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 대해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신규 위촉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42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업무 수행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동문화재단 조상열 이사장의, 味鄕 남도와 우리 음식문화 이야기 ▲조선이공대 조윤근교수의 고객만족 서비스 기법 ▲식품위생 감시요령 및 허위·과대광고 사례 등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직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꼭 알아야할 사항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직무교육 다음날인 5일에는 대전광역시 소재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크라운제과 대전공장을 대상으로 우수 식품제조업소에 대한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의 교육을 통하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며, 감시원들을 식품위생 취약분야 및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분야 등에 집중 투입하여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5개 자치구를 포함한 광주시에는 총 310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9,444개소를 점검하여 무허가(신고), 표기기준 위반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28개소를 적발하여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 하였다.

차영천 기자 doobi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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