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일보=신선경 기자】경상북도는 1,800만 생활체육인의 축제인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서울, 경기, 강원, 경북 등 4개 대상시도 중 경북이 최종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인의 자긍심 고취와 대한민국 신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제고는 물론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전국규모 대회 유치'를 최대 역점 과제로 삼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서 지난 1년여 동안 대회선정을 주관하는 국민생활체육회를 방문해 전국대회 개최지로서 경북의 우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그간의 노력이 생활체육의 최대 행사를 경북에 유치하는 열매를 맺게 된 것이다.

2013년 5월 중 사흘간의 일정으로 예정된 '대축전'은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의를 도모하는 행사로서 동호인 개개인의 명예와 성취감 고취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계층간의 화합과 국민통합을 통한 참여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경상북도 김상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조만간 도내 개최지역 선정 및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추진 기획단'을 빠른 시일 내 발족시켜 개·폐회식 진행, 홍보, 교통, 문화공연 및 각종 부대행사 등을 꼼꼼히 준비하여 전국 6만여 동호인축제 개최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전국대회 경북유치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부자도시 경북'만들기에도 일조하는 등 경북대회가 역대 어느 대회보다 내실 있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개최지역 시군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선경 기자 sk160@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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