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제주특별자치도는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의 제3차 신규 가입대상자를 8월 3일부터 11일 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은 근로빈곤층의 자활과 자립 촉진 등 기초수급자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산층으로의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작년 7월 도입됐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의 가구로 최근 1년중 근로활동을 한 사실이 있고, 총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이상인 주거와 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가 해당된다.
가입대상자로 선정되면 정부에서 제공하는 재무교육 등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사례관리에도 참여해야 한다.

매달 가입자 본인이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10만원을 1대1 형식으로 매칭 지원하게 되며 3년간 적립을 유지하게 되면 약 72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지원액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비, 사업의 창업 및 운영 등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해 자격여부 등 가입요건을 심사한 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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