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 현장방문

【의회신문】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조재구)는 21일 문산정수장, 대명천 정비 현장 등 위원회 소관 현안 사업장을 방문하여 실태를 점검했다.

시의회 건교위는 이날 먼저 문산정수장을 방문하여 낙동강 녹조 현황을 보고받고 정수처리 현장을 점검하면서 최근 대구·경북에 비가 내려 고온 현상이 완화되고 수온이 낮아져 녹조 현상이 다소완화 되었으나, 앞으로 폭염이 지속되면 남조류 개체 수가 급증할 가능성이 큰 만큼 낙동강에 녹조 발생 상황을 예의 주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 현장방문
조재구 위원장은 "최근 펄스방류(수문을 열어 보의 물을 짧은 시간에 흘러내려가게 하는 방식)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만큼,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조류제거선 운영 및 황토살포와 같이 조류를 제거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동원할 것" 을 주문하고 "대구시는 조류독소와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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