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충남도는 행정자치부가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2015년 정부3.0 선도과제’ 공모에 총 4건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정부 3.0 선도과제는 협업을 통한 에너지복지 누수 제로,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위한 조직문화 개선 등 도 과제 2건이며, 공주시 학생안심원룸 인증제, 청양군 농업농가 통계정보시스템 구축 등도 포함됐다.

이번 행정자치부의 정부3.0 선도과제 공모는 주민 체감도 및 파급효과가 크고 조기에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국적으로 총 404개의 과제가 접수됐다.

행정자치부는 접수된 과제에 대해 민간 전문가의 1차 서면 평가와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 및 국민심사단의 최종 심사 등 엄격한 평가를 거쳐 최종 50개 과제가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이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나가는 한편, 선정과제가 실질적으로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완·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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