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대학,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 실시

초 고유가 극복을 위해 에너지 낭비요인을 차단하고 에너지절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농업대학 전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나섰다.

농촌진흥청 국립 한국농업대학은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고통분담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한 캠페인을 7월 23일 출근시간(07:30~09:00)에 교직원과 재학생이 함께 대학 정문에서 진행했다.

이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합시다’ 등의 어깨띠를 착용하고 대학에서 자체 제작한 부채와 전단지 배포하면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한 한국농업대학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집중관리계획을 수립하여 24시간 가동되는 냉난방시설물이나 온실 등의 설정온도를 식물생육최저 온도(5~10℃)로 설정하고, 가로등 점·소등시간표 와 위치도를 작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냉방기 가동기준을 28도 이상으로 높이고 냉난방기 담당자를 지정 하여 중식시간 소등 및 전원 차단 등 강도 높은 절감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농업대학 김양식 학장은 “가급적 에어컨 가동 중지, 사무실 창쪽 전등 소등, 한 사무실 프린트 하나쓰기 등의 에너지 절약방안을 실천하고 있다”며 “우리대학 재학생과 교직원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고유가 시대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