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액션플랜 발표

▲ ICLEI 총회 환영사하는 박원순 ICLEI 회장
【의회신문】오는 10일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세계도시 시장포럼에서 요하네스버그, 몬트리올, 산라파엘, 낭뜨, 파리 5개 참가 도시가 도시 사정에 맞게 수립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방안을 발표한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 7일 '서울의 약속'을 통해 첫 단추를 꿴데 이은 것이다. 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 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도시 시장포럼은 구체적 방안을 공표한 도시들의 모임으로, 앞으로 포럼을 정례화하고, 보다 많은 도시들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날 세계도시 시장포럼은 '시장협약의 확산을 통해 POST-2020을 향한 지역 기후변화 대응 행동 가속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매년 도시·지방정부들은 탄소기후등록부(cCR : Carbonn Climate Registry)를 단일플랫폼으로 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와 기후변화적응계획 등을 등록하고, 그 이행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 서울선언문 채택후 전원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참석 패널은 ▴팍스 타우(Mpho Parks Tau) 요하네스버그 시장 ▴드니 코데르(Denis Coderre) 몬트리올 시장 ▴로낭 랑떼끄(Ronan Dantee) ▴호르헤 아이삭 에레라 파냐구아(Jorge Isaac Herrera Paniagua) ▴아메드 조그라프(Ahmed Djoghlaf) UN 기후변화협약 더반플랫폼 특별작업반 공동의장 ▴미켈 렌테나르(Michel Rentenaar)네달란드 기후변화대사 ▴대한민국 외교부의 김찬우 대사 등이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표할 '서울액션플랜'은 ICLEI, C40, UCLG 등 도시네트워크간 연대 강화, 시장협약의 이행 및 확대를 위한 도시·지방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이행방안, 기후변화적응계획 수립 및 역량개발 지원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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