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액션플랜 발표
이는 서울시가 지난 7일 '서울의 약속'을 통해 첫 단추를 꿴데 이은 것이다. 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 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도시 시장포럼은 구체적 방안을 공표한 도시들의 모임으로, 앞으로 포럼을 정례화하고, 보다 많은 도시들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날 세계도시 시장포럼은 '시장협약의 확산을 통해 POST-2020을 향한 지역 기후변화 대응 행동 가속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매년 도시·지방정부들은 탄소기후등록부(cCR : Carbonn Climate Registry)를 단일플랫폼으로 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와 기후변화적응계획 등을 등록하고, 그 이행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표할 '서울액션플랜'은 ICLEI, C40, UCLG 등 도시네트워크간 연대 강화, 시장협약의 이행 및 확대를 위한 도시·지방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이행방안, 기후변화적응계획 수립 및 역량개발 지원 등을 담고 있다.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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