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최근 정부에서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를 통해 국민행복 시대와 중산층 70%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로 ‘고용률 70% 로드맵’ 발표에 따라 여성의 고용률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해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3년 제1차 충청북도여성인력개발협의회를 개최했다.

신진선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최근 저출산·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국가와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여성인력의 활용’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여성의 취업은 여성친화적 일자리 부족과 일과 가정에 대한 이중적 부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상존해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충북도는 여성의 인력활용과 고용률 향상을 위해 20~30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지역특화 일자리창출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충북지역의 선도 전략산업에 기반한 새로운 여성의 괜찮은 일자리 연계를 위한 교육전문화 및 경력단절 여성의 맞춤식 취업지원을 위한 충북여성인턴제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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