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발굴 5건 57억원 사업비 건의

【의회일보=이재경 기자】김천시(시장 박보생)는 17일 농업기술센터(세미나실)에서 관계공무원,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 농업관련 유관기관 등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FTA 글로벌 농업환경에서 "농업정책은 현장이다"라는 모토로 농업, 농촌 활성화를 위한 살아있는 현장 신규정책과제 발굴을 위하여 2013년 농림수산사업 신규 발굴 설명회를 농축산과 농산물유통담당 김영우씨 사회로 개최되었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서 김천시는 고냉지 종서 생산단지 조성사업으로 원원종 생산기반, 보급종 생산 및 유통기반구축과 친환경 미생물 생산시설 설치, 소규모 저수지 정비사업, 한식세계화에 부응한 김치가공산업육성지원(일반김치, 물김치, 총각김치, 열무김치, 쪽파김치, 총각김치, 오이김치, 갓김치 등), 농촌축제의 일환인 자두꽃축제 국비지원 요청 등 5건 57억여원을 설명하고 농식품부 손윤하 사무관에게 건의하여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관계부서를 통해 신규발굴 정책과제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피력하였다.

또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농식품부 손윤하 사무관에게 김천은 농업도시로서 농업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 농촌현실을 감안한 농식품부의 역할론 강조와 함께 이번에 건의된 농업분야 신규발굴 과제가 모두 실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에 손윤하 사무관은 최선을 다하여 꼭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이재경 기자 webmaster@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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