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상수도 시설에 대한 동파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2월 28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동파로 인한 급수불편해소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금년도에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취약지역인 내덕동 시영아파트 300가구에 대하여 동파방지계량기로 교체 완료하였으며, 취약지역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동파방지계량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동파방지덮개 2000개를 구매하여 수도계량기 동파 취약지역인 내덕동 시영아파트, 율량동 신라타운, 봉명동 주공1단지아파트 등 1200가구에 대하여 무상으로 보급 설치하여 동파방지에 대처하고, 계량기 동파발생시 800가구에 대하여도 무상 설치하여 수도계량기 동파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수도계량기 동파예방홍보 전단지 7만부 배부 및 시내버스 350대 차내에 동파방지 홍보물을 부착하였고, 영하 8℃이하로 떨어질 경우 지난 3년간 동파사고가 발생했던 가구를 대상으로 ‘동파주의’에 대한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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