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충북도는 16일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및 전후방 산업 육성정책 수립을 위해 도청 소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단 위원들은 기업체 10명을 비롯해 학계 10명, 병원계 5명, 국책기관 및 지원기관 7명 등 위촉직 27명과 당연직인 바이오환경국장 등 모두 28명이다.

이들은 자문회의에서 충북도 의료기기산업 추진에 대한 정책방향과 의료기기산업 추진전략 및 현안과제 개발, 충북 의료기기산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각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의료기기 정책자문단 운영은 의료기기산업이 또 하나의 충북의 대표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선6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옥천 제2의료기기 단지 조성과 오송 바이오밸리, 제천한방바이오, 괴산유기농바이오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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