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25일 오전 송필각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영길,박기진 도의원, 이태암 의회사무처장, 의회사무처 직원 40여 명 등은 태풍 산바 피해지역인 성주군 벽진면 봉계리 권순상씨 댁외 3개 농가에 대하여 비닐하우스 제거작업을 도왔다.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18일부터 성주, 고령 지역에 이어 포항시 기계면 일대, 김천지역 등 3차례에 걸쳐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도의원과 함께 태풍피해 복구지원에 나선바 있다.

이날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도시락을 준비하고, 장화를 직접 구입하여 성주지역 농가에 비닐하우스 제거 봉사활동에 나섰는데, 송필각 경상북도의회의장은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지 일주일이 지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도내에는 수해피해가 완전히 원상복구가 되지 못한 상태에서 도의회 차원에서 현지여론을 수렴하고 또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도민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을 솔선수범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하루빨리 원상복구를 통해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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