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는 30일 15:30 도청 구내식당에서 건강하고 웃음이 넘치는 직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소통과 공감을 위한 Food Story & Harmony를 개최하였다.

조직의 경쟁력 제고로 도민에 대한 행정신뢰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봉사도정을 구현코자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행정·정무부지사, 노조위원장, 실원국장, 6급이하 직원, 청원경찰, 무기계약직 등 120명이 참석하였다.

소통과 공감을 위한 음식 만들기 행사에서 간부공무원과 직원은 평소 어려웠던 수직적인 상하관계를 벗어나 수박화채, 팥빙수, 샌드위치 등을 함께 만들고, 같이 나눠 먹으면서 대화를 통해 친밀도를 높이는 한편, 애로사항 청취와 바람직한 공직생활 등에 대한 공감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행정부지사께서 직접 만들어준 샌드위치를 먹고, 공직에 입문한 이래 처음으로 가까이서 대화를 나눴다며, 이제는 한결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연일 계속되는 전국적인 폭염 속에서 지친 직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싶다며 시원한 수박화채 등 음식을 나눠 먹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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