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률 국세청장은 2008.9.4.(목) 독일 국세청(베를린)을 방문하여 플로리언 쇼이얼레(Florian Scheurle) 독일 국세청장과 한․독 국세청장회의를 가졌다.

독일 국세청은 최근 유럽의 대표적인 조세피난처인 리히텐 슈타인 소재 금융기관의 공격적조세 회피행위(Agressive Tax Planning)를 차단하기 위하여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주요 OECD 회원국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회의는 그러한 국제 협력체제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서 한․독 양국 국세청장은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는 다국적기업의 공격적 조세회피행위에 대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양국간 활발한 과세정보교환과 실무자급 회의 등 긴밀한 세정협력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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