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 주 수요일 운영 '공공정보 도민에게 적극 알려요!'

【의회신문】충청북도는 사전정보공개의 품질 제고를 위하여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공개 정비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충청북도는 도청에서 보유·관리하고 있는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여 도민과 공유하기로 하고 오는 10일 처음으로 '정보공개 정비의 날'을 운영하고 매월 실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사전정보공개 공표주기, 시기와 내용에 적합한 정보를 최근 자료로 수정·게시하는 등의 '정보공개 정비의 날' 운영으로 도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전정보공개 대상은 일반 공공행정, 사회복지, 문화체육관광, 교육 등 자체 발굴한 275항목과 행정자치부의 1차, 2차 표준모델 575항목을 반영하여 총 12개 분야 850항목으로도 홈페이지(정부3.0정보공개→사전정보공개)에 게시하고 있다.

'정보공개 정비의 날'에는 ▲핵심정보가 포함된 내실 있는 정보, 도민이 필요한 정보를 최신 자료로 현행화하고 ▲모든 정보는 공개가 원칙이며 비공개범위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정보 접근성을 쉽게 하기 위하여 충청북도 홈페이지 정부3.0정보공개에서 바로가기(Link)의 연결 상태를 확인하는 등 정보공개 운영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품질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정옥 안전행정국장은 "매월 '정보공개 정비의 날'을 운영하여 도청 전(全) 부서의 정보공개 참여 의지를 높일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하고 공유하여 도민의 알 권리 보장과 투명한 열린 도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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