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콜 120’ 홍보 리플릿.(사진제공=청주시청)
【의회신문】“생활불편 민원은 120번을 눌러주세요”

충북 청주시가 전화 한 통화로 시 관련 민원이나 궁금사항을 해결해 주는 ‘바로콜 120’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바로콜 120은 전화 120번으로 생활불편 사항에 대해 시정을 요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라 읍·면지역에 홍보를 통한 찾아가는 시정으로 행정서비스의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읍·면사무소 직능단체 월례회나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일정에 방문해 맞춤형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방문 시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물, 홍보지, 현수막 등을 마련했다.

박순옥 생활민원팀장은 “‘바로콜 120’을 널리 알려 시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 제고는 물론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으로 ‘일등경제 으뜸청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의 올 상반기 생활민원처리 실적은 모두 2만380건으로 도로, 교통, 가로보안등, 청소환경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휴일에도 기동반을 운영해 유도봉 정비, 도로 보수, 표지판 정비, 맨홀 보수 등 1673건을 처리했다.
저작권자 © 의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