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9일 성백영 상주시장, 한재석, 강영석 상주지역 도의원을 비롯한 일자리 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난 1월 상주지역자활센터에서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아, 구인, 구직, 동행면접 등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직업교육훈련, 인턴연계, 사후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여성취업 지원을 위해 여성취업지원 거점기관인 경북새일지원본부에서 새일센터 미설치 12개 시군에 취업설계사를 파견하여 취업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 포항, 경주, 김천, 구미, 경산, 칠곡 등 6개 시군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동안 새일본부 및 6개 센터에서 13,274명이 구직등록을 하고 이중 8,100명이 취업했다.

경상북도 이순옥 여성정책관은 “새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는 여성고용률 제고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상주새일센터 개소가 북부지역 여성들의 취업지원 허브역할을 할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도 여성일자리 인프라 확충과 직업교육훈련 등 여성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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