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는18일 오전 7시부터 19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국가지원지방도 및 지방도, 군도에 대해 ‘2012년도 교통량조사’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교통량 조사는 매년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조사로 경북도에서는 총인원 3,744명을 투입, 울릉군을 포함한 23개 시·군에서 지방도 241개 지점과, 군도 383개 지점에서 차량의 통과대수를 종류별, 방향별로 조사, 도로 계획의 기초자료로 사용하게 된다.

또한, 이번 조사 결과는 교통의 혼잡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도로정비의 중장기계획 및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도로개설 및 정비에 따른 예산 확보 등 매우 중요한 통계자료로 활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 최대진 도로철도과장은 조사된 교통량 조사자료는 도로 건설행정 및 도로교통정책의 주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대상도로의 정확하고 객관적인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조사원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조사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며, 도로변에서 조사가 이루어지는 만큼 조사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통행자와 운전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의도 동시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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