린'을 지켜본다. 파퀴아오는 싸이의 팬으로 알려졌다. 그가 훈련 도중 싸이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 말춤을 추는 동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YG는 "싸이 역시 파퀴아오 팬으로 그의 경기장을 찾는 등 친분을 맺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시즌 휴가 차 한국을 방문하는 파퀴아오는 콘서트 당일 오전 입국, 팬 사인회와 자선 바자회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의 8체급 석권 기록을 갖고 있는 살아 있는 복싱계의 전설이다. 은퇴를 했으나 7개월 만에 번
【의회신문】국립한글박물관은 오는 15일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국립한글박물관후원회와 함께 한류와 한글문화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 문화의 기초 자산인 한글과 이를 통해 성립된 한글문화가 함께 이룩한 성과를 살펴보고 한류와 한글문화에 대한 현주소와 미래 가능성을 진단하기 위한 자리다. 박창식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과 최광식 고려대 교수가 각각 기조연설에 나서 한류와 한글문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 고정민 홍익대 문화예술대학원 교수가 한류를 통한 한글의 세계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케와린 한국외대 태국어과 교수가 태국의 한류 사례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입장에서 본 한류를 이야기한다. 고영일 한국문학번역원 출판산업본부장은 한국문학의 해외 출판시장 진
【의회신문】이병헌·강동원·김우빈 출연으로 관심이 집중된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가 12일 오후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됐다. '마스터'는 연말용 오락영화로 손색 없는 작품이었다는 평가다. 두 시간이 넘는 다소 긴 상영 시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았고, 20·30·40대를 대표하는 세 배우의 연기 또한 인상적이며, 의외의 메시지 또한 꽤나 묵직하게 다가왔다. ◇간결하고 빠른 연출…조의석 감독의 주특기 가장 돋보이는 건 역시 조의석 감독의 연출이었다. 조 감독의 연출 방식은 전작인 '감시자들'(2013·550만명)과 유사했는데, 기승전결이 명확하고 사족 없이 시작해 곧고 빠르게 전진해 관객이 틈 돌릴 새 없이 몰아쳤다. 리듬감 있는 편집과 사건과 사건의 빠른 연결이 러닝타임 내내 이어졌고, 진지함과 유
【의회신문】'영원한 동백아가씨'로 통하는 가수 이미자(75)가 12월 22~23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효 디너쇼를 연다. 이미자는 55년 동안 560장의 음반을 내고 2000곡이 넘는 노래를 발표했다. 지난 반세기 넘게 팬들과 함께 울고 웃었다. 칠순이 훌쩍 넘었지만 아직도 전국을 순회하며 공연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미자는 "아직도 내 노래를 들으며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고 눈물을 흘리는 분들을 위해 늘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한다. 또한 그것이 바로 하늘로부터 받은 나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이번 디너쇼에서는 애절한 목소리로 위로와 감동을 주는 노래를 선곡한다. '동백아가씨' '기러기 아빠' '섬마을 선생님' '여자의 일생' '흑산도 아가씨' '열아홉 순정' 등 히트곡을 두루 선보인다. 더불
【의회신문】국가무형문화재 최우수 단체 5개, 우수 단체 8개가 가려졌다. 문화재청은 올 한 해 활발한 전승활동 등을 통해 국가무형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린 고성오광대, 하회별신굿탈놀이, 구례잔수농악, 진도다시래기,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을 최우수 단체로 선정했다. 우수 단체는 안동차전놀이, 양주소놀이굿, 동래야류, 진도씻김굿, 강릉농악, 처용무, 강릉단오제, 석전대제다. 문화재청은 “이들 13개 단체는 충실한 전수교육을 통해 전승자들의 기량 증가에 힘쓰는 한편 다양한 공연과 행사 등을 통해 국가무형문화재를 더욱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전승지원금의 적절한 사용 등 단체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서 노력해온 것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포상금은 최우수 단체 각 3000만원, 우수 단체 각 2000만원이다.
【의회신문】장항선이 지나는 군산시 임피면 술산리에 시간이 멈춘 듯 아름다운 간이역이 있다. 일제강점기부터 오랜 세월 그 소임을 다하고 은퇴한 임피역이다. 1924년 군산선 간이역으로 문을 연 임피역은 일제가 쌀을 수탈하기 위해 만들었다. 임피·서수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군산항으로 운반,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한 거점이 필요했던 것이다. 대합실 벽의 안내문이 당시 상황을 알려준다. “힘들게 수확한 쌀을 빼앗긴 농민들은 깻묵과 나무껍질로 허기진 배를 달랬고, 역사 옆 미곡 창고에서 노동자들이 배고픔을 참고 쌀가마니를 실어 날랐다.” 실적이 좋았는지 임피역은 1936년에 보통역으로 승격하고, 역사도 새롭게 지었다. 이때 지은 건물이 원형대로 보존되어 지금에 이른다. 임피역사는 화장실까지 포함해
【의회신문】진은숙 서울시향 상임작곡가 겸 공연기획자문역의 대형 콘서트 오페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롯데문화재단이 24일 공개한 '2017 롯데콘서트홀 라인업'에 따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내년 6월29일~7월1일 이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진 작곡가의 오페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2007년 6월30일 독일 바이에른 오페라 극장에서 세계 초연했다. 지난해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과 영국 바비컨 센터가 콘서트홀 버전 오페라로 공동제작했다. 이번 공연은 연출 및 무대, 소품, 의상 등 이 콘서트 버전 프로덕션 그대로 선보인다. 연출자 겸 비디오 아티스트인 니샤 존스의 영상이 가미된 혁신적인 무대가 큰 볼거리다. "만화경으로 보는 것 같은 색채감"(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