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추경예산안 3조 3235억 2천 9백만원 처리

【의회일보=신선경 기자】충청북도의회(의장 김형근)는 22일 제311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012년도 제1회 충청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과 ‘충청북도 진폐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청북도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 등 모두 29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10년 7월 제9대 의회 개원 후 구성된 전반기 도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회기로 오늘 제2차 본회의에서는 충청북도지사가 2012년도 당초예산 3조 1천 209억원보다 2천50억원 증액하여 3조 3천259억 원으로 편성 제출한 ‘2012년도 제1회 충청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23억 8천 4백여만원을 감액 수정의결하고, 정책복지위원회 강현삼의원이 도내 진폐근로자의 건강보호와 복지증진을 추구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진폐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1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기타 안건으로 충북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오송에 컨벤션센터 건립에 따른 ‘2012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4차 변경계획안’ 등을 의결 처리하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업경제위원회 김희수 의원과 정헌 의원은 단양소방서 설치의 시급성과 영농편의 증진과 재해예방을 위한 용·배수로 정비 예산편성을, 건설소방위 이수완 의원은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을 촉구할 계획이다.

한편, 충청북도의회 손문규 부의장은 제311회 도의회 임시회폐회에 앞서, 이번 회기는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회기로써 11일 간의 짧은 일정 속에서도 도정질문과 추경예산안 심사 등 9대 의회 개원 이래 가장 많은 안건을 처리한 회기라 평가하면서 그간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의원과 집행부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신선경 기자 sk@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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