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 의회일보】충북 증평군수 후보 5명은 21일 합동 토론을 하고 대표 공약을 제시했다.

증평문화회관에서 CCS 충북방송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유명호(새누리당)·홍성열(새정치민주연합)·박동복(무소속)·연기복(무소속)·이현재(무소속) 후보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

유명호 후보는 "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기업 유치가 중요하고 기업 근로자에게 주택을 공급해 임기 내 인구 5만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열 후보는 "30개 기업과 3조원 투자 유치로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현안 사업 유지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후보는 "인삼 삼겹살 등 로컬푸드를 운영해 오일장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지역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박동복 후보는 "기능성 삼겹살거리를 조성해 관광객 30만명을 유치하고 항암배추 등을 이용해 농가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기복 후보는 "자체 공영버스를 운영해 외곽지역 주민의 편의를 제공하고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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